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이 새롭게 선출될 때마다 보너스를 받던 교황청 직원들에게 이번에는 보너스가 지급되지 않는다. 검소하고 소탈하기로 유명한 프란체스코 1세의 정책 때문이기도 하지만 바티칸에 밀어닥친 경기 불황 때문이기도 하다. 현재 교황청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수는 대략 4천여 명으로 추산된다. Apr 18, 2013 12:59 PM PDT
가수 김성수가 현재 원룸에 살고 있는 자신의 생활고를 털어놓았다. 유명 연예인들이 과거의 생활고를 털어놓는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현재의 어려움을 고백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Apr 18, 2013 12:46 PM PDT
슈퍼맨이 오늘로서 75세를 맞이하며 슈퍼맨의 고향인 클리브랜드가 들떠 있다. 스토리상 외계에서 지구로 오게 된 슈퍼맨의 고향은 크립튼이란 행성이지만 더 엄밀히 말하면 슈퍼맨의 탄생지는 클리브랜드다. Apr 18, 2013 12:33 PM PDT
이민개혁을 지지하는 美복음주의자 3백여명이 한 자리에 뭉쳤다. 미국 내 많은 복음주의 계열 목회자들과 지도자들이 '복음주의 이민 테이블(Evangelical Immigration Table, EIT)'를 통해 포괄적인 이민개혁법안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Apr 18, 2013 12:26 PM PDT
텍사스 검사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전직 판사가 체포된지 3일만에 그 판사의 부인까지 체포됐다. 지난 1월 31일 마크 해시 검사가 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고 3월 30일에는 마이크 매클런랜드 검사, 그의 아내 신시아가 총에 맞아 숨졌다. 그리고 범인은 이 검사들과 원수지간이었던 에릭 윌리엄스 판사였다.Apr 18, 2013 11:59 AM PDT
종교적 이유로 동성결혼식에 꽃장식을 팔지 않은 꽃집 주인이 줄고소를 당하고 있다. 워싱턴 주에서 꽃집을 운영하는 이 주인은 가게를 자주 방문하던 남성이 최근 동성결혼이 워싱턴 주에서 합법화 됨에 따라 결혼식을 올릴 것이란 이야기를 들었고 그 결혼식장에 꽃장식을 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Apr 18, 2013 11:31 AM PDT
낙태 전문의사 커밋 고스넬(Kermit Gosnell)의 재판 5째 주, 배심원들은 포름알데히드가 담긴 병에 보관된 절단된 손과 발, 낙태한 아이의 팔과 다리로 막힌 변기와 연방 정부 기금으로 운영되는 예방 접종 프로그램을 고스넬이 자신의 손자를 위해 불법으로 사용한 사실에 대해 알게 됐다. Apr 18, 2013 11:17 AM PDT
보스톤 마라톤 테러범을 수사당국이 뒤쫓고 있다. 폭발이 발생한 주변 지역의 각종 감시카메라 영상을 분석한 결과, 두 명의 남성이 용의자로 지목됐다. 한 남성은 폭발이 발생한 결승선 주변 지역에 검정색 가방을 내려 놓는 장면이 확인됐다. 이 가방 안에 폭탄으로 사용된 압력밥솥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남성은 범행 당시 흰색 야구 모자에 검은 자켓을 입고 있었다. 또 다른 남성은 푸른 옷을 입고 그 범인 옆에 서 있다. 사건이 발생한 직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던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유학생 남성은 무혐의로 풀려났다. Apr 18, 2013 11:16 AM PDT
16일 화요일 밤, 저명한 우주학자 스티븐 호킹이 캘리포니아 공과 대학에서 열린 행사에서, 우주가 존재하기 위해 어떤 신적인 도움도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고 스페이스닷컴(SPACE.com)이 보도했다. 많은 사람들이 "우주의 기원(The Origin of the Universe)"이란 제목의 강의를 듣기 위해 12시간 전부터 줄을 섰다. 현지 시각 6시에, 대기 행렬은 약 4백 미터에 이르렀다. 추가 관객석인, 대형 광고용 차량이 설치된 잔디밭에는 약 1천 명이 모여 들Apr 18, 2013 11:09 AM PDT
팬택이 극비리에 야심차게 준비한 디자인 혁신 프로젝트를 공개하며 획일화되어 가고 있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디자인 혁명을 일으켰다. 팬택은 18일 서울 상암동 팬택 R&D센터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세계 최초로 Endless Metal(하나로 이어진 금속테두리)을 구현한 프리미엄 LTE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VEGA IRON, 모델명: IM-A870S/K/L)을 공개했다. Apr 18, 2013 10:48 AM PDT
조지아주 체로키 카운티에 세워진 빌보드 광고판 하나로 시끌하다. 문제의 빌보드 광고판에는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는 불법체류자들을 환영한다"는 문구가 크게 적혀있다. 그 아래는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린드세이 그라함 상원의원이 말을 인용한 문구가 적혀있다. "우리 주는 노동력이 부족하며 더 많은 이민자들이 필요하다."Apr 18, 2013 10:33 AM PDT
보스톤 테러와 텍사스 비료공장 폭발 사건에 어떤 연관성이 없다는 것이 수사당국의 설명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의혹들 가운데 주목받는 것이 "다윗파의 보복설"이다. 데이빗 코레쉬라는 교주를 신봉하던 종교집단 다윗파(Branch Davidians)는 1993년 4월 19일 텍사스 웨이코에서 경찰 병력과 51일간이나 대치하다 어른 53명, 어린이 25명, 아기 2명이 불에 타 죽었다. 이 사건은 이후 웨이코 대학살(Waco Massacre)이라 명명됐다. 이 집단은 기독교 이단 중 하나인 안식교에서 파생된 자생적 광신집단이다. 교주인 코레쉬는 무려 150여명 여성을 첩으로 데리고 있었으며 지구 종말을 예언하며 총기로 신도들을 무장시켰다. 연방정부는 이 단체를 사교집단으로 규정하고 불법 무기 및 마약 소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갖고 급습했다.Apr 18, 2013 10:17 AM PDT
'월요일에 악마가 공격했지만, 화요일이 되어서는 악마가 승리하지 못했음이 분명해졌다'는 글로 시작하는 소식에서 이번 마라톤에 직접 참가했다 사건을 당한 짐 킨더 목사(알라바마 모빌 소재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는 "우리가 사는 세상 속에 악마가 건재하고 있습니다. 악마의 행동 하나로... 사람들을 사랑하고 돌보는 바로 이곳에서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손과 발을 공격했다는 것이 현실입니다"라고 밝혔다.Apr 18, 2013 09:58 AM PDT
현재까지 텍사스 비료 공장 폭발로 인해 15명이 사망하고 16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폭발한 공장에서는 계속해서 유독가스가 뿜어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장기적인 환경 오염 문제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고를 진압하던 소망관도 현재 약 5명이 실종된 상태이며 생사를 알 수 없다. 이들은 직업 소방관이 아닌 타운의 자원봉사 소방관이었으며 폭발이 일어나기 전 화염을 진압하러 불길 속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Apr 18, 2013 09:54 AM PDT
텍사스의 한 비료공장이 폭발해 주택 80여채가 통째로 날아가고 진도 2.1의 지진까지 발생시켰다. 이로 인한 사상자만 170여명,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최소 5명이다. 17일 저녁 8시에 1차 폭발이 일어났고 곧장 비상 진화작업이 시작됐지만 곧 이어 10시에 또 한차례 폭발이 발생했다. 사고 12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보스톤 마라톤 테러, 정치권 독극물 테러 이후 발생한 사건이라 주민들은 테러 공포에 떨고 있다. 하지만 경찰은 이 사고는 단순한 사고로 보고 있다. Apr 18, 2013 09:38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