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노숙자한인선교단체협의회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홈리스 사역자을 위한 ‘사역자 세미나 및 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미주 11개 홈리스 사역 단체가 참여하며, 행사 기간 동안 사역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자료를 공개한다. 또한 이들은 협의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거리선교회와 울타리선교회가 LA다운타운에서 펼치는 홈리스 사역에 동참하는 현장 체험도 하게 된다.

본 행사를 위해 LA거리선교회와 울타리선교회는 12일 오전11시 제이제이 그랜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구체적인 행사 일정을 밝혔다.

거리선교회 박영빈 목사는 “비록 11개 홈리스 사역 단체들이 참여해 하는 행사지만 홈리스 사역에 관심 있는 이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울타리선교회 나주옥 목사는 “홈리스도 인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대하면 그들의 태도가 바뀌고 삶이 바뀐다.”며, “이를 위해 협의회가 만들어졌고 이번 같은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미주노숙자한인선교단체협의회는 1년에 한번씩 지역을 순회하며 총회 및 선교대회를 가져왔다. 올해는 워싱턴 DC, 시애틀에 이어 LA에서 개최한다.

-일정-
25일
개회 예배 : 오후 5시, 장소 : 제이제이 그랜드 호텔 세미나룸
KACH 총회 : 오후 7시
발전 토의 : 주제 KCAH 활성화 , 오후 8시 30분

26일
선교대회 - 오전 10시 30분, 장소 : 나성한인연합장로교회
세미나 사역보고 - 오후 2시, 장소 : 울타리선교회 선교센타
사역보고 - 오후 7시 30분, 장소 : 미주평안교회

27일
거리사역 현장 - 오전 7시(거리선교회), 오전 8시(울타리선교회) 장소 : 다운타운 6가와 Towne 만나는 곳
주제 강연 및 선교 워크샵 - 오전 9시 30분, 장소 : 거리선교회 소중한사람들 센터
선교 워크샵 - 오전 11시, 장소 : 거리선교회 소중한사람들 센터
사역성공 단체 견학 - Dream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