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훼밀튼, 나이아가라, 오타와 등 5개 도시에서 집회를 마치고 뉴욕을 찾은 이계영씨. 11월 19일 오후 9시 뉴욕 어린양 교회(담임 김수태 목사)에서 그 간증보따리를 풀었다.

어릴 적에는 엄청나게 부유하게 살다가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당하신 후 지독하게 가난을 체험해야 했던 이계영씨는 지금까지 겪었던 모든 고난이 자신을 훈련시키시는 하나님의 선물이었다고 고백했다.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하고 진솔한 그녀의 간증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드리고 싶어하는 찬양에 많은 이들이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현재 예음음악신학교에서 후배 양성에도 열심을 다하고 있는 그녀는 순회하는 곳마다 CCM에 대한 바른 인식을 정립시키고 찬양사역의 활성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면서 그녀에게 다가운 주님의 아름다운 사랑을 끊임없이 전할 것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