숨겨뒀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K Town Star, U!’ 오디션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중에 재능을 펼칠 기회가 없었던 한인 1세 및 2세를 대상으로 하며 노래를 중심으로 싱어 및 밴드가 가능하고 연령과 장르는 제한이 없다.

주최측 김상림 실장은 “K-TOWN STAR, U의 기획 의도는 한국의 유명 연예인이나 가수들이 LA에 와서 일회성 공연을 한 후 떠나는 아쉬움이 있는 가운데, 교포사회 나름대로 공연문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며 “한국 방송사의 ‘위대한 탄생’ 등과 같이 LA 한인들이 탤런트 개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실장은 “연예인이 꿈이고, 특별한 음악 재능이 있는 이들은 특별히 한국 연예 엔터테인먼트사와 연결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번 오디션은 노래에 초점을 두고 차후에는 춤, 연기, 댄스, 패션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노래 곡목은 장르, 종교, 나이를 불문하고 본인이 원하는 노래 한 곡을 준비하면 되며, 창작 음악이면 가산점이 주어진다.

심사위원으로는 ‘내남자의 여자’, ‘뷰티풀선데이’ OST를 제작한 프로듀서 최영진, ‘식객’, ‘베토벤 바이러스’ OST를 제작한 우상문, 강태웅(PAVA 대표 ), 김재호(레이저비전 테크니컬 디렉터), Paul Hugo, 노형건(오페라 캘리포니아 단장, 방송인) 씨 등이 참여한다.

1차 오디션은 데모 CD나 MP3 파일을 준비하면 되고, 데모 CD나 MP3 파일이 없는 경우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워크 인 오디션’이 주최측 본사에서 개최된다. 2차 오디션은 23일부터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작곡가 겸 쉐퍼드 대학 실용음악 교수로 재직 중인 최영진 교수와 1등은 2,000불상당, 2등은 1500불상당의 디지털 싱글 작업을 하게 되는 자격이 주어진다. 3등 수상자는 349불상당의 헤드폰이 주어진다. 또한 참가자 기념품으로는 50불상당의 헤드폰이 마련됐다.

참가비는 100불이며, 본선 시상 및 공연은 오는 3월 19일 오후 2시에 레이저비전 본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연과 함께 3월 19일에는 코리안 및 아시안 어메리칸 교회를 대상으로 열리는 교회 멀티미디어 컨퍼런스 ‘제3회 LET 2011’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K Town Star, U!’행사는 유익한 문화 보급과 우수 인재 발굴의 창으로 미디어 사업 및 공연 문화 사업을 펼치고 있는 레이저비전(www.laservisionworld.com)과 문화네트워크 우리닷컴(www.wwori.com)이 주최한다. 중앙일보 중앙방송과 라디오코리아, 기독일보, CGNTV, CTS 기독교 TV 등 언론들이 후원한다.

문의: 323-730-5050 / e-mail: ktownstaru@wwor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