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려드립니다.
최근 한 사람이 여러 교회를 돌아다니며 예배 시간 전후나 예배 중에 사무실과 가방을 뒤져 지갑, 카드, 현금 등을 훔친 뒤 이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어제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 교회도 어제 예배 중 한 사람이 들어와 가방 안에 있던 지갑을 가져갔고, 그 안에는 신분증, 신용카드·직불카드, 그리고 현금이 들어 있었습니다. 즉시 경찰서에 신고를 시도했으나, 직접 접수는 되지 않고 온라인으로 신고해야 했고, 그 과정이 매우 쉽지 않았습니다.
여러 번 시도 끝에 신고는 완료했지만, 이미 다른 교회들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금액은 하루 만에 거의 4,000달러에 이르고 있습니다. 은행을 통해 카드와 계좌에 대한 조치는 취했지만,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한인 커뮤니티와 교회에 이 사실을 알리고자 정보를 공유드립니다.
해당 인물은 여러 교회와 주변 CCTV에 촬영되었으며, 사진과 영상 속 인물이 동일하다는 점도 확인되었습니다.
인상착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흑인 남성으로 보이며, 나이는 30대 전후반, 키는 약 6피트 정도로 비교적 키가 크고, 체형은 날씬한 편입니다.

그동안 한인 교회는 예배 시간에 외부인의 출입을 크게 경계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예배 중 문을 잠그는 등 보안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더 이상 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각 교회와 성도님들께서 부디 각별히 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진과 차량 정보도 확보되어 있습니다. 해당 인물의 사진뿐 아니라 차종과 차량 번호까지 확인된 상태입니다.
만약 동일하거나 유사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연락을 주시면 경찰 리포트 작성과 신고 절차를 돕겠습니다. 개인이 혼자 신고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지만, 여러 피해 사례와 의견을 함께 모아 전달한다면 경찰에도 더 분명하게 우리의 상황과 필요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한인 커뮤니티와 교회가 함께 협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샘신 목사(샘커뮤니티교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