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독교무용 예술원과 함께하는 예배무용’ 미주 공연이 북가주 지역에서 펼쳐진다.

공연 예술 총감독인 박서옥 권사는 한양대 무용학과 출신으로 홍익사대부고, 수원대, 한양대 사회교육원 교수를 역임했다. “기독교무용은 교회 선교 영역 안에서 빼놓을 수 없는 큰 기둥이며 예배 가운데 드려지는 무용의 중요성과 그 의미 또한 크다”고 말한 박 권사는 현재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독일, 대만, 캐나다, 미국, 러시아, 필리핀, 인도 등지에서 공연해 왔다.

예배무용은 묵상과 기도, 찬양, 설교, 주기도문, 헌금, 축도의 순서로 진행되는 일반적 예배를 무용으로 드리는 것이다. 박 권사는 2001년부터 한국무용에 영성을 가미한 기독무용을 소명으로 받아들여 세속적 춤과 구별된 그리스도만을 향한 몸 짓으로 드리는 예배무용을 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23일 오후 7시 30분 순복음상항교회(오관진 목사), 24일 오전 10시 30분 새크라멘토한인침례교회(김성국 목사), 24일 오후 5시 새크라멘토한인장로교회(박상근 목사)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공연은 미주 주간현대가 주최하고 한국기독교무용예술원(원장 박서옥 권사)이 주관하며 서울예일교회, 샌프란시스코지역한인회가 후원한다.

공연문의) 415-292-5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