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사랑의교회(김기섭 목사)가 지난 20일 창립 3주년 기념 감사 예배를 드렸다.

LA사랑의교회는 남가주사랑의교회 지원으로 한인타운에 세워졌으며, 2세에 대한 복음 계승과 차세대 리더 양육을 위한 대안학교를 운영, 기숙학교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교회는 커뮤니티를 향한 구제와 열방을 향한 선교를 구현하기에 노력하고 있다.

김기섭 목사는 이날 예배에서 에베소서 2장 8절부터 9절까지를 본문으로 ‘은혜를 따라 사는 공동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먼저 김 목사는 “이민 가정은 좋은 교회를 만나면 방황은 끝난다. 이민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주의 눈물을 닦아주는 교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창립 3주년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 목사는 “우리 교회에 하나님의 은혜가 주어지지 않았다면 지금의 교회는 없었다. 은혜에 감사하고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자”고 전했다.

또한, 김 목사는 “교회에는 정말 다양한 이들이 모이는데 우리 교회를 통해 차세대 리더가 많이 길러지기 바라고 하나님을 만난 이들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 자녀를 위한 보딩스쿨과 기숙학교 MTS가 하루 빨리 세워지도록 애절하게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