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가 지난 홍수 피해의 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또다시 폭우에 휩싸였다. 특히 실종자 수색 작업이 중단되고,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 기상청은 13일 텍사스 중부 '힐 컨트리' 지역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스틴과 샌안토니오 북서부, 과달루페 강 일대가 영향권에 들었으며, 평균 50㎜ 이상의 강우가 예보됐다. 일부 지역에선 250㎜ 이상 쏟아졌고, 지반이 약해 추가 붕괴 우려도 제기됐다. 기상학자는 이번 비가 토양에 빠르게 스며들Jul 14, 2025 12:20 PM PDT
목회자 10명 중 8명은 교회 안에서 여성 리더십이 지금보다 더 많이 발휘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목회자 506명을 대상으로 '교회 내 여성 리더십이 지금보다 더 많이 발휘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어, 14일 그 답변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79%가 '지금보다 더 많이 발휘되어야 한다(그렇다)'고 응답(매우 47%+약간 32%)해 대부분의 목회자가 여성 리더십 강화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반면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21%(별로 17%+전혀 4%)에 그쳤다. Jul 14, 2025 12:18 PM PDT
미국 대부분의 개신교 교회는 여전히 예배 중 헌금 바구니나 접시를 돌리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헌금을 걷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라이프웨이 리서치(Lifeway Research)는 최근 미국 개신교 목회자 1천3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미국 개신교 목회자의 약 4분의 3은 예배 중 헌금 접시나 바구니를 돌려 실물 헌금을 모은다고 답했으며, 절반에 가까운 교회는 예배 전후에도 헌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일반적인 방식은 예배 중 헌금 접시를 돌리는 것으로, 전체 목회자의 64%가 이를 주된 헌금 방식으로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출석 인원이 50~99명인 중소형 교회Jul 14, 2025 12:17 PM PDT
2025년 7월 8일 모 연예인이 이혼 전에 생성한 냉동배아를 인공수정을 통해 임신 중임을 밝혔다. 이혼 전에 만들어 놓았던 냉동배아 보존기간이 5년이 다가오자 그녀는 전 남편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냉동 배아의 이식을 결정했다고 한다. 그동안 냉동배아는 지금까지 5년간 보존 후 폐기했으나 현재는 영구보존 가능하다. 이번 일을 통해 세간의 관심과 우려가 일고 있다. 배아의 소유권과 이용권, 출생한 아이의 양육권과 상속권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하지만 다행스러운 것은 임신을 밝힌 그녀가 냉동배아를 자신의 자녀로 여기고 자신이 결정에 대한 책임을 온전히 자신이 감당하겠다고 밝힌 점이다. 전 남편 역시 처음에는 동의하지 않았지만, 아빠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법적으로 부부는 아니지만 생물학적 부모로서 생명과 자녀에 대한 성숙한 책임 의식을 보여 주었다. 바라기는 두 사람이 재결합하여 안정적 가정을 이룬다면 더없이 좋을Jul 14, 2025 11:30 AM PDT
지난달 시리아 다마스쿠스의 마르 엘리야스 교회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는 시리아 기독교 공동체가 직면한 극심한 위협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으로, 2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사건은 시리아 정부가 급진주의 세력의 확산을 방치하고 있다는 우려를 더욱 증폭시켰다. 국제기독연대(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 ICC)의 제프 킹 대표는 이 사건이 시리아 내 기독교인을 제거하려는 급진 지하디 세력의 존재를 보여주는 "잔혹한 경고"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공격은 1860년 다마스쿠스 학살 이후 가장 치명적인 기독교인 대상 공격이며, 기독교의 고향이었던 시리아에서 기독교의 존립이 점점 더 위태로워지고 있음을 상기시킨다"고 강조했다. Jul 14, 2025 11:28 AM PD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조슈아 아놀드 작가의 기고글인 '텍사스 홍수는 왜 발생했는가?'(Why did the Texas floods happen?)를 12일 게재했다. 조슈아 아놀드 작가는 워싱턴 스탠드의 선임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뉴스와 논평에 모두 기여하고 있다. 다음은 기고글 전문. 지난 주말 미국 텍사스 중부에 발생한 참혹한 홍수로 인해 최소 120명이 목숨을 잃었고, 그중 28명은 어린아이들이었다. 힐컨트리 지역에 약 30cm가량의 폭우가 내린 뒤, 과달루페 강(Guadalupe River)은 단 45분 만에 8미터 가까이 불어나 강가의 피서객들과 여름 캠프 참가자들을 덮쳤다. 그중 한 곳인 기독교 여성 캠프 '캠프 미스틱(Camp Mystic)'에서는 캠프 책임자를 포함해 27명의 참가자와 지도자가 목숨을 잃었다. Jul 14, 2025 11:26 AM PD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미국 전역에서 인신매매 피해자 구출을 위한 여러 조직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지만, 이들 생존자들이 회복과 사회 복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돌봄의 공백이 존재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13일 보도했다. HER 캠페인의 CEO 브리트니 힉스(Britney Higgs) 대표는 이러한 돌봄의 사각지대를 채우기 위해 기독교인들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힉스 대표는 가족 6명, 반려 염소와 함께 몬태나에서 콜로라도까지 총 580마일(약 933km)을 도보로 걷는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녀는 이 여정을 통해 인신매매 생존자들이 회복할 수 있는 안전한 쉼터를 확충하고, 이들을 위한 회복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한 58만 달러의 기금을 모으고자 한다. Jul 14, 2025 11:23 AM PD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존 스톤스트리트 회장과 쉐인 모리스 작가의 기고글인 '젊은 청년들이 교회로 돌아오고 있지만 이게 좋은 일일까?'(Young men are returning to church. But is this a good thing?)를 13일 게재했다. 스톤스트리트 회장은 콜슨 기독교 세계관 센터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신앙과 문화, 신학, 세계관, 교육 및 변증법 분야에서 인기 있는 작가이자 연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모리스 작가는 콜슨 센터의 선임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BreakPoint 해설과 칼럼 등의 글을 쓰고 있다. 다음은 기고글 전문. 최근 몇 달 동안 북미성공회(Anglican Church of North America)의 서로 다른 두 교구 회의에서 필자는 인상적인 20대 남성들을 다수 만나게 되었다. 한 경우에는 그들이 Jul 14, 2025 11:21 AM PDT
현대 사회는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고통, 이민, 성별 정체성, 정의, 교회론, 다음 세대와 리더십, 무슬림 선교와 메시아닉 유대주의까지 이 모든 주제들은 신앙의 최전선에서 날마다 실천적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덴버신학교 교수진을 포함한 15인의 학자들이 참여한 <복음의 본질>은, 신학적 깊이를 바탕으로 한 실천적 통찰로 복음을 다시 조명하며, 그것이 오늘의 삶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치열하게 묻는다. 이 책은 단지 복음의 교리적 정리를 넘어서, 오늘날의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부딪히는 실제적 문제들을 통과하여 복음이 여전히 능력 있는 하나님의 구원의 메시지로서 살아 있음을 증명한다. Jul 14, 2025 11:19 AM PDT
지난 2025년 7월 11일 오전 10시에 코너스톤 교회(이종용 목사)에서 월드쉐어 USA 사순절 프로젝트 선교감사 예배와 동료 멘토링 모임(이와 같은 자들을 존귀히 여겨라!)이 있었다.Jul 14, 2025 11:14 AM PDT
제35차 D2BD J & I Conference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타코마 순복음큰빛교회(담임 김경민 목사)에서 진행됐다. 서북미 지역 14개 교회 다음세대 청소년과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D2Bd 컨퍼런스는 말씀과 찬양, 기도 가운데 깊은 은혜와 회복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컨퍼런스는 요한일서 1장 9절 말씀을 중심으로 죄를 고백하고 말씀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거룩하게 살 것을 한마음으로 결단하는 훈련의 장이 됐다. 컨퍼런스를 준비한 최명신 목사는 "이번 컨퍼런스는 14개 교회 청소년들이 연합해 QT와 기도, 예배, 뜨거운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은혜를 깊이 깨닫는 시간이었다"며 "우리의 소중한 다음 세대가 복음 안에서 성장하고, 세상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Jul 13, 2025 02:36 PM PDT
벨뷰사랑의교회(담임 하성진 목사)가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오후 3시 '교회 안에서 듣는 세상 이야기'라는 주제로 2025 여름 특강을 개최한다. Jul 13, 2025 12:26 PM PDT
시애틀 안디옥장로교회(담임 조은하 목사)는 오는 7월 23일(수) 저녁 7시 30분, 한국 포항 주찬양교회의 이사랑 목사와 탈북교인 9명을 초청해, 북한 주민들의 실상과 탈북자들의 삶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Jul 13, 2025 11:18 AM PDT
기도와 재정으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에게 주님의 샬롬을 전합니다. 600명 이상의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들의 재생산 제자훈련으로 네팔에 영적 부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직은 인구의 4% 복음화율에 지나지 않지만, 훈련된 그리스도인들의 담대함과 영향력은 대단합니다. Jul 13, 2025 11:02 AM PDT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께, 어느덧 2025년의 절반을 지나 하반기의 문턱에 섰습니다. 계절이 바뀌듯, 하나님은 우리의 신앙 여정에도 새로운 계절을 허락하십니다.Jul 13, 2025 09:49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