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은 형들에 의해 애굽의 종으로 팔려갔습니다. 심지어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 생활 등 참으로 견디기 힘든 고난의 시간들을 보냅니다. 요셉이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어 20여년이 지난 후 형들을 만나게 됩니다. 요셉은 애굽의 총리로서 얼마든지 보복할 있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셉은 형들에게 용서를 선포합니다. 요셉의 용서로 인해 야곱의 무너졌던 가정이 회복되고, 12명의 형제들이 이스라엘의 12지파가 되는 기초를 마련하게 됩니다. 피해자가 좋은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먼저 용서를 선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있을 때, 가해자는 결코 용서를 들먹일 수가 없습니다. 그럴만한 자격이 없기 때문입니다. 용서는 오로지 피해자만이 할 수 있는 특권이요, 깨진 관계는 피해자의 용서가 있을 때 회복 될 수 있습니다.
사랑의 원자탄의 대명사이신 손 양원 목사님은 자식을 죽인 원수 같은 사람을 자신의 자식으로 양자하여 자식으로 삼습니다. 먼저 피해자로서 가해자를 용서 한 것입니다. 얼마 전 샌디에이고의 주택가에 미국 전투기가 추락하여 한국인 4명이 사고로 사망을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집에 있던 아내와 두 딸과 장모를 잃은 윤동윤 씨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는 전투기 조종사를 용서합니다. 그도 사고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것입니다. 나도 그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미국은 소송으로 모든 문제를 푸는 세상입니다. 그런데 그는 아무 사심 없이 피해자인 자신이 먼저 용서를 선언한 것입니다. 그의 용서의 메시지는 미국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 했습니다. 그것으로 끝내지 않았습니다. 후원금을 어려운 사람을 위한 기금으로 내 놓았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가 모나리자의 미소라고 합니다. 모나리자의 미소를 보기 위해서 많은 사람이 루브르 박물관을 얼마나 많이 찾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더 아름다운 미소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넬슨 만델라의 미소라고 합니다. 만델라는 백인 정권의 핍박을 받아 수십여 년 간을 감옥에서 생활을 했습니다. 충분히 미움과 원한이 사무칠만한 시간과 환경이었습니다. 석방 이후 대통령이 되었지만, 가는 곳마다 밝은 미소를 띠면서 용서와 화해를 선포하고 다녔다 합니다. 그때 잔혹한 차별이 있던 나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보복이 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만델라의 피해자의 용서와 미소가 만든 것입니다. 만델라는 요셉과 같이 바닥에서 정상까지 올라간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가 외친 메시지는 보복이 아닌 화해요, 징벌이 아닌 용서였습니다.
우리도 때로는 피해자일수 있습니다. 용서의 기회를 잡은 것입니다. 피해자의 용서만큼 강한 메시지도 없기 때문입니다. 멋진 피해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약해도 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용서하는 일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안타까운 것이 피해자가 독해지는 것입니다. 피해를 입은 것도 불쌍합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 독한 마음으로 살아가면서 무너지는 모습이 더 안타깝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면서 자기를 죽이는 자들을 향해 “저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피해자가 용서하는 것이 십자가 정신입니다. 정의를 외치는 사람이 있다면? 밝은 표정으로 정의를 외쳐야 합니다. 독기를 가지고 해결되는 문제는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용서하는 권세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이세상은 어두움이 물러가고 변화된 세상이 될 것입니다.
Sep, 27, 2009 , 목양 실 에서 김 병규 목사
사랑의 원자탄의 대명사이신 손 양원 목사님은 자식을 죽인 원수 같은 사람을 자신의 자식으로 양자하여 자식으로 삼습니다. 먼저 피해자로서 가해자를 용서 한 것입니다. 얼마 전 샌디에이고의 주택가에 미국 전투기가 추락하여 한국인 4명이 사고로 사망을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집에 있던 아내와 두 딸과 장모를 잃은 윤동윤 씨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는 전투기 조종사를 용서합니다. 그도 사고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것입니다. 나도 그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미국은 소송으로 모든 문제를 푸는 세상입니다. 그런데 그는 아무 사심 없이 피해자인 자신이 먼저 용서를 선언한 것입니다. 그의 용서의 메시지는 미국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 했습니다. 그것으로 끝내지 않았습니다. 후원금을 어려운 사람을 위한 기금으로 내 놓았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가 모나리자의 미소라고 합니다. 모나리자의 미소를 보기 위해서 많은 사람이 루브르 박물관을 얼마나 많이 찾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더 아름다운 미소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넬슨 만델라의 미소라고 합니다. 만델라는 백인 정권의 핍박을 받아 수십여 년 간을 감옥에서 생활을 했습니다. 충분히 미움과 원한이 사무칠만한 시간과 환경이었습니다. 석방 이후 대통령이 되었지만, 가는 곳마다 밝은 미소를 띠면서 용서와 화해를 선포하고 다녔다 합니다. 그때 잔혹한 차별이 있던 나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보복이 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만델라의 피해자의 용서와 미소가 만든 것입니다. 만델라는 요셉과 같이 바닥에서 정상까지 올라간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가 외친 메시지는 보복이 아닌 화해요, 징벌이 아닌 용서였습니다.
우리도 때로는 피해자일수 있습니다. 용서의 기회를 잡은 것입니다. 피해자의 용서만큼 강한 메시지도 없기 때문입니다. 멋진 피해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약해도 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용서하는 일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안타까운 것이 피해자가 독해지는 것입니다. 피해를 입은 것도 불쌍합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 독한 마음으로 살아가면서 무너지는 모습이 더 안타깝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면서 자기를 죽이는 자들을 향해 “저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피해자가 용서하는 것이 십자가 정신입니다. 정의를 외치는 사람이 있다면? 밝은 표정으로 정의를 외쳐야 합니다. 독기를 가지고 해결되는 문제는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용서하는 권세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이세상은 어두움이 물러가고 변화된 세상이 될 것입니다.
Sep, 27, 2009 , 목양 실 에서 김 병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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