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정부가 아동 해외입양 중단을 발표하면서, 수십 개의 미국 입양 대기 가정의 꿈이 좌절되었다. 뱁티스트프레스에 따르면, 이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중국 아동들과 매칭되었으나 2020년 중단된 후 수년간 입양을 기다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햄에 있는 라이프라인아동서비스의 해외입양 담당 이사인 칼라 트래셔는 이번 발표가 입양 기관과 팬데믹 이전에 중국 고아들과 매칭된 48개 미국 가정에 충격적인 소식이었다고 전했다.Sep 10, 2024 01:07 AM PDT
성령사관아카데미(원장 장영일 목사, 이하 SOA)에서 제 10기 입학 및 개강 감사예배가 3일(화) 오후 4시 열렸다. 1부 찬양은 정현미 ATL 통광 찬양사역자가 인도했으며 이어진 2부 예배는 장영일 원장의 인도로 오대기 장로(SOA 운영이사)의 기도, 애틀랜타 목사 중창단의 특별 찬양, 이혜진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혜진 목사는 ‘오직 성령이 <성령사관학교>에 임하시면’을 주제로 모든 입학생들과 재학생들이 마음의 동기를 되새기는 한편, 무엇보다 놓치지 말아야 성령의 임하심을 사모하고 갈 것을 격려했다.Sep 09, 2024 05:00 PM PDT
조지아센트럴대학(총장 김창환 박사) 음악대학(학장 김희철 교수)에서 내달 12일, Compelling Preaching Program에 참여하는 목회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펀드레이징 콘서트를 개최한다. 특별히, 이번 콘서트는 피아니스트 이호연 교수를 를 중심으로 어거스틴 페어, 엘레인 신, 김현지, 정 민, 빅토리아 커 등 유수한 연주자들이 함께 깊어가는 가을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오전 11시부터는 김희철 음악대학 학장을 주 강사로 교회 합창에 관한 세미나도 계획되어 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를 주제로 찬양대원들과 찬양대 지휘자를 대상으로 하지만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시편 67장 1절을 중심으로 찬양대에 관한 더욱 깊은 성경적인 해석과 더불어 친교와 교제의 시간도 마련된다.Sep 09, 2024 04:39 PM PDT
강사로 초청된 김인기 목사(올랜도비전교회, 북미 가정교회 사역원장)는 7일 저녁에 '은혜를 늘 붙잡고 사십니까"'(마태복음 20:1-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는 "교회에서는 남의 상처를 알아야 형제들을 돌볼 수 있다. 예수 믿는 사람에게 제일 무서운 것이 장사의 논리로 생각 하는 것이다. 교회에서는 자기 유익과 효율성을 따지고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며 "교인이 세상 가치관에 찌들어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데, 교회에서는 그냥 일하고 섬기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예전에 뉴욕 브롱스에서 야채 장사를 했었는데 옆의 집의 아저씨는 정말 잘 팔아서 돈을 많이 벌었다. 그런 나의 사업체는 얼마가지 못해 망했다. 내가 아저씨보다 훨씬 젊고 영어도 잘하고 했었는데 잘 되지 않았다"면서 "하나님의 계산법에는 은혜의 법이라는 것이 있다. 내가 한 것은 없는데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하셨다고 인정하는 것이다. 보통 오후 5시에 일꾼을 들여다가 쓰지 않는다. 이는 경제 논리에도 안맞다. 그런데 늦게온 자를 써서 일하게 한 것은 은혜의 법이다. 이 은혜의 법을 적용하려고 교회에서 우리는 훈련하는 것"이라고 했다.Sep 09, 2024 01:29 PM PDT
미주성결교회 총회장등을 지내면서 미주한인교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고 이정근 목사의 천국환송예배가 9월 21일(토) 오전 11시 30분 토렌스산샘교회(담임 윤석형 목사)에서 미주성결교회 교단장으로 거행된다. Sep 09, 2024 01:23 PM PDT
하위렴 선교사의 다양한 사역은 의료, 복음, 교육을 넘어 스테이션 조성공사에도 미치고 있었다. 전주 선교지부로 사용하던 은송리 일대 완산 언덕의 땅이 왕실 소유로 밝혀지면서, 왕실에서 그 땅을 다시 매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오자 선교부를 이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 완산 언덕에 있던 스테이션을 되팔고, 다시 스테이션을 옮겨 조성하는 사업은 그 당시에 누구도 쉽게 해낼 수 없는 사역이었으나, 하위렴의 다양한 은사와 추진력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Sep 09, 2024 11:55 AM PDT
가수 류지광이 '시편 150 프로젝트'를 통해 은혜로운 목소리로 대중과 만났다. 류지광이 참여한 새 싱글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가 최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TV조선 인기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으로 유명세를 탄 류지광은 현재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을 비롯해 유명 축제 등 다양한 음악 무대에 서며 역량을 발휘 중에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시편 150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은혜로운 메시지를 함께 전한다.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는 성경의 시편Sep 09, 2024 09:40 AM PDT
극동방송 1층 벽에 새겨진 이 문장은 2023년 구순을 넘긴 김장환 목사의 모토이자, 이 책을 관통하는 메시지다. 설교학자인 아신대 신성욱 교수가 집필한 <김장환 목사 평전>은 1부 '복음전도자 김장환 목사'와 2부 '전파 선교의 첨병 극동방송'으로 구성돼 있다. 입지전적인 그의 삶을 보여 주듯, 1천여 쪽의 두툼한 분량이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목회자 중 한 사람이자 세계침례교연맹 총회장을 지내는 등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글로벌 리더 김장환 목사의 스토리는, 비단 기독교인들뿐 아니라 비기독교인들에게도 울림을 준다. 어른이 없는 이 시대, 대표적인 '영적 스승'이자 원로인 김장환의 일대기는 읽어 볼 만한 이유가 충분하다. Sep 09, 2024 09:39 AM PDT
고려조 때도 조선조 때도, 무속은 한반도의 지배층으로부터 천대받는 종교 풍습이었다. 그렇다 해서 무속이 무조건 금기시되기만 했던 것은 아니다. 지배층의 심기만 거스르지 않는다면 백성들이 무속인을 의지하는 것에 대해 별다른 제재가 가해지지는 않았다. 한반도 민중과 무속 사이 오래된 끈끈한 관계를 국가 권력이 강제로 끊어놓을 수는 없었다. 심지어 일부 지배층 인사들, 즉 왕실 구성원이나 고위 양반가문에서도 무속에 심취한 이들이 항상 존재했다. 조선조 숙종의 왕비였던 장옥정(장희빈)의 사례Sep 09, 2024 09:36 AM PDT
검찰이 JMS 정명석에게 1심과 동일한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정명석은 1심에서 징역 23년이 선고돼 100세까지 수감될 예정으로, 사실상 종신형을 받았다. 대전고법 형사3부(김병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준강간·준유사강간·강제추행·준강제추행 등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정명석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해 달라며, 50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청구했다. 검찰은 이날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이 누범 기간에 동종 범죄를 저질렀다"며 "피고인은 종교단체 총재로서 종교적 지위를 이용해 지속해 교인 피해자들을 세Sep 09, 2024 09:33 AM PDT
중국이 더 이상 해외로의 입양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며 30년 이상 이어져 온 관행을 끝냈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중국의 인구 감소 위기에서 비롯된 것이다. 기독교계는 이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중국 기독교인들이 나서서 가장 취약한 이들을 돌볼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고아들을 위한 기독교 연맹'(Christian Alliance for Orphans, CAFO)의 제드 메데핀드(Jedd Medefind) 회장은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제공한 논평에서 "중국은 수년간 꾸준히 국제 입양을 제한해 왔다"며 "이는 이미 아이들과 매칭된 가족들에게는 특히 가슴 아픈 일이다. 어떤 가족들은 수년 동안 매칭을 받았다. 그들은 이 아이들을 통계나 사진이 아닌 그들의 딸과 아들로 여긴다"고 했다. Sep 09, 2024 09:31 AM PDT
목회자 사모의 절반 가까이가 정신적 어려움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배우자가 있는 남성 목회자 539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배우자(사모)가 지난 1년간 심각한 스트레스, 수일간 지속되는 우울감·불안·수면 장애, 강박감 등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있다' 46%, '없다' 54%였다. 목데연은 "지난 목회자 정신건강 문제(지난 1년간 불안증, 수면장애, 우울증 경험 여부) 조사와 비교했을 때, 목회자와 Sep 09, 2024 09:30 AM PDT
소그룹은 교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소그룹의 신학적 본질 구조를 제안하고 신약 교회의 수평적 직제 구조를 완성함으로써 역동적인 소그룹 사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교회다운 교회를 지향할 것을 제시하는 본 도서에서 저자 권문상 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 대학교)는 소그룹에 관한 기존의 실용주의적 접근과 달리 유교화된 반성경적 교회 직제 문화에 대한 반성과 혁신에 대해 성찰한다. 그가 이런 의미에서 여기서 제시하는 소그룹은 한국 교회를 '위한' 일종의 '종교개혁'이라고 말한다. Sep 09, 2024 09:27 AM PDT
설립 66주년을 맞은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가 처음으로 여성 장로 6명을 배출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작년부터 여성 목사를 배출한 데 이어 올해는 평신도를 대표해 교회의 운영에 참여하는 장로회원에도 여성들의 참여 기회를 주기 시작했다. 8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열린 장로장립예배에서는 김옥희·최종숙·김유임·오분희·이재신·장승원 등 여성 명예장로 6명을 포함해 모두 41명을 장로로 장립했다.Sep 09, 2024 09:23 AM PDT
파키스탄 정부가 포용성과 다양성을 고려해 세 명의 기독교 여성을 주요 정부 직책에 임명했다.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마이람 파르빈 수녀, 아이라 인드리아스 파트라스 박사, 소니아 애셔는 사회적 공헌과 사회 정의 및 평등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아 최근 여성지위국가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었다. 이들의 임명은 파키스탄이 다양성을 포용하고, 종교적 소수자들의 권리 신장에서 의미있는 진전을 이룬 것으로 해석된다.Sep 09, 2024 04:02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