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토지의 서문[1] 끄트머리에 소멸시기는 다가오고 삶의 의미는 멀리 있어 안타까워하는 장면이 있다. 너무 아득하다며 허연 머리칼의 작가가 절절이 새겨놓은 글이다.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길이 보이지 않아서일까. 성경을 가까이 하는 우리에게 저 대목을 갖다대면 어떤가. 생명의 시간은 다되어 가는데 천국에 이르는 길이 보이지 않는다는 말로 치환할 수 있겠다.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입을 열어 고백하나 정작 그리스도께서 걷는 그 <길>은 베드로조차 알지 못한다. 곧 있을 예루살렘의 일을 듣고선 외려 예수께 항변한다. 지상에 발붙이고 사는 인간의 모습이다.Aug 05, 2021 06:43 AM PDT
미국 그레이스 바이블 신학교의 오웬 스트라찬 교수가 올림픽 사상 첫 트랜스젠더 선수의 출전이 허락되는 등 올림픽이 우오크화로 변질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스트라찬 교수는 3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실은 칼럼에서 “2020년 도쿄 올림픽의 가장 큰 이야기는 올림픽의 우오크화”라며 미국 트랜스젠더 여성 선수인 레이븐 손더스를 예로 들었다. 그녀는 지난 1일 육상 여자 포환던지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시상식에서 두 팔로 X자를 만들었다. 손더스은 이 X자에 대해 교차성을 상징한다면서, 이는 자신이 흑인 성소수자이며 사회로부터 억압과 차별을 받는 사람임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예로, 지난달 여자축구 조별리그 G조 1차전인 미국 대 스웨덴 경기 전, 양 팀 선수들은 인종차별에 반대한다는 의미로 한 쪽 무릎을 꿇는 장면을 연출했다. Aug 04, 2021 07:06 PM PDT
일본 도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미국 선수가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바친다”고 선언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허들 선수 켄드라 해리슨은 2일 도쿄 올림픽 100m 허들 경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해리슨은 NBC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영광은 이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돌린다”고 말했다. 그녀는 NBC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올림픽이 나의 첫 올림픽이고 세계 무대에 올라 조국을 대표하는 기회를 갖게 된 것만으로도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며 “나의 실수로부터도 배우고 있다. 이 무대에서 은메달을 따는 것만으로도 놀랍다”고 말했다. 해리슨이 자신의 기독교 신앙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녀의 트위터에는 “나는 예수를 사랑합니다”라는 문구가 게시돼 있다.Aug 04, 2021 07:06 PM PDT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정환 목사)가 차기 회장 및 부회장 후보 등록을 공고했다. 후보 등록시 요구되는 서류는 △등록원서 △소속교단 추천서 △이력서 △사진 등이며, 서류상의 허위나 위조가 발견될 시 선관위의 청원으로 총회에서 제명을 결정할 수 있다. 올해 선거관리위원장은 증경회장인 장동신 목사가 맡았다. 당연직으로 서기 최재형 목사가 참여하며 위원으로 김동권 목사, 육귀철 장로, 이춘섭 장로로 선임됐다.Aug 04, 2021 06:42 PM PDT
크리스천의 삶은 죄가 부르는 달콤하고도 치명적인 유혹과 맞서 싸우는 삶이다. 크리스천은 누구나 오랫동안 몸에 배인 습관적인 죄, 개인적으로 특별히 범하기 쉬운 죄와 씨름하며 성화의 과정을 겪는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기독 군인들도 마성 같은 죄의 유혹을 뿌리치며 성화의 길을 걸어야 하는 건 매한가지다. 여기, 특별히 군장병들을 걸려 넘어지게 하는 죄의 종류가 몇 가지 있다. 이에 유념하여 군생활을 해 나간다면 매일의 생활에 충만한 영적 은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1. 나태나태는 '정오의 마귀'라고도 불리는 칠죄종 가운데 하나다. 사실 나태하게 군생활을 하는 장병들은 드물다. 그런 점에서 바쁘게 돌아가는 일과 중에 짬을 Aug 04, 2021 08:20 AM PDT
TGC 코리아 복음연합은 최근 팀 켈러 목사(뉴욕 리디머 장로교회)가 '소설 미디어가 양극화 대신 설득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Can Social Media Foster Persuasion (Not Polarization))라는 제목으로 미국복음연합(www.thegospelcoalition.org)에 쓴 기고문을 번역해 게재했다. 팀 켈러는 이 글에서 듀크대 사회학 교수인 크리스 베일 박사가 쓴 '소셜 미디어 프리즘 깨기 : 사회의 플랫폼을 어떻게 해야 덜 양극화시킬까'라는 저서에 대한 생각에 성경 말씀을 곁들여 소셜 미디어(SNS)의 건강한 소통 모델을 제언했다. Aug 04, 2021 08:15 AM PDT
저서 'Responding to Post-truth' 저자인 영국 성공회 목회자인 피터 크럼플러 목사가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안식일을 회복할 시간'이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게재했다. 그는 "재택근무, 제로아워계약, 택배 및 온라인 소매 전환, '상시접속'(always on) 문화 등 업무 세계는 빠르고 거대하게 변화되고 있다"라며 "코로나 팬데믹은 변화를 가속화하고 '9시에서 5시'(nine to five)라는 기존의 사무실 기반 일상을 멀고 먼 기억으로 만들었다"라고 했다. 그는 영국의 신앙 기반 싱크탱크인 테오스(Theos)가 현재의 변화와 앞으로 다가올 주요 과제에도 불구하고 현대 근로자가 생존하고 번성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제안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이 제안 중 한가지는 '안식일의 회복'이다. Aug 04, 2021 08:12 AM PDT
나이지리아에서 합창단 훈련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기독교인 아버지와 그의 7세 아들이 참수되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3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토마스 울로(46)와 그의 아들 엔그웨 토마스(7)가 급진적인 풀라니 목동들에 의해 참수됐다고 국제기독연대(ICC)가 전했다. 피해자들이 지난 1일 저녁 플라토주 타피가나 마을에 소재한 자택 근처에서 합창 연습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사건이 일어났다. MYDA(Miango Youth Development Association) 대변인 종고 로렌스는 폭력을 멈추기 위해 외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그는 "올해 우리 국민 17명이 풀라니 목동에게 살해당했다. 국제 사회가 우리를 도와야 한다. 우리는 포위 공격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Aug 04, 2021 08:10 AM PDT
해외 복음주의 사이트 Biblword에는 배우자의 폭력적 성향과 성경이 말하는 이혼 근거에 관한 흥미로운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성경이 이혼에 관해 몇 구절 다루고 있지만 배우자의 가정폭력과 학대 문제에 관해서는 직접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사랑하는 것처럼 이웃을 사랑하기 원하신다고 했다. 이는 우리가 어떤 식으로든 이웃에게 해를 가하면 안 된다는 뜻으로 특히 "남편은 그리스도가 교회를 사랑한 것처럼 아내를 사랑해야한다"는 성경 말씀을 인용했다. 그러면서 성경에서 직접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부부의 이혼 사유와 더불어 가정폭력 상황에 노출된 당사자가 성경적 관점에 근거해 어떤 선택을 하는 게 좋을지 소개했다.Aug 04, 2021 08:07 AM PDT
故 빌리 그래함 목사의 손자 조나단 로츠가 코로나19 감염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할 정도로 위독했지만 회복 돼 자택으로 복귀했다. 지난 3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그는 빌리 그래함 목사의 딸인 앤 그래함 로츠의 아들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그는 또한 폐렴에 걸리기도 했다고 앤 그래함 로츠 여사는 밝혔다. 로츠 여사는 "그러나 아들이 이제 자택에서 회복을 돕기 위해 퇴원했다. 큰 발걸음을 내딛었다"라고 말했다. 로츠 여사는 빌립보서 1장 3-6절을 인용하면서 조나단을 위해 기도해 준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아들이 완전히 회복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Aug 04, 2021 08:04 AM PDT
건강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부부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세상의 모든 부부들은 결혼생활의 어느 시점에선가 의사소통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다. 이는 크리스천 부부에게도 예외 없이 발생하는 문제다. 그러나 크리스천에게 결혼은 교회를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반영하는 그림과 같은 것이기에 부부 간의 의사소통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은 대단히 중요하다. 미국의 복음 사역가로 활동하고 있는 '제시 밋컴'(Jesse Mitchum)은 기독교 온라인 사이트 Biblword에 결혼생활 도중 의사소통 문제에 직면한 부부가 명심해야 할 사항 몇 가지를 소개했다. Aug 04, 2021 08:01 AM PDT
박재훈 목사님이 태어나신 1922년은 삼일운동이 일어났던 1919년 보다 3년 후입니다. 아직 우리 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를 받던 고달프고 힘들었던 시기입니다. 그야말로 흑암에 앉은 백성 같이 소망을 갖기 힘들었던 고통의 시대에 태어나셨습니다.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보면 목사님은 태어나시면서부터 민족의 한을 풀어야 하는 큰 숙제를 안고 태어나신 분이십니다. 목사님은 한국교회 음악계의 큰 별이셨습니다. 이런 큰 별이 있었기에 흑암에 앉아 있던 우리 백성들이 소망을 갖기 시작한 것입니다. Aug 04, 2021 07:58 AM PDT
캐나다에서 2일 99세로 소천받은 '한국 교회음악의 아버지' 작곡가 박재훈 목사의 삶은 지난 2013년 문성모 당시 서울장신대 총장이 <작곡가 박재훈 목사 이야기>로 정리해 놓았다. 박재훈 목사는 이 책 '감사의 말'에서 "오늘까지 살아온 지나간 90여 년 역사의 흐름은, 일제 학정 때 나서 일제 말기에 이르는 암흑 시대, 제2차 세계대전, 해방 1945년, 건국 1948년 그리고 잠시 동안의 햇빛, 6.25 전쟁, 그 후 남북전쟁의 끊임없는 긴장 등 밝은 햇빛이 비친 환한 때보다는 칠흑 같은 어둠이 깔려 있던 때가 그 대부분이었던 것을 기억한다"고 회고했다.Aug 04, 2021 07:56 AM PDT
한국기독인총연합회(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이하 한기연)가 "8.15를 건국의 날로 지키고 해방절, 건국절을 함께 기념하자"며 "자유대한민국의 생일을 축하하며, 온 교회는 건국 기념 예배와 행사를 개최하자"고 촉구했다. 한기연은 3일 8.15 건국일 및 광복절 성명에서 "1948년 8월 15일은 실질적, 역사적으로 세계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건국일이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1919년 4월 설립된 상해임시정부가 대한민국의 기원이라며 역사를 왜곡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동의하기 어렵다. 그 당시 임시정부는 국가의 3요소를 갖추지 못했으므로 건국을 잉태한 때라 볼 수는 있으나 탄생일은 아니"라고 했다. Aug 04, 2021 07:53 AM PDT
최근 충북 제천시(시장 이상천)가 시골 교회에서 8인이 예배드렸다는 이유로 벌금을 청구하고 법원에서 이를 확정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12월 충북 제천 한 교회에서는 목사를 포함해 성도 5인이 주일 예배를 드리고 있었는데, 예배 도중 평소 출석을 잘 하지 않던 3인이 더 참석했다고 한다. 이 교회 담임목사는 눈이 오는 추운 날씨와 예배 중임을 감안해 고령의 참석자들을 돌려보내지 않고 그대로 예배를 드렸으나, 공무원들이 이를 시청에 보고한 뒤 시장 이름으로 고발했다는 것. 다른 교회에서도 고령의 성도 15명 중 8명이 예배드리다 공무원에 의해 고발당했다. 두 교회는 모두 미자립교회이다. Aug 04, 2021 07:51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