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를 위한 무료의료봉사단체 리빙스톤 CDC(Livingstone CDC)가 지난 16일 오후 2시 비치 블러버드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개업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5명의 시장과 미국인, 일본인 목사 2명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미·일 연합으로 드려졌다.

리빙스톤 박경일 전도사는 “리빙스톤은 이제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여러가지 어려움이 분명 있을 것인데 어떻게 극복해 나가느냐가 저희의 과제 입니다. 하지만 이 일은 하나님이 시작하기에 완성하실 것을 확신합니다”고 개원 소감을 전했다.

리빙스톤에는 지금까지 9명의 내과 의사와 3명의 치과의사가 지원했으며, 주 2회 치료를 위해 20여명의 봉사자와 더 많은 치과 의사가 필요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