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69차 맨하탄 기독 실업인회 오찬 기도회가 12월 2일 뉴욕곰탕집에서 열렸다.

기도회는 문일한 부회장의 사회, 호민선 고문의 기도로 시작했으며 뉴욕개혁장로교회의 김기호 목사가 출 15:22-27절을 인용, ‘마라에서 엘림으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다.

김기호 목사는 말씀을 통해서 “오늘의 시대를 살고 있는 이들에게 마라와 같은 쓴 물과 같은 현실이 있다. 하지만 항상 하나님께서는 엘림을 준비하고 계신다. 주께서는 항상 말씀을 통해서 그 해결점을 제시한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마라 같은 현실을 통해서 그 분은 우리의 믿음을 훈련시키시는 것이다. 믿음의 성장과정이 있다. 이 믿음의 훈련을 통해서 놀라운 엘림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도회 이후에는 총회 준비를 위한 임시임원회가 열렸다. 임시위원회에서는 제 7주년 전도만찬 회계보고 및 평가가 있었으며 총회 날짜 및 장소, 새 회장 선거 등에 대한 안건을 처리했다.

제 7주년 전도만찬 평가에서는 준비과정에서부터 결과까지 대체적으로 만족한다는 의견이었으며 아쉬웠던 점으로는 서론이 좀 길었던 것 같다, 강의 내용이 믿지 않는 자들보다는 이미 믿는 자들에게 초점이 맞추어졌던 같다, 참석자 자리배치에 신경을 더 써야겠다 등등의 의견이 있었다. 평가회 이후 회원들은 다음 전도만찬회 때는 이런 면까지 좀 더 꼼꼼히 신경쓰면서 준비하기로 했다.

총회는 2005년 1월 둘째 주 기도회 시간에 열기로 잠정 결정되었다. 이 날 새 회장 선거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문의 : 212-695-0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