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루 세번씩 감사

본문 : 다니엘(Daniel) 6:1 ~ 10

추수감사주일 메시지(Thanksgiving Message)

Thank-you Therapy(감사치료)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돈 베이커(Don Baker)라는 분이 자신의 책에서 한 말입니다. “나는 최근 나의 사무실 직원들의 월급을 지불하지 못할 것을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나의 아내는 최근 오른쪽 팔꿈치에 혹이 만져져서 MRI사진을 찍었는데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나의 아내 캐롤은 또한 호르몬 불균형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아직 효율적인 치료책을 못 찾아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최근 집안 정리나 청소할 시간이 없어 언제 시간을 내야 산만한 집안 살림을 정리할 것인가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최근 미국 대통령의 국정 운영이 너무 맘에 들지 않아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물론 이런 모든 문제에 대하여 ‘너희는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는 성경말씀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 말씀을 생각할 때마다 염려를 떨쳐버리지 못하는 내 자신이 더욱 염려가 됩니다. 염려하지 않을 수 없는 내 자신을 염려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이런 증세가 어떻게 내 관절을 아프게 하는지, 어떻게 내 침을 마르게 하는지, 어떻게 내 손바닥에 땀이 나게 하는지, 어떻게 호흡곤란을 일으키는지, 어떻게 소화불량과 위경련을 일으키는지, 어떻게 우울증을 유발시키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와 아내는 우리들의 문제에 대한 너무나 완벽하고 강력한 치료책을 찾아냈습니다. 이 치료제의 효과는 거의 기적적입니다. 나와 아내를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이 이 치료제의 효과를 임상적으로 경험했습니다. 이 치료제는 식전이나 식후에 복용하시면 됩니다. 호흡곤란을 느낄 때, 가슴에 통증이 느껴질 때 수시로 복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물과 함께 드실 수도 있고, 물 없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특별한 처방전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이 치료제는 절대로 부작용이 없고 안전합니다. 더욱이 이 치료제는 무료입니다. 이 치료택을 일컬어 저는 thank-you therapy라고 부릅니다.”

생각이 없으면 사람이 아닙니다. 감사가 없으면 크리스챤이 아닙니다. 행복은 감사하는 사람만이 누립니다. 많이 가졌어도 걱정에 매였으면 불행한 사람입니다. 행복을 원하십니까? 감사하십시오.
추수감사절은 풍년들었을 때 드렸던 감사가 아닙니다. 그 유래를 살펴보면 먹을 것이 부족해서 사랑하는 가족들이 굶어가는 안타까운 현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감사했고, 이웃에게
감사했습니다. 그 당시 상황을 영상으로 보겠습니다.(영상)

다니엘은 하루 세번씩 무릎을 꿇고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는 BC 605년, 수많은 포로들과 함께
바벨론으로 끌려온 소년이었습니다. 신분이 늘 안정되지 못했고, 음식은 맞지 않았으며, 주위 사람들로부터 날카로운 의심과 견제를 받으며 살아야만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위험을 무릎쓰고 왕의 진미를 거절할 정도로 순수한 신앙을 고집했고, 총명함이 그 시대 누구보다도 탁월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에게 지혜와 총명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그는 죽음이 예견된 음모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오던 습관대로 하루 세번씩 기도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그의 삶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시대와 환경을 초월하여 형통하는 비결이 무엇인지 가르쳐주십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불평하는 대신, 감사하는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연약한 우리가 어떻게 해야 늘 감사하는 사람으로 변화될 수 있을까요?


1. 반응(reaction)만 하지 말고, ( 응답 reponse )하라.


자, 여러분 오른손 검지 손가락을 곧게 펴시기 바랍니다. 옆에 앉은 사람의 옆구리를 꾸욱 찔러보세요~. 욱 하는 소리가 나오거나, 몸을 비틀면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이런 것을 반응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강아지나 고양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뿐 아니라 동물들도 외부 환경에 반응합니다. 그런데 응답은 사람만이 할 수 있습니다. 음식을 먹고 나서 “감사합니다~”라는 응답은 사람만이 합니다. 여러분 강아지 중에서 음식 주었더니 감사해서 눈물 흘리는 강아지 보셨습니까? 감사하다고 땡큐 카드를 쓴 애완견을 보셨습니까? 동물들도 배고프면 고통을 겪지만, 슬퍼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슬퍼하기도 하고, 기뻐하기도 하며, 미소를 짓기도 하고, 기억했다가 은혜를 갚기도 합니다.

감사는 인격적인 응답입니다. 인격적인 응답이란 깊이 생각하고 말하는 것입니다.
신앙이란 하나님의 사랑해주심에 대하여 인격적으로 응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만들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구원해주시고, 이해해주시고, 용서해주시고, 영원토록 함께 해주시는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는 응답이 바로 신앙입니다. 다니엘은 하나님께 늘 이런 인격적인 응답을 하며 살았습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왜 나를 이렇게 힘없는 약소국가 국민으로 태어나게 해서, 노예로 팔려와 부모없이 고독한 삶을 살게하셨느냐고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왜 나로 시기와 모함을 받게 해서 죽을 위험으로 몰아넣었느냐고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태어난 것도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것도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이제 곧 적들의 모함에 걸려 죽게 되겠지만 그는 변함없이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이것이 진짜 신앙입니다. 성숙한 신앙입니다. 절대적 신앙입니다. 참으로 우리가 본받아야 할 거룩한 신앙입니다.

아프면 원망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았다고 감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만약 그 사람이 다시 아프면 어떻게 할까요? 또 원망할까요? 그러면 인생 마지막에 죽는 순간에는 무엇이라고 하며 죽을까요? 무엇을 받았다고 기뻐하고, 무엇을 받지 못했다고 시험 듣다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시험들게 한 것입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세상에 태어나게 하실 때 아무 것도 갖지 않은 빈 손으로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셨습니다. 어머니의 태중에 있었던 10개월도 감사하지만, 인생 수 십년 사는 것도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그런데 죽은 후 부활해서 영원토록 하나님 나라에서 살아갈 날을 생각하면 우리는 얼마나 복받은 사람들입니까? 사는 것도 감사, 죽는 것도 감사입니다.

높아지는 것만 감사할까요? 낮아지는 것도 감사합니다. 심령이 가난한 사람이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만약 세상적으로 높아져서 마음까지 교만해진다면 과연 그게 복이겠습니까? 차라리 낮아짐으로 더욱 겸손해지고, 진실해지고, 어려운 사람의 사정을 이해해주는 사람이 된다면 그것이 더 큰 복이 아닐까요?

다니엘은 높아졌던 사람입니다. 다리오 왕이 전국을 통치할 때 120명의 방백을 세워 다스렸고, 그 위에 총리 3명을 두어 관리하는 정치를 펼쳤습니다. 그런데 총리들 중에서도 다니엘이 더욱 출중하고 지혜로웠기 때문에 다리오 왕은 그를 더욱 높여서 국가를 경영하게 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왕의 생각을 알게 된 다른 방백들은 다니엘을 시기하고 질투하게 됩니다. 마침내 음모를 꾸며서 다니엘을 죽일 계략을 세웁니다. “앞으로 30일 동안 누구를 막론하고 왕 이외에 다른 신이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는 자가 있으면 가차없이 잡아서 사자굴 속에 집어넣는다.”라는 조서를 만들어 왕의 승락을 받아냅니다.

왕은 충성된 이야기라고만 생각했지, 그 가려진 음모를 몰랐습니다. 다니엘은 이런 조서가 왜 만들어졌고, 이런 임시 법률을 어기면 어떻게 된다는 것을 잘 알았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그는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었고, 감사를 드렸습니다. 죽을 줄 알고도 드리는 감사. 사자 밥이 될 줄 뻔히 알면서도 드린 감사였습니다.

그가 이런 감사를 드릴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는 그가 하나님의 은혜를 알았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 마음으로 응답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보고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보고 감사했습니다. 자기자신의 불쌍한 운명을 본 것이 아니라 나를 용서해주시고 구원해주신 주님을 바라봤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우리가 어떻게 응답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격이 결정될 것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응답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결정짓고, 그 관계가 우리의 운명을 결정합니다.


2.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려면 ( 기도 )하라.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6~18)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우리가 항상 기뻐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입니다. 행복하라는 것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과연 우리는 그렇게 살고 있습니까?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은 알지만 감사하기보다는 불평을 하거나, 짜증을 낼 때가 많습니다.

현대인은 욕구불만에 가득찬 사람들 같아 보입니다.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공부하기가 힘듭니다. 돈 벌기도 힘듭니다. 성공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모릅니다.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 일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영어공부만 해도 여간 녹록치 않습니다. 부모라면 누구든
자녀를 잘 키워서 훌륭한 인재로 양성하고 싶지만 자식이 내 맘대로 잘 됩니까? 인생은 한 마디로 내 뜻대로 되는 일이 별로 없는 고단한 과정같다고 느껴지지 않으십니까?

그렇다면 항상 기뻐하거나 범사에 감사하기란 힘든 정도가 아니라 불가능한 일이 아닐까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잘 아시면서, 우리에게 불가능한 일을 하라고 시키셨을까요? 결코 그럴 리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가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는 비결이 무엇이겠습니까? 기도입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기도를 쉬면 감사도 식어지기 때문입니다.

기도의 능력이 무엇이길래 범사에 감사하게 만들고, 항상 기뻐하게 만드는 것일까요?
다니엘은 기도의 비밀을 깨달은 사람이었습니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신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주목하여 보시고, 기도하는 사람을 변화시키신다는 놀라운 사실을 체험했습니다. ‘내가 나를 내가 원하는 사람으로 변화시킬 수는 없지만,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나를 변화시켜주신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과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기도입니다. 역사속에서 기도의 비밀을 발견한 신앙의 선배들은 기도의 중요성을 인식했고, 기도하는 것을 생활화했습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바빠서가 아니라, 기도의 능력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능력 없이도 자기 힘으로 할 수 있다는 신념 때문입니다.

조지 휫필드는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기도하기 위해서 밤 10시면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존 웨슬리는 매일 기도에 두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통해 일하신다고 말했습니다. 마르틴 루터는 “만약 매일 아침 두 시간을 기도하지 않으면, 그 날은 사탄이 나의 하루를 지배해 버린다. 또 일이 많은 날은 하루에 세 시간을 기도하지 않으면 도저히 다른 일을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기도 응답은 우연에 불과하다며 기도 운동에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윌리엄 템플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내가 기도할 때는 우연이 일어났다. 그러나 기도하지 않을 때는 우연도 일어나지 않았다.”

기도는 간절한 마음이 일어나야만 가능합니다. 어린 시절 포로로 끌려오며 많은 사람이 죽는 것을 보았던 다니엘은 그 당시 간절히 기도했을 것이라는 것은 짐작합니다. 그러나 총리가 되어서도 이렇게 간절히 기도하는 다니엘의 모습은 그가 기도하는 습관을 통해서 겸손하고 성령충만한 사람으로 변화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한결같이 완전히 깨어져 낮아진 사람입니다. 내가 죄인임을 깨닫고, 가슴 아파하며, 회개하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주의 일을 하기 힘듭니다. 그런데 이렇게 나를 변화시켜달라고 기도할 때, 하나님은 역사하십니다. 슬픈 마음을 하나님앞에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기쁨을 주십니다. 힘든 일을 놓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극복할 힘을 주십니다. 그 무엇보다 큰 은혜는 기도하는 과정에서 나를 변화시켜주신다는 사실입니다. 할렐루야!


3. 미래와 운명을 하나님께 ( 맡기 )라.


걱정하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환경이 달라져도 걱정하고 감사하는 습관이 몸에 밴 사람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감사하는 것을 봅니다. 다니엘은 전에 하던대로,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루에 세 번씩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리는 것이 기쁨이었습니다. 생활이었습니다. 습관이었습니다. 체질화되었습니다. 감사형 인간, 감사형 DNA로 변화되었습니다. 조그만 일을 만나도 감사, 큰 일을 만나도 감사했습니다.

우리가 감사하지 못하는 이유를 가만히 생각해보면, 불안하기 때문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올 해가 풍년이었으면 감사합니다. 그런데 늘 걱정하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감사하지 못합니다. 왜일까요? 내년에는 흉년이 들까봐 그렇습니다. 내일 일을 알지 못하기에 우리는 불안을 느낍니다. 그렇다면 누가 감사할 수 있겠습니까? 미래를 아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다니엘은 내일 일을 알 수 없었지만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그에게만 국가들의 흥만성쇠와 앞으로 되어질 미래를 알려주셨습니다. 다니엘은 자신의 운명을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과거에 감사했고, 지금 이대로를 감사하면서 기도합니다. 이제 곧 죽게 되겠지만 하나님께 의지하여 죽는 것을 영광스럽게 여겼습니다.

조용기목사님이 쓴 <나는 이렇게 기도한다>는 책이 있습니다. 가정예배를 드리던 어느날, 조목사님은 아들에게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야기해 주었다고 합니다. 큰 아들이 아내에게 “어머니, 저는 아버지처럼 그렇게 오랜 시간 기도하지 않겠어요. 저는 젊고 자신이 있기 때문에 아버지처럼 기도할 필요가 없거든요. 제 스스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을 갖고 왜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기도를 해요?”라고 했습니다. 어린 아들의 말을 들었을 때, 목사님은 무척이나 가슴아팠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래, 너희들 모두 아버지 말을 잘 들어봐라. 한국 사람이면 누구나 아버지를 알고 있어, 그렇지? 아버지는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의 목사야.” “네, 그래요. 아버지”

“자, 아버지를 보렴. 나는 한 때 폐결핵으로 죽을 뻔했었단다. 의사의 힘으로는 도저히 고칠 수가 없었단다. 더구나 나는 너무나도 가난해서 병원에 갈 형편이 안 되었어. 아버지는 고작 고등학교 1학년까지만 정식교육을 받았을 뿐이고, 사회적 지위도 없었지. 돈도 없고 명예도 없었으며, 거기다가 배우지도 못했으니 말이다. 그러나 나는 주님을 의지했기 때문에 오늘날의 내가 될 수 있었단다. 아버지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겠니? 그것은 마음을 다하여 주님께 의지했기 때문이란다. 주님께서 도와주시는 가운데 독학을 하며 손에 잡히는 책은 모두 읽었단다. 그리고 늘 기도하며 열심히 공부했었지. 바로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날의 내가 될 수 있었단다.” “얘들아, 만일 너희들이 자신의 힘과 지식만 의지하게 되면, 너희는 이 세상의 수렁 가운데로 빠지게 된단다. 그러니까 자만하지 말고 아버지처럼 주님께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은 지금도 지구촌 그 누구도 편애하지 않으시고, 기도하는 사람에게 힘을 주십니다. 겸손하게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에게 능력을 주십니다. 성령님과 교제하며 자신의 연약함과 죄를 솔직하게 고백하는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감동하여 주셔서, 새벽기도를 드리고 싶은 강한 열망을 일으켜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수요기도회에 나와 기도함으로 마음이 새롭게 변화받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간절히 기도하는 장로님, 겸손하게 기도하는 권사님, 믿음으로 기도하는 목자들을 통해 놀라운 일을 행하시고 계십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6-7)


[ 기 도 ]


하나님, 저희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날마다 깨닫게 하시사 하루에 세번씩 감사하는 사람이 되게 하여 주소서. 의식이 있는 날에 감사하고, 죽어가는 날에도 감사합니다. 우리 위해 미래를 예비해놓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