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6일 오전 10시, 감사한인교회 예배실에서 150여명의 성도와 선교사, 목회자들이 모여서 뜨겁게 기도했다. 남가주 중보기도팀 연합 기도대회가 진행됐다.감사한인교회 중보기도 사역자인 전영숙 전도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예배는 감사한인교회 찬양팀의 인도로 경배와 찬양을 드리고, 이어서 정찬군 목사(OC 목사회 부회장)의 기도, OC 목사회 특송에 이어서 구봉주 목사(감사한인교회 담임)가 설교했다.Jul 23, 2025 11:07 AM PDT
선한목자교회(고태형 목사)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20일 주일 오후 4시, 기념예식을 가졌다. 고태형 목사는 이날 50주년 스토리 영상에서 교회의 공동체성에 대해 “이 공동체는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모든 성도가 각자의 위치에서 함께 세워가는 공동체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가 그리스도의 제자라면, 그 이름에 걸맞는 삶과 헌신, 그리고 주님께 드리는 마음을 가지고 함께 힘쓰고 나아가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영상에서 고태형 목사는 교회가 미국 장로교(PCUSA)를 탈퇴하게 된 배경을 직접 설명하며, “비성경적인 결정 앞에 침묵할 수 없었다”고 회고했다. 고 목사는 “2011년에 PCUSA가 동성애자를 목사, 장로, 안수집사로 세우는 어마어마한 비성경적인 결정을 내렸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 내 보수적 신학을 고수해온Jul 23, 2025 10:24 AM PDT
[1]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Elisabeth Kübler- Ross)와 데이비드 케슬러(David Kessler)가 함께 집필한 『인생 수업(Life Lessons)』에 나오는 한 문장에 눈이 갔다. 아주 오랜만에, 어제에 이어 계속 읽다 보니 밑줄이 그어진 문장이 하나 보이는데, 그 옆엔 ‘중요’라는 메모도 적혀 있었다. 무려 20년 만에 다시 펼쳐서 읽는 책이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하고 싶은 일’보다는 ‘해야만 하는 일’에 자신이 얼마나 붙잡혀 사는지 알면 놀랄 것이다.”Jul 23, 2025 10:01 AM PDT
[1]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Elisabeth Kübler -Ross)와 데이비드 케슬러(David Kessler)가 함께 집필한 『인생 수업(Life Lessons)』을 아주 오랜만에 뒤졌다. 이 책은 인간 존재의 근본적인 질문들―‘사랑, 용서, 두려움, 상실, 죽음, 삶의 의미’ 등―에 대해 깊은 통찰의 내용을 담은 책이다. 퀴블러 로스는 죽음과 임종에 대한 세계적인 권위자로서, 수천 명의 죽음을 앞둔 사람들과 그 가족을 만나면서 얻은 지혜를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Jul 23, 2025 09:59 AM PDT
GBTIS는 30년 넘게 보수 복음주의 신학교육을 제공해 온 사립 신학교다. 2005년 부임한 윤유종 학장의 리더십으로 학교의 지역화와 국제화를 주도했다. 윤학장은 미국 내 주요 신학교·대학과 학술 교류를 확장했고, 해외 선교지 인턴십을 정례화해 '교실과 현장,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지운 교육'이라는 정체성을 구축했다. 윤 학장은 "목회 현장을 알아야 교리도 설득력을 얻는다"며 실천적 커리큘럼을 강조한다. 이번 가을학기 강사진 역시 이런 기조를 담았다고 밝혔다. Jul 22, 2025 05:32 PM PDT
다음 세대에 바른 신앙을 전수하고, 가정을 통한 복음의 계승을 이루기 위한 ‘삼대 동일 신앙 목회 세미나 2025’가 오는 7월 28일(월) LA소망선교교회(김영호 목사)에서 열린다. “교회와 가정 연계를 통한 사대 동일 신앙 세우기”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김경윤 총장(광신대학교)이 교회와 가정이 세대간 신앙의 전수를 위해 어떻게 협력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Jul 22, 2025 01:17 PM PDT
버거 체인점의 억만장자 상속녀가 가족과 함께 테네시로 이사를 간다. 테네시주에 35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억만장자 상속녀이자 인앤아웃 창업주의 손녀인 CEO 린시 스나이더는 앨리 베스 스터키 의 팟캐스트 'Relatable'에서 가족과 신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본사를 테네시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Jul 22, 2025 12:00 PM PDT
한국교회 청년층의 이탈 실태와 요인을 분석한 결과, 이탈을 고민 중인 청년의 상당수가 장년예배에만 참석하며 공동체 소속감 없이 교회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와 예장 합동 총회정책연구소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최근 5년 내 교회를 떠난 미혼 청년'과 '아직 교회를 다니고 있지만 이탈 의향이 있는 미혼 청년' 총 500명을 대상으로 공동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이탈 의향이 있는 청년의 63%가 주일에 장년예배만 드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교회를 떠난 청년 역시 65%가 장년예배를 드렸다고 응답했다. 연구소는 "장년예배 속에 숨어 있는 청년들을 청년 공동체로 이끄는 전Jul 22, 2025 10:54 AM PDT
시리아 과도정부가 소수민족과 종교 집단의 권리를 존중하겠다고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기독교인과 드루즈 공동체를 겨냥한 종파 갈등과 폭력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시리아 알수라 알카비라(Al-Soura Al-Kabira) 마을에서 기독교인 주택 38채가 파괴됐고, 멜카이트 그리스 가톨릭 소속 성 미카엘 교회(St. Michael's Church)가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이번 공격의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가톨릭 자선단체 '고통받는 교회를 위한 도움(Aid to the Church in Need, ACN)'은 전했다. 한편, 시아파 계열인 드루즈 공동체 민병대는 유목민 베두인 집단과 격렬한 종파 충돌을 벌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350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Jul 22, 2025 10:52 AM PDT
기독교 신학의 가장 논쟁적인 인물 가운데 한 사람인 사도 바울을, 전혀 새로운 시선으로 조명하는 책이 출간됐다. 신약학자 매튜 티센(Matthew Thiessen)의 저서 <유대인 신학자 바울>은 오랫동안 고정되어 있던 바울에 대한 통념을 뒤흔든다. 저자는 바울을 "기독교로 개종한 유대인"이나 "기독교 신학의 창시자"로 보는 전통적 이해를 넘어, 죽는 날까지 신실한 유대인으로서 메시아 예수를 선포한 '유대교 안의 선교사'로 재구성한다. 이 책은 바울의 신학적 정체성뿐 아니라, 바울을 통해 기독교와 유대교, 성경 해석과 신앙 실천의 경계를 다시 묻게 만드는 강력한 도전장을 던진다. Jul 22, 2025 10:50 AM PDT
세계적인 기독교 변증가이자 옥스퍼드대학교 수학과 명예교수인 존 레녹스(John Lennox)가 '일'과 '소명'의 의미를 새롭게 정립하는 신간 도서 <일과 소명: 영원으로 이어지는 이 땅의 삶>을 펴냈다. 이 책은 직업과 소명을 둘러싼 성경적 오해와 이분법적 사고에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며,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자신의 일터와 삶의 목적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탁월한 안내서다. 레녹스는 책의 서두에서 독자들이 흔히 품고 있는 의문들 "일은 죄의 결과인가?", "세상 속 일은 교회 일보다 덜 거룩한가?", "지금 하는 일은 죽으면 끝나는 무가치한 것일까?"을 숨기지 않고 정면으로 제기한다. 그리고 이에 대해 풍부한 성경 연구와 수십 년간 교수이자 강연자로 살아온 자신의 경험을 녹여 설득력 있게 답한다. Jul 22, 2025 10:48 AM PDT
아일랜드 보건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시행된 낙태 건수는 총 1만 852건으로, 2019년 낙태가 합법화된 이후 연간 최다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인 2023년(1만 33건)보다 8.16% 증가한 수치이며, 낙태 합법화 첫해였던 2019년(6,666건)과 비교하면 무려 62.8%나 증가한 것이라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전했다. 아일랜드의 낙태 합법화는 2018년 국민투표를 통해 헌법상 태아의 생명권을 보장하던 제8차 개헌 조항(Eighth Amendment)이 폐지되면서 이루어졌다. 이후 2018년 12월 20일 '임신중절 규제법'이 제정됐으며, 이듬해인 2019년 1월 1일부터 낙태 시술이 공식적으로 시행됐다. Jul 22, 2025 10:46 AM PDT
미국 연방정부가 공무원들의 종교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다. 이 지침은 재택근무와 유연근무제, 종교 관련 휴가 등을 적극 허용하도록 각 부처에 권고하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전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 인사관리처(OPM)는 지난 7월 17일 모든 연방 정부 기관의 장 및 대행에게 보낸 공문을 통해, 연방 공무원이 근무 시간 중에도 최대한 자유롭게 신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관들이 실질적인 종교적 배려(accommodation)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지침은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가 추진했던 종교 자유 보호 정책의 연장선으로, "연방 정부 기관이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 자유를 존중하고 모든 형태의 종교 차별을 종식시켜야 한다"는 원칙에 기반을 두고 있다. Jul 22, 2025 10:45 AM PDT
영국 청년·청소년들 사이에서 신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Z세대(1995~2010년생)에 이어 그 아래 세대인 알파세대(Generation Alpha)에서도 기독교에 대한 긍정적 태도와 교회 참석 의향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청소년 선교단체 YFC(Youth for Christ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 'Z-A Growing Spirituality'에서, 11세에서 18세 사이 영국 청소년 1천9명을 대상으로 한 신앙 인식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2%는 자신을 '기독교인'이라고 답했으며, 35%는 '예수님의 제자' 또는 '예수를 따르는 사람'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5년 전보다 12% 증가한 수치다. Jul 22, 2025 10:44 AM PDT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달링턴 카운티에 위치한 플레전트 그로브 침례교회(Pleasant Grove Baptist Church)가 지난 19일 대형 화재로 100년 넘게 사용해 온 교회 건물을 잃었지만, 다음 날인 주일 아침 성도들은 무너진 교회 터 위에 텐트를 세우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다. 성도 티니카 리브스(Tinika Reeves)는 현지 언론인 WBTW에 "교회는 어디서든 (예배를) 드릴 수 있다. 오늘 이렇게 모두가 함께해준 것이 참 감사했다. 건물은 사라졌지만 교회는 여전히 함께 있었다"라고 말했다. 달링턴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화재는 오후 4시경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도착 당시 교회 건물이 이미 불길에 휩싸여 있었다고 밝혔다. 팔메토 지역 소방서(Palmetto Rural Fire District)를 비롯해 달링턴 소방서, 카운티 소방구역, 윈디힐, 웨스트플로렌스 구조대 등이 진화에 함께 투입됐다. Jul 22, 2025 10:42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