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임브리지대학교 신학부가 이달 초 주최한 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성경 챗봇이 신학 해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성서공회(Bible Society)가 최근 발표한 AI의 성경 해석 방식에 관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마련됐으며, 신학자와 교회 지도자, AI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성경 챗봇들이 기독교 전통의 다양성을 반영하기보다, 주로 미국 복음주의적 해석 관점을 중심으로 답변을 제시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편향이 별도의 설명 없이 제시되는 Feb 02, 2026 08:52 AM PST
한동대학교는 2일 오후 2시 교내 효암채플에서 제8대 박성진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재훈 학교법인 한동대학교 이사장을 비롯해 한동대학교 제5·6대 총장을 지낸 장순흥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 김일만 포항시의회의장, 강민석 흥해지역기독교교회연합회장, 민준호 총동문회장 등 주요 내빈과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많은 인사가 참석했다. 취임식에서 이재훈 이사장은 누가복음 5장 37~39절 말씀을 본문으로 '새 포도는 새 부대에'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제7대 최도성 전임 총장의 회고영상 상영 후 이임사가 진행됐Feb 02, 2026 08:50 AM PST
박신일 목사(밴쿠버그레이스교회)가 지난 2월 1일 시애틀 비전교회(담임 고창훈 목사) 주일예배를 인도하며 인생의 회복과 삶의 목적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인생 회복'(요한복음 5:1~5)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박 목사는 "38년 된 병자는 소망이 없는 절망의 상태에 놓여 있었고, 세상의 방법과 자신의 기대 속에서 오랜 시간을 회복을 기다렸지만 낫지 못했다"며 "세상의 방식과 우리의 생각이 아니라, 예수님께 나아갈 때 진정한 치유와 회복이 임한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38년 된 병자가 예수님께 자신의 상황과 억울함을 토로하는 장면을 설명하며 "병자는 육신의 아픔과 함께 그동안 쌓인 분노와 상처, 억울함을 주님 앞에 고백했다"며 "이민 생활과 인생의 여정 속에서 우리 역시 말로 다 할 수 없는 상처와 원통함을 안고 살아가는데, 이를 주님 앞에 쏟아놓아야 한다"고 위로했다. 이어 "주님은 38년 된 병자에게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말씀하셨다"며 "주님의 말씀에는 권세와 능력이 있으며, 우리의 탄식의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고쳐 주시고 일으켜 세우신다"고 권면했다.Feb 02, 2026 08:47 AM PST
1989년 창단되어 지난 37년 간 워싱턴주 한인 교계와 음악계에 깊은 울림을 전해온 '워싱턴 한인 선교합창단'이 새로운 지휘자 허정덕 목사와 함께 힘찬 재도약을 알렸다. 지난 9월 소천 받은 고(故) 이시복 목사가 2003년부터 2012년까지, 그리고 2017년부터 다시 지휘봉을 잡아 합창단의 영적, 음악적 기틀을 확고히 다져온 '워싱턴 한인 선교합창단'은 그동안 워싱턴주에서 수많은 찬양 사역을 감당해 왔다. 이시복 목사 소천 후에는 고인과 절친했던 김법수 지휘자가 객원 지휘를 맡아, 슬픔에 잠긴 단원들을 위로하고 합창단의 명맥을 든든히 지켜주는 아름다운 동행을 보여주기도 했다. '워싱턴 한인 선교합창단'의 신임 지휘자 허정덕 목사는 고 이시복 목사와 동문으로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 교회음악대학원과 한세대학교 일반대학원(합창지휘 박사과정 수료)에서 수학한 전문 음악인이다. 현재 시애틀물댄동산교회 담임목사이자 둥지선교회 남쪽밥상 서비스 디렉터로도 섬기고 있다. Feb 02, 2026 08:04 AM PST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30일 부산지방법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손현보 목사가 출소 후 처음 맞은 1일 세계로교회 주일예배에서 누가복음 18장 9~14절을 본문으로 설교하며 자신의 입장을 재차 밝혔다. 그는 “‘이재명이 죽어야 나라가 산다’고 설교한 저를 비판하는 이들에게 말하고 싶다”며 “저는 이재명을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는 말처럼 잘못된 정치 행태가 사라져야 한다는 점을 비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줄탄핵을 일삼으며 행정부를 마비시키고 사법부를 겁박하는 행태가 문제”라며 “우리는 진리를 위해 아무리 권력이 있는 자라도 틀렸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법과 절차를 무시하고 판사와 검사를 겁박하며 불의한 악법을 통과시키는 행태가 사라져야 한다”고 덧붙였다.Feb 02, 2026 03:48 AM PST
은퇴를 앞둔 한 목수가 마지막 집을 지어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평생 해 오던 일이었지만 마음은 이미 떠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재도 적당히 쓰고, 마무리도 대충 했습니다. '이제 마지막인데 뭐...'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집이 완성되자 주인이 목수에게 열쇠를 건네며 말했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이 집은 당신에게 드리는 선물입니다. 이제 여기서 사세요."Feb 01, 2026 10:13 PM PST
비가 내리면서 잠깐 찾아왔던 추위가 물러가고, 다시 영상의 기온이 회복되었습니다. 아직은 쌀쌀함이 있지만 요즘 날씨 속에서 벌써 봄 기운이 느껴집니다. 이번주 수요일이 절기상 봄의 시작인 입춘(立春)입니다. 겉으로는 아직 이른것 같아도 땅 속에서는 벌써 새싹이 움트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변화는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안에도 성령의 역Feb 01, 2026 10:05 PM PST
살다 보면 풀리지 않는 매듭 같은 순간들을 만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되지 않는 일, 반복해서 넘어지는 자리, 설명할 수 없는 상처와 고난 앞에서 우리는 종종 이렇게 말합니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났을까." 문제 자체보다 더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은, 그 문제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알 수 없다는 막막함일지도 모릅니다. Feb 01, 2026 10:02 PM PST
야고보 사도는 듣기만 하고 행하지 않는 자를 향해 "자기를 속이는 자"라고 일갈합니다. 이 표현이 섬뜩한 이유는, 그들이 진심으로 자신을 좋은 신앙인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Feb 01, 2026 10:00 PM PST
명마, 명견도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집니다. 모두가 좋은 성도, 충성된 하나님의 일꾼이 되기 원합니다. 그러나 가만히 있으면 결코 될 수 없습니다. Feb 01, 2026 09:52 PM PST
새해가 시작되고 벌써 한 달이 지나갔습니다. 다음 주는 봄날같이 좋은 날씨가 된다고 합니다. 미국 전역이 추위에 떨며 지냈었는데 시애틀의 겨울은 비교적 덜 추웠던 것 같습니다. 이제 앞으로 올 좋은 날씨들을 기대하면서, 하나님의 따뜻한 온기를 기다리면서 새로운 한 달,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합니다. Feb 01, 2026 09:50 PM PST
시애틀 지역의 다세대 교회인 시애틀 브리지교회(Seattle Bridge Church)가 담임목사(Lead Pastor)를 청빙한다. 워싱턴주 바텔(Bothell)에 위치한 시애틀 브리지교회는 창립 이래 1.5세 한인 성도들을 중심으로 영어와 한국어를 병행하는 이중언어(bilingual) 예배를 드리며 복음 공동체를 이루어 왔다. 교회는 하나님의 때와 인도하심 가운데 교회를 하나로 세우고, 다음 세대를 향한 비전을 함께 이루어 갈 목회자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정통 개신교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정통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자로, 목회에 대한 분명한 소명과 성경이 요구하는 목회자의 인격적·영적 자격을 갖춘 이다. 또한 성경의 권위를 신뢰하며 보수적 복음주의 신학에 대한 확고한 신앙 고백을 지닌 자로, 설교와 리더십에 있어 검증된 목회 경험이 요구된다. 영어 소통은 필수이며,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소통 능력도 필요하다. Feb 01, 2026 03:19 PM PST
뉴저지 온누리교회가 1월 5일부터 16일까지 ‘나를 따르라’를 주제로 신년부흥집회를 열고 새해의 영적 방향을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도로 분명히 제시했다. 이번 집회는 새해를 맞아 신앙의 출발선을 다시 정렬하고, 개인과 공동체가 예수님의 부르심 앞에서 어떤 결단으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점검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집회 기간 동안 심형진 목사, 김진우 목사, 스티븐 박 목사, 안성진 목사, 그리고 담임 마크 최 목사가 차례로 강단에 서며 말씀을 전했다. 설교자들은 공통적으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를 따르는 삶’이 오늘의 신앙 현실 속에서 어떻게 구체화돼야 하는지를 다양한 각도에서 풀어냈다. 마지막 날인 16일 마크 최 목사는 로마서 12장 3~8절을 본문으로 ‘한 몸에 많은 지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하며 10여 일간 이어진 신년부흥집회의 메시지를 정리했다. 그는 “사도 바울은 교회를 건물이나 무대로 설명하지 않고 ‘몸’이라고 말한다”며 “하나님은 똑같은 그리스도인들을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로 연합되는 교회를 만드셨다”고 말했다.Jan 31, 2026 11:25 PM PST
퀸즈한인교회는 1월 5일부터 17일까지 신년특별새벽기도회와 철야기도회를 함께 진행하며 새해의 첫 걸음을 기도로 열었다. 교회는 마지막 날인 17일, 하루도 빠짐없이 참여한 성도들과 꾸준히 참석한 2세 및 가족들을 격려·시상하는 시간을 마련했고, 청소년들이 특송으로 동참하며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마무리하는 말씀에서 김바나바 목사는 디모데후서 4장 5~8절을 본문으로 “전제(奠祭)”를 주제로 설교하며, 바울이 죽음을 앞두고 남긴 마지막 고백을 통해 성도들이 새해에 붙들어야 할 헌신의 방향을 짚었다. 김 목사는 “디모데전·후서를 12번에 걸쳐 함께 묵상하며 새해를 기도로 시작하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인지 다시 깨달았다”고 말하며 “새벽마다 주차장이 가득 차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이 올해 놀라운 일을 하시겠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전했다.Jan 31, 2026 11:12 PM PST
뉴욕교회 담임 김성기 목사가 1월 들어 주일예배에서 다니엘서를 강해하며, 불확실성과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정체성을 지키는 결단’과 ‘기도의 자리로 돌아가는 믿음’을 거듭 촉구하고 있다. 김 목사는 1월 4일 주일예배에서 다니엘 1장 1~21절을 본문으로 ‘불확실성의 시대 속에 뜻을 정하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그는 오늘의 시대를 “나침반이 고장 난 채 울창한 숲을 걷는 것 같은 시대”라고 진단하며 “경제·지정학·사회·진리의 불확실성이 동시에 커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이 불확실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변하지 않는 것을 붙드는 것”이라며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드는 것이 안전하게 서는 길”이라고 강조했다.Jan 31, 2026 10:56 P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