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3일 금요일 밤 11시. 맨하탄 32가 한인타운의 분위기는 어떨지… 많은 이들이 그리 어렵지 않게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맨하탄 중심가 특히, 한인타운 주변에는 유학생들을 포함한 수 많은 젊은이들이 밤늦도록 거리를 헤매고 있다. 이 늦은 시간 이들이 갈 수 있는 데라곤 술집이나 나이트 클럽 같은 곳 뿐. 매주 금요일 밤 늦은 이 시간에 이 곳에서 전도를 하고 계신다는 분들이 있어서 찾아보았다.
11시가 조금 넘어서 찾게 된 분들은 나이가 좀 되신 집사님과 권사님들 네 분.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매우 쌀쌀했지만 이들은 시작기도를 힘차게 하고 전도용품을 나누어 주기 시작했다. 이들이 하는 사역이란 것이 작은 전도지 한 장을 나눠 주면서 “예수 믿으세요!”하면서 한 마디 건네는 것이지만 주께서는 이 작은 믿음의 행동을 통해 강력히 역사하실 것이라는 것이 이들의 믿음이다.
겉에는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짧은 문구와 교회예배 시간이 표시되어 있고 안에는 이쑤시개가 들어있는 전도용품이지만 이것을 건네는 이들의 마음은 간절하다. 하나라도 더 건네주려는 권사님의 모습과 뿌리치려는 이들의 모습이 대조를 이룰 때도 있지만 어떤 이들은 기쁘게 받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그 자리에서 상담을 하기도 한다.
자신도 전도지를 꾸준히 받다보니 예수를 믿게 되었다는 한 집사님은 이런 작은 믿음의 씨앗이 이 곳에 심겨지면 그 어떤 것보다 크게 자라나 많은 이들이 쉼을 얻을 수 있는 나무가 될 것이라며 하루 빨리 이 믿음의 씨앗들이 자라나도록 매일 기도하신다고 한다.
주요 전도 멤버는 송선자 권사님, 이인자 집사님, 조창렬 집사님. 모두 소명장로교회(담임 정진홍 목사) 소속이다. 지난 주부터 이들이 'NOW 선교회' 하병민 집사의 맨하탄 거리 전도에 참여한 것. 맨하탄 32가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두 번째로 전도를 나온 것이라고 한다. 집사님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타임스퀘어 근처에서 다른 교회 전도자들과 함께 거리 전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어떤 면에선 그 사역이 맨하탄까지 확대된 것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뉴욕 뉴저지 교계 소식을 참 많이도 알고 계시며 항상 이 뉴욕땅을 위해서 기도하시는 권사님. 죽음의 문턱까지 가서도 정말 건방져서 하나님을 영접하지도 않았지만 지금은 노방전도도 열심히 하시는 집사님…이런 분들말고도 이 땅 가운데는 주님께서 남겨둔 백성들이 정말 많이 있으리라. 이런 1세대들의 믿음과 전통들이 1.5세대, 2세대들에게 온전히 계승 발전되길 기대해 본다.
11시가 조금 넘어서 찾게 된 분들은 나이가 좀 되신 집사님과 권사님들 네 분.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매우 쌀쌀했지만 이들은 시작기도를 힘차게 하고 전도용품을 나누어 주기 시작했다. 이들이 하는 사역이란 것이 작은 전도지 한 장을 나눠 주면서 “예수 믿으세요!”하면서 한 마디 건네는 것이지만 주께서는 이 작은 믿음의 행동을 통해 강력히 역사하실 것이라는 것이 이들의 믿음이다.
겉에는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짧은 문구와 교회예배 시간이 표시되어 있고 안에는 이쑤시개가 들어있는 전도용품이지만 이것을 건네는 이들의 마음은 간절하다. 하나라도 더 건네주려는 권사님의 모습과 뿌리치려는 이들의 모습이 대조를 이룰 때도 있지만 어떤 이들은 기쁘게 받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그 자리에서 상담을 하기도 한다.
자신도 전도지를 꾸준히 받다보니 예수를 믿게 되었다는 한 집사님은 이런 작은 믿음의 씨앗이 이 곳에 심겨지면 그 어떤 것보다 크게 자라나 많은 이들이 쉼을 얻을 수 있는 나무가 될 것이라며 하루 빨리 이 믿음의 씨앗들이 자라나도록 매일 기도하신다고 한다.
주요 전도 멤버는 송선자 권사님, 이인자 집사님, 조창렬 집사님. 모두 소명장로교회(담임 정진홍 목사) 소속이다. 지난 주부터 이들이 'NOW 선교회' 하병민 집사의 맨하탄 거리 전도에 참여한 것. 맨하탄 32가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두 번째로 전도를 나온 것이라고 한다. 집사님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타임스퀘어 근처에서 다른 교회 전도자들과 함께 거리 전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어떤 면에선 그 사역이 맨하탄까지 확대된 것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뉴욕 뉴저지 교계 소식을 참 많이도 알고 계시며 항상 이 뉴욕땅을 위해서 기도하시는 권사님. 죽음의 문턱까지 가서도 정말 건방져서 하나님을 영접하지도 않았지만 지금은 노방전도도 열심히 하시는 집사님…이런 분들말고도 이 땅 가운데는 주님께서 남겨둔 백성들이 정말 많이 있으리라. 이런 1세대들의 믿음과 전통들이 1.5세대, 2세대들에게 온전히 계승 발전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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