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보수 기독교 활동가이자 '터닝포인트 USA' 창립자인 찰리 커크의 갑작스러운 총격 사망 소식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미국은 물론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그의 죽음 앞에 보수와 진보를 가리지 않고 깊은 애도를 표하는 분위기다. 찰리 커크는 지난 10일 유타 밸리대학교(UVU)에서 열린 캠퍼스 강연 행사 도중 괴한이 쏜 총격으로 사망했다. 지난 5~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빌드업 코리아' 국제 컨퍼런스 참석차 방한해 기독교적 가치와 자유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간 직후에 이런 비극적인 일이 벌어졌다는 점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찰리 커크는 19살 때 '터닝포인트 USA'를 설립해 미국 청년층에 보수 바람을 일으킨 청년 활동가다. 지난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등 미Sep 18, 2025 11:09 AM PDT
라영환 교수(총신대학교 조직신학)가 전하는 신간 <다시 시작할 용기>는 삶의 무게에 눌려 멈춰선 이들에게 던지는 따뜻하면서도 강렬한 복음적 초대장이다. 신앙과 삶의 현장에서 겪는 좌절과 무력감을 깊이 공감하면서도, 그 자리가 곧 하나님의 회복이 시작되는 자리임을 선포한다. 총신대학교 조직신학 교수로서 청년들과 늘 가까이 호흡하며 신앙의 길을 안내해 온 저자는, 이번 책을 통해 특별히 '다시 일어서기 어려운 이들'을 향한 영적 편지를 썼다. 그는 학문적 성찰과 강단의 설교, 그리고 개인적인 삶의 경험을 엮어,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이 처한 자리에서 다시 하나님을 신뢰하며 일어설 힘을 얻게 한다. 책은 열두 가지 성경적 회복의 서사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패와 도망으로 점철된 모세의 광야, 작고 보잘것없는 순종을 요구받았던 나아만 장군, 그리고 드라마틱한 Sep 18, 2025 11:06 AM PDT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배리웨이(대표 이송희)가 국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9천만 원 상당의 단백질 쉐이크 2,000개를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Sep 17, 2025 09:48 PM PDT
조기승 태권도(국기원 9단)가 2025년에도 워싱턴주 각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에 참여하며 대한민국 태권도의 위상과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Sep 17, 2025 09:44 PM PDT
Global Vision 대표 제임스 구 목사가 지난 15일(월)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한국 ‘복음의 전함’ 사무실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복음광고를 통한 복음 전도 사역을 연결하고, 시대적 사명 속에서 미국 법인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Sep 17, 2025 09:36 PM PDT
연방 정부가 범죄 예방과 불법 이민자 단속을 이유로 얼굴인식·휴대폰 추적 등 첨단 기술 이용을 확대하면서 방대한 개인정보 수집이 사실상 전 국민을 겨냥한 대상으로 한 감시 체계로 변질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공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제공된 정보가 감시도구로 악용되지 않도록 강력한 개인정보 보호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Sep 17, 2025 09:31 PM PDT
시애틀 은혜장로교회(담임 이문규 목사)는 지난 9월 14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리고 그동안 교회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앞으로의 40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문규 목사는 "지난 40년 동안 교회를 세우시고 지키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40년은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믿음으로 굳게 서서, 더 큰 사명과 비전을 가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감사 예배에서는 권사 임직식도 함께 진행됐는데, 스테파니 구, 김양임, 신미성 집사가 권사로 임직을 받고 교회와 성도 앞에 그리스도를 닮은 겸손과 충성으로 봉사와 섬김의 삶을 살기로 서약했다. Sep 17, 2025 03:44 PM PDT
11일 미 아시안유권자연맹(아유연맹)은 앤디 김 연방 상원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한국 내 정치·경제 및 종교의 자유와 관련한 우려를 전달했다. 이날 아유연맹 측에서는 편강한의원 창립자이자 명예 이사장인 서효석 원장, 테렌스 박 대표, 기획위원장 데이빗 하 목사가 참석했으며, 의원실에서는 앤디 김 의원과 비서실장 에이미 파이퍼(Amy Peiffer)가 함께했다. 이번 회동에서는 특히 최근 쟁점으로 떠오른 ‘노란봉투법’이 한국 기업에 미칠 부정적 영향이 구체적으로 설명됐으며, 자유대한민국에서 표현의 자유와 시장경제의 자율성이 보존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Sep 17, 2025 02:23 PM PDT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이하 OHCHR)는 최근 제60차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한 '북한 인권 상황 보고서'에서 "북한의 인권 상황이 지난 10여 년 동안 더욱 가혹해지고, 억압과 공포가 사회 전반에 만연했다"고 지적했다. 이번 보고서는 수백 명의 탈북자·피해자·증인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와 위성 이미지, 문서 자료 등을 토대로 작성됐다. 보고서는 "북한 내에서 표현과 정보의 자유는 극도로 제한돼 있으며, 당국의 감시와 처벌 체계가 일상화돼 있다"며 "주민들은 외국 드라마, 영화, 음악을 소지하거나 유포했다는 이유만으로 장기간의 구금, 심지어 사형까지 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OHCHR은 "이러한Sep 17, 2025 11:14 AM PDT
미국 텍사스주 연방지방법원이 공군 예비역이 제기한 수정헌법 제1조(언론·종교의 자유) 소송을 기각하지 않고 심리 절차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크리스천포스트(CP)는 "이는 은퇴식에서의 종교적 발언이 군 규정 위반에 해당되는지 여부에 있어 중요한 판례가 될 전망"이라며 관련 소식을 전했다. 소송 당사자인 제이스 야브로(Jace Yarbrough)는 2021년 6월 하와이 진주만 '배틀십 미주리 메모리얼'에서 열린 은퇴식에서 제복을 입은 상태로 군대 내 '문화 전쟁'에 대해 우려하는 발언을 했다. 그는 "남자는 아기를 낳을 수 없다", "소녀의 탈의실에 소년이 들어가는 것은 허용돼선 안 된다"며 자신의 신념을 표현했고, 이를 문제 삼은 해군 소속 병사의 보고로 2021년 8월 경고 서한을 받았다. Sep 17, 2025 11:13 AM PDT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선교의 방식 또한 새로운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 이제 선교는 단순한 교회 중심 활동을 넘어, 경제와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포괄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출간된 <미래를 여는 비즈니스 선교 전략>은 비즈니스와 선교를 유기적으로 통합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비즈니스가 과연 선교의 플랫폼이 아니라 사역 그 자체가 될 수 있을까?"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답을 던진다. 저자는 30년 이상 경영 컨설팅과 비즈니스 선교(BAM, Business as Mission) 현장에서 활동하며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가적 비즈니스 선교(ET: Entrepreneurial Transformation)'라는 독창적 모델을 제시한다. 그는 현재 ET 포럼의 대표로서 국내외 선교사와 평신도를 대상으로 창업 중심의 비즈니스 선교를 강의하며, 신앙과 기업가 Sep 17, 2025 11:11 AM PDT
양심 프로젝트를 운영하면서 미국 카톨릭 대학교 인간 생태학 연구소 연구원인 안드레아 피치오티-바이어(Andrea Picciotti-Bayer)가 최근 "찰리 커크 살인 사건에 겁먹지 말라"(Don't let Charlie Kirk's murder scare you)는 글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기고했다. 다음은 그의 글 전문이다. 9월 10일, 미국이 9·11 희생자들을 기리기 하루 전, 또 하나의 폭력이 사회를 뒤흔들었다. 기독교 신앙을 삶의 중심에 두기를 주저하지 않았던 젊은 보수 성향 활동가 찰리 커크가 암살당한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정치적 암살을 넘어, 일부에서 이를 공개적으로 기뻐하는 모습까지 드러나며 충격을 더했다. 그러나 지금 필요한 것은 두려움Sep 17, 2025 11:09 AM PD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콜비 배럿과 스티븐 무어의 기고글인 '왜 그리스도인들은 우크라이나 유대인 공동체와 함께 서야 하는가'(Why Christians must stand with Ukraine's Jewish community)를 16일 게재했다. 콜비 배럿(Colby Barrett) JD, PE는 기업가이자 영화 제작자이며, 전 미 해병대 대위로서 태평양 지역과 중동에서 보병 및 정찰·저격수 소대를 지휘했다. 스티븐 무어(Steven Moore)는 전 미국 하원의원 비서실장이자 '우크라이나 자유 프로젝트(Ukraine Freedom Project)'의 창립자이다. 다음은 기고글 전문. 지난해, 러시아가 점령지에서 기독교인들을 박해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는 다큐멘터리 'A Faith Under Siege'를 제작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을 따라가며 이들의 이야기를 기록했다. 억류와Sep 17, 2025 11:05 AM PDT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가톨릭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중태에 빠졌던 12세 소피아 포차스(Sophia Forchas) 양이 회복의 기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포차스 양은 지난 8월 27일 수태고지 가톨릭 학교(Annunciation Catholic School)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당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위독한 상태였다. 사건 발생 약 3주가 지난 현재, 그녀의 가족은 기도와 전 세계적인 지지 덕분에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Sep 17, 2025 11:03 AM PDT
한미동맹재단·주한미군전우회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웨스틴조선서울호텔에서, 국가보훈부 후원으로 한미동맹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고,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가보훈부 강윤진 차관은 "6.25전쟁이 있은지 75주년이 되는 해이다. 오늘날 대한민국이 누리는 자유는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정전협정 이후 103명이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했다. 한미동맹의 가치를 끊임없이 이어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요한복음 15장 13절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라는 말씀을 인용해 "한미동맹은 군사동맹을 넘어 피로 맺어진 혈맹이자 Sep 17, 2025 11:00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