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캘리포니아(단장 노형건)가 북가주 한인 기독교 TV 방송국(유택종 사장) 후원을 위한 제 24회 정기공연을 위해 북가주를 찾았다. 상항순복항교회(오관진 목사), 임마누엘장로교회(손원배 목사), 뉴라이프교회(위성교 목사)에서 3회에 걸쳐 선교뮤지컬을 공연한 오페라캘리포니아소년소녀합창단은 수준 높은 공연으로 가는 곳마다 성황을 이뤘다. 내년이면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오페라캘리포니아의 단장으로 월드비전 음악홍보대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노형건 단장을 만나 사역 비전을 들어 봤다.

먼저 공연 소감을 묻는 질문에 노 단장은 남가주의 소년소녀 합창단과 북가주 여러 유스 그룹이 하나돼 공연한 것에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한인 1세인 자신과 1.5세인 스텝들 그리고 2세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함께 펼쳐진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오페라캘리포니아 소년소녀 합창단은 오페라캘리포니아 내 부속 기관으로 1991년 노형건 단장에 의해 창단됐다. 7세 에서 18세로 구성된 오페라 캘리포니아 소년소녀 합창단은 현재 80여명의 맴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하는 사람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

노 단장은 “북가주에서 많은 분들이 공연에 오셨다.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북가주에서도 어린이 찬양 사역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을 이었다.

노형건 단장은 합창단의 비전에 관해 “2세들을 통해서 다민족과 전세계에 한국 사람을 찬양사역을 통해 선교하는 것이 우리 단체에 비전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5대양 6대주를 다니며 공연하기를 원하며 우리와 교류 하기를 원하는 곳은 자료공유와 노하우를 전수해 줄 수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오페라캘리포니아 소년소녀 합창단은

1991년 노형건 단장에 의해 미국 LA에서 창단된 오페라 캘리포니아 소년소녀합창단은 지라나는 미주 한인 2세에게 한민족의 긍지와 올바른 믿음을 심어주고, 백인, 흑인, 히스패닉, 아시안 등 타민족과 찬양을 통한 사랑의 교류를 다지며, 새 시대를 향한 새 찬양 선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1998년 7월 미연방 정부로부터 NFA 수혜단체로 선정된 오페라 캘리포니아 소년소녀 합창단은 아프리카 선교사상 최초로 2002년 '르완다어', 2004년 '스와힐리어'로 된 찬양집을 제작과 함께 우간다와 르완다에서 'For God so Loved the world" 선교 뮤지컬을 공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