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사랑의교회(담임 우영화 목사)는 5일 ‘임직 및 추대 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의 새로운 일꾼들을 세우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찬양과 기도, 김상선 목사(게이트웨이장로교회)의 말씀 선포에 이어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과 명예장로 및 명예권사 추대식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예식에서는 권면과 축사, 그리고 임직자 대표의 답사가 깊은 울림을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은혜를 더했다.

권면을 전한 고건주 목사(거룩한성교회)는 직분자의 본질적 자세에 대해 강조하며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철저히 점검하는 삶이 가장 중요하다"며 "직분자는 사람 앞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자들이다. 가정에서나 교회에서나 사회에서나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살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거울로 삼아야 한다. 내 삶 속에 예수님의 마음이 있는지, 예수님의 인격이 드러나는지를 끊임없이 점검해야 한다”며 “직분은 명예가 아니라 십자가를 지는 자리다"고 했다.

고 목사는 한국교회의 과거를 회고하며 헌신의 중요성도 강조하며, “1970년대 한국교회는 성도들이 가져오는 성미로 목회자들이 생활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만큼 교회를 향한 헌신과 사랑이 깊었다”며 “오늘날에도 교회의 필요와 목회자의 필요를 채우는 일에 힘쓰는 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다. 그러한 헌신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과 하늘의 상급을 받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축사를 전한 조형수 목사는 “교회의 직분은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주신 것이다. 교회와 주님은 하나이기에, 직분자는 곧 주님의 몸을 섬기는 자”라며, “사도행전 6장에 초대교회에서도 구제 문제로 갈등이 있었지만, 사도들은 기도와 말씀에 집중하고 일꾼들을 세워 문제를 해결했다. 직분자는 교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세우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직분이 클수록 더 낮아져야 한다. 직분은 권리가 아니라 책임이며, 섬김의 자리”라며 “가장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은 하나 되는 모습이다. 동부사랑의교회가 사랑이 넘쳐 다른 교회와 지역사회로 흘러가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그는 “교회의 머리는 그리스도이시며, 나는 이미 죽은 존재다. 내 생각이 아니라 주님의 시각으로 살아가야 한다”라며 “가장 가까운 관계인 가정에서부터 주님의 시각으로 서로를 바라볼 때 진정한 사랑이 흘러나온다. 그 사랑과 생명이 교회 안에 충만히 흐르기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임직자를 대표해 답사를 전한 한용섭 장로는 “이 자리에 서고 보니 기쁨보다도 송구함과 두려움이 더 크다. 내가 이 자리에 설 자격이 있는가를 돌아보게 된다”며 “연약하고 부족한 자를 세워주신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성도들의 사랑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직자 모두는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과 교회 앞에 세 가지를 다짐한다”며 "첫째,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충성된 직분자가 되겠다. 둘째, 이름과 직분만 앞세우는 자가 아니라 가장 낮은 자리에서 묵묵히 섬기는 자가 되겠다. 셋째, 무릎으로 일하는 직분자가 되겠다”며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교회와 성도들의 가정, 다음세대와 공동체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며 기도의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며, 교회를 세우고 공동체를 살리는 일에 헌신하겠다”고 말하며 답사를 했다.

이날 추대예식은 김상선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동부사랑
(Photo : 기독일보) 교회 사역자들 및 임직자들
고건주
(Photo : 기독일보) 권면을 전한 고건주 목사
조형수
(Photo : 기독일보) 축사를 전한 조형수 목사
동부사랑의교회
(Photo : 기독일보) 동부사랑의교회(담임 우영화 목사)는 5일 ‘임직 및 추대 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의 새로운 일꾼들을 세우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동부사랑의교회
(Photo : 기독일보) 동부사랑의교회(담임 우영화 목사)는 5일 ‘임직 및 추대 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의 새로운 일꾼들을 세우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