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교회협의회 제 17대 회장으로 신원규 목사(삼성장로교회)가 선출됐다.

O.C.교협은 17일 오전 10시 삼성장로교회에서 총회를 열고 이사회 임원 동의를 얻어 신원규 목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회장 신 목사는 “너무 부족한 사람을 뽑아줘서 감사하다. 여러분과 협력해 어떻게 O.C. 교회협의회를 발전시키고 감당해 나갈 것인지 결정할 것이고 전 회장이 너무 잘해서 부담이된다”며 “미약하나마 열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O.C.교협 부회장으로는 김승욱 목사(남가주사랑의교회), 엄영민 목사(오렌지카운티제일장로교회), 손병렬 목사(남가주동신교회), 민경엽 목사(나침반교회), 이세제 집사(O.C.전도연합회 회장) 등이 선출됐다.

한편 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는 O.C.교협 16대 교협 회장 한기홍 목사가 사회를 맡았으며 O.C.목사회 부회장 백보현 목사가 기도를, O.C.교협 증경회장 정영수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