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교역자협의회 신임회장에 김희수 목사(샌디에고 베델한인교회 담임)가 선출됐다. 지난 16일 베델한인교회에서 열린 2010년 샌디에고교역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전년도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하는 관례데로 샌디에고 지역 복음화에 헌신해온 김희수 목사를 회장으로 추대했다.

김희수 목사는 “부족한 종을 신임회장에 추대해준 동역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임기 기간동안 목회자들의 영성과 사역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는 교역자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신임회장 취임사를 밝혔다. “목회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영성 세미나와 목회 가운데 겪는 애환을 서로 나눌 수 있도록 기도모임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김 목사는 덧붙였다. 부회장으로는 강용훈 목사(샌디에고연합장로교회 담임)를 선출했다.

신임임원 명단 △총무 박병섭 목사(샌디에고온누리교회 담임), △서기 손정훈 목사(샌디에고온누리교회 담임), △부서기 김건오 목사(샌디에고 로고스교회), △회계 김성식 목사(샌디에고동양선교교회 담임), △부회계 안충기 목사(샌디에고 믿음교회).

한편 교역자협의회는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샌디에고 타운 & 컨트리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2010 미주한인청년 선교대회(GKYM Vision)와 미주성시화운동본부와 홀리클럽이 주관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