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이현아 관장)이 지난 20일(목) 캘리코니아 퍼블릭 유틸리티 커미션(CPUC)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T.E.A.M)의 일환으로 열린 전화요금 청구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미봉사회 직원인 한건희씨의 강의로 이루어 졌으며 총 20여명의 참여자가 자신이 부담하고 있는 전화요금에 대한 지식과 여러 정보를 얻는 기회를 가졌다.

설명회에서는 집으로 자주 걸려오는 광고성 전화에 대한 주의와 그에 대한 대비요령을 비롯해 평소에 무관심하게 지나치게 되는 전화요금 청구서 속에 안보이게 숨어있는 각종 정보를 제공했다. 또 광고 중 무료 상품 및 여행에 당첨되었다는 허위 광고 전화에 속아 전화요금에 많은 돈을 지불했었던 예를 설명하면서 광고성 전화를 받을 때에 정중하게 거절하여 전화를 끊도록 당부하였다.

또 메디칼 소지자, SSI 대상자 및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한 저렴한 전화요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캘리포니아 라이프 라인을 소개하였고, 이에 대한 혜택과 신청방법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 밖에 몰래 바꾸기(Cramming), 몰래 밀어넣기(Slamming)에 대한 설명과 셀폰을 구입하는 요령 등 전화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미봉사회에서는 영어가 서투른 한국인을 대상으로 전화요금 청구서에서 발견된 의외의 문제를 풀기 원하는 분과 저소득자나 연로자분들을 위한 혜택에 대한 정보를 알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예약을 우선으로 도움을 드리고 있다. (문의 전화408) 920-9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