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학자 앨버트 몰러와 더글러스 윌슨 목사가 정부에서 기독교의 적절한 역할에 대한 토론을 나눴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최근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4회 전미 보수주의 대회' 패널 토론에서 '서구의 의미와 도덕성의 위기'라는 제목을 언급한 두 신학자는 기독교인이 서구 세계, 특히 미국에서 국가의 기독교적 기반을 '극대화'하는 데 헌신해야 한다는 믿음에서 공통점을 발견했다. 윌슨 목사는 30년 이상 아이다호 주 모스크바에 있는 '크라이스트 처치'(CREC)에서 목회했으며, 최근 '단순한 기독교: 기독교를 현대문화로 되돌Jul 15, 2024 10:40 AM PDT
최저임금위원회가 2025년도 최저임금을 시간당 1만30원으로 결정한 가운데, 이해당사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자영업자들은 생존의 위협을 느낀다며 우려를 표하는 반면,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은 물가상승률에 비해 상승폭이 작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1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간당 1만30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 9860원에서 170원(1.7%) 인상된 금액으로, 제도 도입 37년 만에 처음으로 1만원을 넘어섰다.Jul 15, 2024 10:38 AM PDT
트랜스젠더 남자아이들은 여자가 되고 싶어 하고, 심지어 여자라고 우기고, 여자 옷을 입고, 여자아이들의 놀이를 한다. 그러지 못하게 하면 반항하고 운다. 가능한 물건을 이용하여 여성적 분위기를 나타낸다. 이들은 특히 소꿉장난을 즐기고 예쁜 소녀나 공주를 그리며 마음에 드는 여성 주인공이 등장하는 영화나 TV 프로그램을 보며 즐긴다. 바비 같은 전형적인 여성형 인형을 좋아하고, 소꿉친구로 여자아이를 선호한다. 어머니를 과도하게 동일시(overidentification) 하여, 예를 들면, '집'놀이를 할Jul 15, 2024 10:37 AM PDT
네덜란드 개혁파 신학자이자 아브라함 카이퍼와 함께 신칼뱅주의를 이끌었던 헤르만 바빙크(1854-1921)는 오랫동안 신학교에서 목회자 후보생들을 가르치면서, 학계와 목회자,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자신의 주저 <개혁교의학>(1906-1911)을 집필했다. <개혁교의학>을 집필 후 개정까지 마무리하고나서 그는 젊은 지식인들과 전문직 종사자들을 위해 조금 더 쉬운 교의학 책인 <하나님의 큰 일>(1909)를 썼다. 그로부터 몇 년 후 이번에는 교회의 미래이자 다음 세대인 대학교 새내기들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리교육서인 <기독교 신앙 안내서>Jul 15, 2024 10:36 AM PDT
배우 신애라 집사가 최근 CGN '어메이징 그레이스' 100회 특집에 출연해 간증했다. 먼저, 최근 자신의 간증을 담아 출간한 「하나님, 그래서 그러셨군요!」에 대한 에피소드도 전했다. 신 집사는 "미국에서 기독교상담학을 공부했을 때, 박사 학위 논문을 포기하면서 책 집필에 대한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책을 집필하기까지는 6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했다. 집필 이후 드는 생각은 내가 쓴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무엇을 써야 할지 모르고 시작을 했는데, 하나님께서 하고 싶으셨던 말씀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Jul 15, 2024 10:34 AM PDT
전통적으로 한국의 개신교 신자들은 기독교 신앙을 지극히 개인적인 차원으로 이해하는 경향이 있다. 즉 예수에 대한 믿음을 통해 의로워져 이 땅에서 복받아 성공하고 천국에 간다는 것이다. 그들은 로마서 1:17에서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라고 말하는 구절을 근거로 제시한다. 하지만 이런 신앙은 그 안에서 살고 있는 공동체나 창조세계에 대한 책임을 등한시하고, 구원 이후에 따라와야 할 예수의 형상을 본받기 위해 마음과 행동을 변화시킬 책임을 무시할 위험이 있다. 과연 예수를 믿고 의롭게 된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Jul 15, 2024 10:30 AM PDT
지난 2019년 지구촌교회 제3대 담임으로 부임했던 최성은 목사의 사임 소식이 지난 14일 갑작스레 전해졌다. 앞서 제2대 담임었던 진재혁 목사 역시 중도 사임했던 터라 그 충격이 배가 되는 듯한 분위기다. 지난 1994년 창립돼 올해 30주년을 맞은 지구촌교회가 최대 위기를 맞았다. 교회 홈페이지에 소개된 연혁에 따르면 미국에서 목회하던 이동원 목사는 1993년 한국에서의 교회 개척을 요청받았고, 그해 11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서 예배를 드리고 지구촌교회를 시작했다. 이듬해 정직 창립예배를 드렸으며, 그해 말 장년 출석 교인들이 1천여 명에 이르며 본격 성장세에 들어갔다.Jul 15, 2024 10:27 AM PDT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향한 암살 미수 사건을 단독 범행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 그러나 범행 동기와 추가 계획 여부 등 여러 의문점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FBI는 14일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총격을 가한 범인의 신원을 공개했다. 용의자는 펜실베이니아주 베설파크에 거주하는 20세 남성 토머스 매슈 크룩스로 확인됐다. 크룩스는 요양원에서 영양 보조사로 근무했으며, 직장 동료들은 그를 친절한 사람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NBC 방송은 크룩스의 학창 시절 급우를 인용해 그가 매일 괴롭힘을 당했으며 매우 조용하고 거의 혼자 지냈다고 보도했다. Jul 15, 2024 10:24 AM PDT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선거 유세 도중 총격을 당했다. 이후 미국 전역의 목회자들과 복음주의 지도자들은 안도를 표하며, 피해자들과 국가를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텍사스주 그레이프바인에 위치한 펠로우십교회(Fellowship Church)의 에드 영 목사는 자신의 X(구 트위터)에 "우리나라를 위해 기도한다. 미국에서 우리는 어떤 정치적 성향이나 신념을 떠나, 차이를 폭력 행위로 해결하려 하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평화와 보호를 위해 기도한다. 하나님께서 미국을 복되게 하시길 바란다. 우리는 이 나라가 주님의 진리와Jul 15, 2024 10:21 AM PDT
부임 후 지난 5년 동안 별다른 잡음 없이 목회하던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가 7월 14일 돌연 전격 사임을 발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성은 목사는 오는 9월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4차 서울 로잔 대회 준비에 앞장서 왔으며, 교회에서는 지난 5월 30주년 기념 중보기도 컨퍼런스를 열고 여름 선교와 수지채플 건축을 준비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헌혈이 부족해지자, 한국 사회를 위해 '대한민국 피로회복' 사역을 시즌4까지 주도해 왔다. 교회 측 발표에 의하면, 다음 주일인 21일 임시 사무총회에서 사임 이유와 향후 계획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Jul 15, 2024 10:17 AM PDT
'제1회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의 날 기념식'이 7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탈북민의 날'이 7월 14일로 제정된 것은, 27년 전인 1997년 7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 시행해 탈북민들이 공식적으로 대한민국 국민으로 보호받으며 자유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16일 국무회의에서 탈북민들을 따뜻하게 포용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을 약속했고, 올해 곧바로 시행됐다. Jul 15, 2024 10:14 AM PDT
'제1회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의 날 기념식'이 7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16일 국무회의에서 탈북민들을 따뜻하게 포용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을 약속했고, 올해 곧바로 시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동반 1호 탈북민, 탈북민 청년·문화예술인·정부 자문위원을 비롯해 탈북민 멘티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멘토, 탈북민 청소년 대안학교 관계자,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대통령실 장호진 국가안보실Jul 15, 2024 10:12 AM PDT
분당 지구촌교회가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성은 목사의 사임을 발표했다. 지구촌교회는 "최성은 담임목사님께서는 지구촌교회 창립 30주년 기념사역을 잘 마무리하고, 일신상 이유로 지구촌교회 담임 목사직의 사임을 표명하셨다"고 밝혔다. 교회 측은 "관련하여 다음 주에 있을 임시 사무총회에서 자세한 설명을 드릴 예정"이라며 "담임목사님의 사임 인사는 추후 별도로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갑작스러운 담임목사님의 사임 소식에 많이 당황스러우시겠지만, 지구촌교회가 든든히 서갈 수 있도록 성도님들의 많은 기도를 부탁Jul 15, 2024 10:10 AM PDT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돌풍>은 정치 복수극으로서 여러 진보 진영 정치인들을 연상시키는 주요인물이 등장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주인공 박동호 총리(설경구 분)는 절친한 동료들과 함께 대통령과 그 최측근, 그리고 재계서열 1위 재벌이 얽힌 정경유착 비리를 파헤친다. 그러다 오랜 친구인 서기태 의원(박경찬 분)이 의문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고, 박동호 자신도 긴급체포를 당할 위기에 놓인다. 친구의 죽음이 꾸며진 자살인 것을 확신한 박동호는 긴급체포 직전 부패한 대통령을 암살하고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국정을 장악한다. 박동호는 권좌에 오래 앉아 있을 생각이 없다. 그는 단지 그의 친Jul 15, 2024 10:07 AM PDT
총격 피습에도 건재함을 보이고 있는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Donald Trump)이 하나님께 감사를 전했다. 1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대통령 선거 유세 현장에서 총격을 당한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상상하기 어려운 일로부터 막아주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it was God alone who prevented the unthinkable from happening)"이라며 "여러분 모두가 생각하고 기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트럼프 후보는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고 믿음으로 회복하며, 악에 맞서 도전할 것"이라며 "우리의 사랑을 희생자와 가족들에게도 전달하자"고 권Jul 15, 2024 10:04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