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담을 재개할 의향이 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이는 북한이 스스로를 핵보유국으로 규정하며 미국에 새로운 현실을 받아들일 것을 촉구한 직후 나와 주목된다.Jul 29, 2025 08:25 AM PDT
오늘날 인류는 전례 없는 기술의 발전과 가치관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존재론적 혼란을 겪고 있다. 낙태, 사형 제도, 젠더 논쟁, 생태계 파괴와 같은 첨예한 이슈들은 결국 인간을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갈등의 해법이 달라진다. 인간은 본래 선한 존재인가? 인간 본성은 믿을 만한가? 이처럼 모든 논쟁의 밑바닥에는 하나의 공통된 질문이 자리한다. 바로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이다. Jul 29, 2025 08:24 AM PDT
하나님이 나를 부르신 일은 무엇일까? 내 삶의 방향은 그 부르심과 일치하고 있는가? 도서 <소명과 용기>가 초판 출간 이후 25년 만에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개정증보판으로 독자들 곁에 돌아왔다. 이 책은 '소명'이라는 단어가 진로, 직업, 목회라는 틀에 갇혀 소비되는 현실 속에서, 하나님 앞에서의 존재 전체를 아우르는 '고유 소명'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시한다. Jul 29, 2025 08:22 AM PDT
미국 내 교회에 대한 국민 신뢰도가 3년간의 정체를 딛고 반등했다. 최근 갤럽(Gallup)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36%가 교회를 '매우 신뢰하거나 꽤 신뢰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이후 처음으로 기록된 의미 있는 상승세라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전했다. 이에 따르면, 교회에 대한 신뢰는 2022년 31%로 하락한 뒤 2023년에도 32% 수준에 머물며 역대 최저 수준을 유지해 왔다. 갤럽은 1973년부터 해당 수치를 매년 추적해왔으며, 당시 교회 신뢰도는 66%였고, 1975년에는 68%로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갤럽 조사 외에도 라이프웨이 리서치(Lifeway Research)는 2001년 9·11 테러 직후 일시적으로 교회 신뢰도가 60%까지 치솟은 사례를 제외하면, 최근의 상승세는 수십 년 만에 가장 큰 폭이라고 평가했다.Jul 29, 2025 08:19 AM PDT
고개를 들 수 없어요 몸뚱이도 일으킬 수 없어요 벌거숭이요 납작 엎드러져 떨고 있어요Jul 28, 2025 07:51 PM PDT
샬롬! 오늘은 <야고보서>의 '살아있는 믿음(Living Faith)'은 우리의 신앙과 교회 공동체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살아있는 믿음은 삶으로 입증됩니다. 믿음과 삶(행함)은 분리될 수 없고, 믿음의 진실성은 삶(행함)을 통해 나타납니다. Jul 28, 2025 07:31 PM PDT
제1회 칼 귀츨라프선교상에 마도교회(예장합동) 김홍윤 목사가 선정됐다. 김홍윤 목사는 1991년 마도교회에 부임해 32년간 마도교회와 방주선교선을 통해 이웃을 섬기고 있다.Jul 28, 2025 01:45 PM PDT
어느 때보다 삶과 사역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이 이리저리 흔들리는 시대입니다. 국제 간에도 신뢰가 깨지는 것은 상식이 되어갑니다. 의지했던 터가 흔들릴 때 의인들, 성도들은 하나님이 여전히 성전에 계시므로 위를 바라보며 살아야 합니다. 그곳은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통치하십니다 (골로새서 3:1-2). Jul 28, 2025 01:40 PM PDT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마음의 방향을 잃고 소진(burnout)되는 현대인들.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은 늘고 있지만, ‘정신과 상담’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높은 문턱은 여전히 견고하다. 이러한 가운데, 의학(MD)과 임상심리학(Ph.D) 전문가가 손을 잡고 ‘상담’의 대안이 아닌 ‘상담 이전의 예방적 돌봄’과 ‘건강한 이들의 잠재력 극대화’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전인 코칭(Whole-Person Coaching)’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Jul 28, 2025 01:37 PM PDT
시애틀 비전교회(담임 고창훈 목사)는 지난 7월 20일, 실버레이크에서 전교인 연합예배 및 야유회를 개최하고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참된 '예배 공동체', 성도 간의 아름다운 교제와 친교를 누리는 '생명과 사랑의 공동체'로 나아가기를 결단했다. 이날 연합예배는 한어권과 영어권, 장년부터 어린아이까지 3세대가 함께 모여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 삼는 사랑의 공동체의 일원임을 확인했다. 이날 예배는 온 세대가 한국어와 영어 찬양을 번갈아 부르며 한 마음으로 찬양했고, 설교는 영어권 유스그룹을 담당하는 손민음 간사와 한어부 고창훈 담임 목사가 각각 영어와 한국어로 전했다. Jul 28, 2025 01:21 PM PDT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된 애니메이션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이하 케데헌)>와 <킹 오브 킹스(King of Kings, 이하 킹스)> 두 편이다. 두 작품은 서양과 동양에서 서로의 문화를 주요 소재로 삼아 제작했다는 특징이 있다.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에 공개된 <케데헌>은 주로 무속적 요소를 소재로 한 한국 전통과 K-POP(팝)을 미국 제작사에서 해석한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반면 <킹스>는 서양 문화의 근간인 기독교의 성경, 그Jul 28, 2025 10:49 AM PDT
지난 6월 중순, 나이지리아 중부 플래토주에서 발생한 일련의 조직적 폭력 사태로 기독교인 수백 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집을 잃었다. 주정부는 이를 종교적 '집단학살(genocide)'로 규정하며 국제사회에 대응을 촉구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바위 언덕에 숨은 채 동생과 수십 명의 가족, 이웃이 살해당하는 광경을 목격한 한 생존자는 "어린아이들까지 도끼와 총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됐고, 일부는 불에 태워졌다"고 전했다. 또 다른 피해자는 "마을 전체가 불타는 가운데 가족 10명을 잃었으며, 이 모든 공격이 기독교인 공동체를 겨냥해 철저히 계획돼 있었다"고 밝혔다. 해당 공격은 풀라니(Fulani) 목자들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대원들에 의해 주도됐다. 그들은 무력과 방화를 통해 마을을 전멸시키고, 교회, 식량 저장고, 가옥까지 파괴했다. Jul 28, 2025 10:46 AM PDT
미국의 여성인권단체 '미국을 걱정하는 여성 모임'(Concerned Women for America, 이하 CWA)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생물학적 남성 트랜스젠더(성전환자) 선수들이 미국에서 여성과 소녀들로부터 금메달을 1,900개 이상 빼앗았다"고 주장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해당 보고서는 1980년대 이후 여성 전용 종목에 생물학적 남성이 출전한 사례들을 종합해 작성됐으며, 이들이 여성 경기에서 총 1,941개의 금메달과 약 50만 달러(약 6억 7천만 원)의 상금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는 생물학적 남성이 1만 건 이상의 여성Jul 28, 2025 10:45 AM PDT
오늘날 점점 파편화되고 개인화되어 가는 신앙의 시대 속에서, '공예배'는 여전히 그리스도인의 삶의 중심이 될 수 있을까? <예배, 교회로 모이라>에서 저자 토니 메리다는 이 본질적인 질문에 정면으로 답하며, 예배가 단지 형식이나 습관이 아닌, 하나님과 공동체, 그리고 세상을 향한 복음의 살아 있는 통로임을 강력히 주장한다. 그는 <예배, 교회로 모이라>를 통해 성도들이 다시금 '모이는 예배'의 본질을 회복하고, 일상 속에서 예배자로 살아가는 구체적인 길을 제시한다. 많은 현대 기독교인들이 '개인 신앙'에 집중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Jul 28, 2025 10:43 AM PDT
2025 스룹바벨 통일비전 캠프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 캠프는 복음 통일을 소망하며 디아스포라의 다음 세대들, 특히 탈북민 자녀들을 교육해 통일의 스룹바벨 세대들로 양육해서 주님의 군사들로 세워 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세워졌다. 김학송 선교사는 둘째날 '스룹바벨 비전에 대하여'란 주제의 강의에서 유대인의 교육 전통과 정체성, 그리고 스룹바벨 시대의 성전 재건을 통해 다음 세대들이 회복해야 할 신앙적 과제를 제시했다. 김 선교사는 “미국 아이비리그 재학생의 30%, 노벨상 수상자의 23%가 유대인이다. 그 힘은 ‘교육’에서 나온다. 유대인들은 절기 중심의 교육과 토론 중심의 문화, 그리고 정체성을 지키는 삶을 살아왔다. 이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Jul 28, 2025 10:43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