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교회 어린이 합창단

▲남가주장로성가단

▲준비한 물품 받아가는 홈리스


거리선교회가 성탄절 행사 ‘Love & Peace Concert’를 8일 오전 10시 Union Rescue Mission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홈리스와 남가주 장로성가단, 나성순복음어린이 합창단 Little Big Ensemble, 거리선교회 관계자 등 4백여 명이 참여했다. 성가단과 어린이 합창단은 합창과 율동으로 노숙자를 위로했다.

이날 말씀은 전한 거리선교회 김수철 목사는 “100불 짜리 돈이 구겨지고 더러워져도 여전히 100불이고 귀하듯이 여기 모인 여러분은 귀한 하나님 자녀이다”고 말했다.

남가주 장로성가단 김경생 장로는 “연말 송년 파티를 하지 않기로 하고 참여한 행사여서 인지 매우 뿌듯하다”며 내년에도 행사에 참여할 뜻이 있음을 내비쳤다.

한편 거리선교회와 남가주 장로성가단은 행사에 참여한 홈리스에게 준비한 14가지 물품과 사랑의점포를 나눠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