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왕 목사, “한국·중국교회여, 선교위해 협력하자”

“한국교회의 질과 중국교회의 양이 만나면,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 더 많은 위대한 일들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세계선교를 위해 큰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 토마스 왕 목사(Great Commission Center Intl.)는 2008 북가주 선교대회 셋째날인 30일 “21세기의 선교”라는 제하의 특강을 통해 21세기 선교발전을 위해 한국교회와 중국교회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왕 목사는 한국교회의 장점으로, 기도정신, 선교정신, 도네이션 정신을 뽑으며, “한국교회가 세계 모든 교회의 모범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라. 우리는 한국 교회의 영적 리더십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왕 목사는 풍부한 인력을 중국교회의 장점으로 뽑았다. 그러나 “하나님이 중국 크리스천들의 질을 더 향상시켜주시기를 바란다”면서, 한국교회가 특별히 중국교회의 사역자 훈련, 글로벌 선교 테크닉 교육, 영성훈련에 도움주기를 요청했다.

“중국은 차후 10~ 20년간 100,000명 이상의 목회자를 더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 미래의 중국교회 발전상은 그 지도자들에게 달려있다. 한국교회는 이러한 중국 사역자들을 양성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한국교회는 글로벌 선교 테크닉과 경험을 나눠줄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여러분의 기도의 영성을 중국 그리고 전세계 교회에게 가르쳐야 한다”

그외 토마스 목사는 타협할 수 없는 기독교 가치들의 수호, 유대인 복음화 등을 21세기 선교발전을 위한 다른 요소들로 꼽았다.

기독교 가치들의 수호에 대해서는 먼저, 성경 전체를 오류 없는 하나님 말씀으로 믿는 믿음, 지상대명령의 끊임없는 추구, 기독교적 가치에 따라 사회적 책임을 행사하는 것을 말했다.

또한 왕 목사는 21세기 선교활동을 통해 유대인 복음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 성경, 교회의 뿌리인 것을 기억하고 유대인들에 대한 사랑으로 그들의 복음화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