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은 사탄의 권세… 영적 권세가 임할 때 내 안의 두려움이 제거된다”
“돈·학위·가문이 세상 권력의 정점… 성도는 세상이 가질 수 없는 영적 권세 가져야”
“나는 주님의 통로일 뿐…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행해야”
“예수 믿고 구원받은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 다른 존재… 세상의 기준에 평가받지 말아야”
“복음은 능력이고 실재, 젊은 세대가 복음의 본질 회복해야”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예수 이름의 능력으로 일어나는 기적 나타나야”

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조지훈 목사(기쁨이있는교회, Joyful Church)를 초청해 ‘The Joshua Generation’을 주제로 한여름 성령집회를 진행했다.

일산 기쁨이있는교회는 전체 성도 중 청년 및 청소년 등 다음 세대의 비율이 절반(약 50%)에 육박할 정도로 젊은 층의 비중이 높은 곳으로,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사역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훈 목사는 지난 7일 ‘광야를 살게 하시는 하나님’(신명기 1:31)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광야의 시간은 단순히 고난이 끝나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세상 가운데 영적 권세를 가지고 서기 위한 훈련의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조지훈 목사
(Photo : 기독일보) 말씀을 전하는 조지훈 목사

조 목사는 모세의 삶을 예로 들며 “광야 생활의 끝은 부르심으로 끝난다. 광야 생활이 끝났다는 증표는 고생이 끝났다는 것이 아니다. 광야 훈련의 끝은 부르심을 받는 자리에 서는 것”이라며 “모세가 광야에서 떨기나무에서 사명을 받는다. 권위가 주어진다. 하나님께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권세를 주신다”고 했다.

그는 “이집트 왕 바로 앞에 서는 것이 쉽겠나. 모세는 여전히 도망자의 신세였고 두려움에 갇혀 있었다”며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을 다루실 때, 일을 하게 하실 때 반드시 그 안에 있었던 두려움을 제거해 주신다. 두려움은 사탄의 권세인데, 이것에 사로잡히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두려움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사탄으로부터 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영적인 사역을 하는 사람들이 집중해야 하는 것은 두려움의 정체를 아는 것”이라며 “요즘 공황장애와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이 너무 많고 심지어 사역자들도 그렇다. 그만큼 세상이 힘들다는 것”이라고 했다.

조 목사는 세상이 추구하는 권력의 기준과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적 권세를 비교했다.

그는 “세상은 돈이 있으면 그것이 권력이고 권세가 있는 사람으로 증명된다. 지위가 있으면 권력자로 인정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지위를 얻으려고 노력한다”며 “돈, 돈 플러스 학위, 돈 플러스 학위 플러스 가문의 순서로 간다. 가문은 권력이 대물림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이것이 세상 권력의 정점”이라고 했다.

그러나 세상의 권력자들이 갖지 못한 것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들이 없는 것을 가져야 한다. 세상이 가질 수 없는 것, 그것은 바로 영적인 권세다. 세상의 지식과 돈, 가문도 내가 소유할 수 있지만 위로부터 오는 권세는 내가 소유할 수 없다. 하나님이 주셔야 한다. 그래야 담대해질 수 있는 것”이라며 "영적인 권세가 있어야 두려움이 해결된다. 영적인 권세가 임할 때 내 안에 두려움이 제거되는 것이 신기한 것”이라고 했다.

또한 출애굽기 7장 10절에 등장하는 모세의 지팡이를 언급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의 중요성을 말했다.

조 목사는 “지팡이를 던질 때 어떤 믿음이 있었겠나.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행하는 것. 나는 주님의 통로일 뿐이다. 나는 주권자가 아니다. 하나님이 주권자다. 나는 통로일 뿐이다”며 "내 생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것이다. 가로막는 것은 나의 생각”이라고 했다.

또 “청중을 신경 쓰지 말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해야 한다”며 “내 사업인가, 하나님의 사업인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하면 하나님의 사업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신의 사역 경험도 간증한 그는 “2007년 성령 체험을 하고 그로부터 3개월 동안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다. 제가 얼마나 많이 축사를 했는지 제 자신이 퇴마사인지 착각할 정도였다”며 “사무실에서 시작했다. 어떻게 교회가 성장했냐면, 아이들에게 짜장면 먹이고, 3개월 만에 사람이 많아지고 옆에 사무실을 얻었다. 그리고 술집을 개조해 교회를 세우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이 하셨다”고 했다.

이어 출애굽기 7장 11~12절에 등장하는 바로의 술객들의 지팡이와 모세의 지팡이를 설명하며 영적인 세계의 실재와 하나님의 권세가 세상의 어떤 권세보다 강하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조 목사는 “세상도 만만치 않다. 영적인 세상이 있는데, 그들도 지팡이로 뱀을 만든다”고 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똑같이 뱀을 만들었다. 하나님의 뱀이 더 강하다. 더 강한 뱀이 약한 뱀을 먹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목사는 “예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다. 100% 인간이었지만 100% 하나님이시다. 우리가 복원될 하나님의 형상을 보여주시는 것”이라며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하늘의 능력을 보여주셨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 다른 존재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왜 세상의 기준에 평가받습니까? 세상의 것을 가지려고 바둥바둥 삽니까?”라며 “진짜 이기려면 세상에 없는 것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조 목사는 요한복음 14장 12~14절을 말하며 “너는 나보다 큰일을 하실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이라고 했다.

그는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우리 권세를 회복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내가 행하리니, 영광을 받으시기 하려 함이라”며 “세상의 왕들이 굴복할 만한 기적들이 나타나야 한다. 다니엘처럼이 아니라 진짜 다니엘이 일어나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도전했다.

조 목사는 세상의 권세자들도 자신이 가질 수 없는 것을 찾는다고 설명했다.

은혜한인교회
(Photo : 기독일보) 은혜한인교회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조지훈 목사(기쁨이있는교회, Joyful Church)를 초청해 ‘The Joshua Generation’을 주제로 한여름 성령집회를 진행했다.

그는 “이 세상 절대 권세자들은 자기가 못 갖고 있는 것에 관심이 있다. 권세자들이 자기에게 없는 곳에 가서 기댄다. 무당에게 가서 기댄다”며 “가질 수 없는 것을 가져야 하는 것. 그게 예수의 능력이다. 예수의 이름에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요즘 세상은 복음의 능력을 하찮게 여긴다. 자기 지식, 자기 경험”이라며 “자기 경험도 못 이기는 것이 그게 복음인가? 이성적인 생각도 뛰어넘지 못하면 그게 복음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지금 복음이 다 지식적인 것에 갇혀 있다”며 “복음은 능력이고 실재다”라고 강조했다.

또 “복음을 이해하는 수준이 너무 얕다. 현재 젊은이들의 정말 문제는 복음이 인본주의화되어서 세상 이념보다 못하다는 것”이라며 “예수가 나를 위해 죽었다는 것을 알면 그렇게 복음을 가볍게 여길 수 없다”며 복음의 본질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일어나 걸을지어다’라고 했다”며 “그 기이한 일을 보일 수 있는 능력이 예수 안에 있다. 예수의 능력만이 우리에게 힘”이라고 강조했다.

말씀을 마친 후 성도들은 찬양 가운데 성령의 은혜를 구하며 뜨겁게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