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부흥과 청교도 신앙 회복을 위한 기도와 회개운동인 '자마 전국 중보기도 컨퍼런스'가 워싱턴D.C로 부터 시작해 북가주를 거쳐 시애틀 타코마 지역에서 개최된다.

오는 23일(수) 오후 4시부터 26일(토)까지 진행되는 중보기도 컨퍼런스는 23일과 24일에는 타코마제일침례교회(담임 문창선 목사)에서, 25일과 26일은 타코마 중앙장로교회(담임 이형석 목사)에서 진행된다.

강사로는 개최 장소 담임인 문창선 목사와 이형석 목사를 비롯해 시애틀 형제교회 권준 목사, 타코마 새생명교회 임규영 목사, LA 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 뉴욕순복음교회 김남수 목사,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정인수 목사, 필라안디옥교회 호성기 목사가 나선다. 또한 자마 대표인 김춘근 교수, 자마디렉터인 강순영 목사, 뉴저지 조이크리스천펠로우쉽 데니 한 목사, 미시간대학교 다니엘 박 교수가 중보기도의 중요성과 능력, 전략적 중보기도, 중보기도자의 자세 등에 관해 강의할 것으로 보이며,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비전과 열정에 대한 강의도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9회 째를 맞는 자마 전국 중보기도 컨퍼런스는 북미 지역의 잠자는 도덕성을 일깨워 영적 치유와 회복을 이루자는 목표로 매년 전국적으로 기도의 불을 일으키고 있다. 중보기도 컨퍼런스는 각 지역의 중보기도의 용사들을 발굴하고 훈련시켜서 이 나라와 세계의 영적 각성과 부흥을 위해 기도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JAMA 대표 김춘근 교수는 “역사상 유일하게 기독교 신앙의 기초 위에 세워진 미국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막강한 힘을 가지고 세계 곳곳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기독교의 수호국, 민주주의 수호국, 인권의 수호국, 세계의 경찰 역할을 수행하며 정치, 경제, 교육, 군사, 문화, 예술, 정보통신 등 많은 분야에서 세계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캠퍼스에는 세계 각국에서 80만 여명의 유학생들이 미래의 지도자가 되기 위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와 우리 자손들이 뿌리를 내리고 살아야할 나라가 하나님을 떠나고 있습니다. 영적, 도덕적 질서와 가치는 교만과 방종으로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을 잃어가고 있습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미국이 지금 국가적 회개 운동을 통해 대부흥을 체험하고 마지막 세계 선교에 주도적 역할을 하느냐 아니면, 하나님의 은총을 잃고 영적, 도덕적, 경제적으로 무너지는가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며 "미국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도록 이 땅의 대부흥을 위한 회개의 기도를 드리자"고 요청했다.

이어 김 교수는 “이 땅에 진정한 회개와 부흥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이 땅의 주인으로서 마음을 찢으며 하나님의 은총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 앞에 진정한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서 가정도 교회도 학교도 일터도 정결해져야 합니다. 에스겔서 37장에 기록된 것처럼 골짜기의 마른 뼈들이 소생하여 강한 군대를 이루었듯 이 땅에 부흥의 영이 임하여 새로워져야합니다. 하나님의 주권이 회복되고 그분의 영광이 드러나며 교회마다 큰 부흥이 일어나 수많은 이 땅의 젊은이들이 그리스도의 군사로 세움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복 주신 이 땅의 모든 자원이 주님의 지상명령 성취를 위해 쓰여져야 합니다”라며 “그 어느 때보다 기도가 필요한 때”라고 호소했다.

등록비는 교재와 식사비를 포함해 100달러(숙박비는 포함되지 않음)이다.

-장소
23, 24일 타코마 제일침례교회 (253-535-5803)
1328 So. 84th St. Tacoma, WA 98444

25, 26일 타코마 중앙장로교회 (253-589-8900)
8001 South Pine St., Tacoma, WA 98499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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