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현씨가 6일(목)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관에서 제 26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선거등록을 마쳤다.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인진식)를 방문한 전일현 씨는 봉사센터 설치, 한인 문화 주류사회에 적극 홍보, 청소년 특별 지도, 한인회 활성화를 후보 공약으로 내세웠다. 노인들 문제 해결, 청소년, 가정폭력 문제 등 이민생활에게 남겨진 문제를 적극 상담하는 등 봉사활동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한국학교 지원을 통해 청소년 지도에 관심을 기울이고 각 대학 한국어반 설치 후원을 강조했다.

이날 전일현 씨는 "지금까지 후보 등록을 한 사람이 없어 단독후보로 당선될 경우 선거 비용으로 준비해 놨던 10만 달러를 한인사회에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일 오후 7시 오클랜드 삼원회관에서 전일현씨 SF한인회장 당선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