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주일)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에서 2008년 산호세 성시화 운동에 동참하기로 서약한 사람들을 초대해 '성시화 서약자 감사 축제'를 개최한다.

2005년 이래 기도운동을 앞세우며 복음전파, 사회정의, 경제적 풍요 뿐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한 길을 예비하는 데 힘쓰는 산호세 성시화 운동은 한국성시화 운동 창립자인 양인평 장로를 비롯 성시화 관계자들이 방문, 보고하면서 시작됐다.

한국성시화운동 결과를 보고하는 가운데 많은 산호세 지역주민이 공감하면서 성시화 운동 미국정착이 논의됐다. 이후 산호세지역 성시화운동본부를 만들고 ‘범죄율 감소, 실업율 감소, 경제 성장, 교회 부흥, 가정 회복, 관계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현재까지 200여명 이상의 성도들이 성시화 운동의 일환인 서약에 동참했다. 지역사회 성시화운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이들은 “매일 성경을 읽는다, 일년에 한번 이상 전도한다, 폭력적 말과 행동으로 상처주지 않겠다, 순결한 결혼생활을 지키겠다, 거룩한 삶을 자녀에게 가르치겠다, 성도의 모임과 교제를 소중히 여기겠다, 나의 모든 삶을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로 살겠다 등” 총 10가지를 성시화예배를 통해 서약하고 거룩한 삶을 살 것을 다짐한다.

산호세 성시화 12월 모임은 쉬고 새에 첫 예배는 1월 25일 산호세성결교회(윤상희 목사)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