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주 플라노에 위치한 프레스턴우드 침례교회(Prestonwood Baptist Church)의 담임이자 전 남침례회(SBC) 총회장인 잭 그래함(Jack Graham) 목사가 "미국 교회는 지금 갈림길에 서 있다"고 경고하며, 해답은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래함 목사는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와의 인터뷰에서 "지역 교회가 다시 부흥하고, 목회자들이 진리를 선포하는 데서 회복이 시작된다"면서 '예수 책'(The Jesus Book)을 집필한 이유도 바로 성경으로 돌아가게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그래함 목사가 이끄는 프레스턴우드 침례교회는 4만 5천 명 이상의 교인이 모이는 대형 교회다. 그는 이 책을 자신의 "삶 전체의 메시지를 담은 책"이라고 소개하며, "만약 내가 단 Jul 22, 2025 10:37 AM PDT
오상교 오픈뱅크 신임 행장이 16일 LA 다운타운 본점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그의 임기가 지속되는 2030년까지 오픈뱅크를 이끌어갈 방향과 전략에 대해 나누었다. 그는 “오픈뱅크의 강점은 SBA대출과 상업 부동산 대출”이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고객분들이 하고자 하는 꿈이 있는데, 이를 이룰 수 있게 돕기 원한다고 말했다.Jul 22, 2025 10:24 AM PDT
삼손은 왜 몰락했을까? 다윗은 어째서 치명적인 죄를 범했을까? 선악과를 먹은 아담과 하와, 그리고 수많은 목회자들이 무너지는 공통된 이유는 무엇일까? 왜 우리는 자신이 이미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에 대해서는 흥미와 기대를 잃고, 다른 엉뚱한 것을 찾아 헤매는가?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는, 이 질문들에 대해, 지난 7월 18일(금) 저녁 충현선교교회에서 열린 부흥회에서 답변을 찾고자 했다. 그는 수많은 목회자들을 무너뜨린 죄로부터 자신도 예외가 아니라며, “그런 즉 선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 10:12)는 말씀처럼, 목회자로서 철저한 영적 긴장감을 갖고 살아간다고 밝혔다.Jul 22, 2025 10:19 AM PDT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공동대표회장 김영걸·이 욥·박병선 목사, 이하 한교총)이 김장환(극동방송 이사장)·이영훈(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목사에 대한 특검의 압수수색에 유감을 표명했다. 한교총은 22일 ‘채상병 특검팀의 종교시설에 대한 과도한 압수수색에 깊은 유감이다’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이 성명에서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대표자 사택과 개인 소유물뿐 아니라 교회시설까지 포함되었다는 점에서 충격적”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 헌법 제20조는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고 선언하고 있으며, 이는 신앙, 예배, 종교적 표현, 종교공동체의 자율성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기본권”이라며 “압수수색 등 교회에 대한 공권력 행사는 공공안전 및 질서유지라는 정당한 목적하에, 그 수단의 적합성, 침해의 최소성, 법익의 균형성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했다.Jul 22, 2025 09:01 AM PDT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 기력이 약해지고, 여기저기 신체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한다. 특히 눈이 잘 안 보이거나 귀가 잘 안 들리는 것은 흔한 일이다. 세월이 좀 더 지나면 걷는 것도 불편해지고, 보조기구나 휠체어를 찾게 되기도 한다. 그래도 요즘은 참 다행이다. 의학이 발달해서 눈은 수술하거나 안경, 콘택트렌즈로 보완할 수 있고, 귀는 보청기로 어느 정도 들을 수 있다. 다리에 힘이 빠지면 보조기구나 휠체어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Jul 21, 2025 03:38 PM PDT
은혜 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가 내년 4월 17일(금)부터 19일(주일)까지 3일간 부활절 특별 공연으로 뮤지컬 신 천로역정 공연을 교민사회에 문화적 행사로 계획하고 있다. 은혜 한인교회 문화사역국( 국장 / 장순범 장로, 담당 교역자 / 김현철 목사) 주관으로 올려지는 이번 작품은 존 번연의 천로역정 원작을 바탕으로 현재의 시대를 조명하고 반영하여 현대극으로 새롭게 쓰여진 창작극이다. 감독/연출을 맡은 김현철 목사(기획/극본/감독)는 2012년 ~ 2017년까지 6년간 Musical Eternal Life 시리즈와 2022년 6월 Musical King David 공연으로 교민 사회에서 매년 3일간, 평균 6천 5백명이 관람하였고, 7년간 약 4만명이 관람 한 바 있다.Jul 21, 2025 02:54 PM PDT
지난 수십 년간, 캐나다 복음주의 신학의 중심지 역할을 감당해 온 맥마스터 신학교(McMaster Divinity College)가 오는 2025–26학년도부터 한국어로 진행되는 온라인 성서신학 4 과목을 개설한다. 이 한국어 강좌는 파일럿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체 평가를 거쳐 앞으로 더 많은 강좌로 확대될 것으로 목표를 하고 있다. Jul 21, 2025 02:48 PM PDT
센터메디컬그룹(Center IPA)은 지난 7월 17일(목),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초청 콘서트 ‘Mad for Love’를 세리토스 공연예술센터 (Cerritos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인 시니어 회원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문화예술을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Jul 21, 2025 02:43 PM PDT
“헌신된 한 사람이 한 교회와 한 민족을 살릴 수 있다.”라는 믿음을 가지고 진행되었던 <헤세드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7월 13일(주일) 에브리데이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에브리데이교회 담임 손창민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가고 있는 이 시대에, 재정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학업의 현장에서 사역을 준비하고 있는 귀한 신학생들이 위로와 용기를 받길 소망한다. 다섯 분의 장학생분들을 통해 미국과 열방에 주님의 교회가 세워지길 소망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Jul 21, 2025 02:40 PM PDT
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 대학교(California Prestige University, 이하 CPU) 부설 평생교육원(PULI)가 오는 9월 8일(월) ‘백세사역 전문가 Certificate 과정 (Director of Active Seniors Ministry Certificate Program)’을 개설한다.Jul 21, 2025 02:33 PM PDT
나경원 의원(국민의힘)이 김장환·이영훈 목사에 대한 특검의 압수수색을 비판했다. 나 의원은 7월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장환·이영훈 목사, 기독교계를 대표하는 영적 지도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은, 단순한 수사가 아니"라며 "이재명 정권의 3대 특검은 이제 '야당 말살'에 이어 '자유신앙 세력의 말살'로 나아가고 있다"고 우려했다. 나경원 의원은 "야당 탄압과 종교 탄압을 동시에 밀어붙이며, 자유대한민국의 뿌리를 흔들고 있다"며 "신앙의 상징인 강단과 예배당에까지 국가 권력이 들이닥치는 수사, 이것이 '공정'인가, 이것이 '정의'인가"라고 반문했다. 나 의원은 "정권의 이해관계와 결을 달리하는 신앙 공동체들Jul 21, 2025 10:58 AM PDT
급변하는 시대, 교회는 어떻게 복음을 전할 것인가? <선교에 대한 네 가지 견해>는 이 근본적인 질문에 대해 각기 다른 신학적 관점과 문화적 감각을 지닌 네 명의 저명한 학자들이 깊이 있는 논의와 치열한 논평으로 응답하는 책이다. 이들은 선교와 복음의 본질을 사유하고, 교회의 역할과 사명을 성찰하는 과정을 통해 독자들을 풍성한 신학적 대화로 초대한다. 선교, 더 이상 단일한 정의에 가둘 수 없다 책의 가장 큰 강점은 "선교"라는 단어 하나에 담긴 복잡다단한 의미를 하나의 정답으로 환원하지 않고, 다양한 시각을 통해 균형감 있게 펼쳐 보인다는 점이다. 조너선 리먼(Jonathan Leeman)은 구원론적 관점에서 선교를 이해하며, 영혼의 구원과 제자 삼기야말로 선교의 중심임을 강조한다. 반면 크리스토퍼 라이트(Christopher Wright)는 하나님Jul 21, 2025 10:56 AM PDT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특검의 자신에 대한 압수수색과 관련한 입장을 20일 발표했다. 이 목사는 우선 "최근 우리 사회는 지난 윤석열 대통령 시대에 발생했던 각종 비위사건과 비상계엄에 대한 특별검사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3대 특검 모두 사실을 밝히고 진실을 규명하여 국민이 갖고 있는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밝히려는 노력을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해 당연하며 필요한 조치라는 것에 공감하지 않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와 교역자를 비롯해 담임목사인 저의 생각도 똑같다"며 "하지만 특별검사의 수사 과정에서 사실과 관련 없는 개인이나 기관이 명예를 훼손당하Jul 21, 2025 10:50 AM PDT
2022년 11월 30일, 오픈AI의 CEO 샘 올트먼은 자신의 트위터(현 X)에 짧은 글을 올렸다. "오늘 챗GPT를 출시했다. 직접 대화를 시도해 보라." 이 한 줄의 글은 곧바로 인공지능(AI) 기술의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챗GPT는 출시 두 달 만에 1억 명의 사용자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현재는 주간 사용자 수가 4억 명에 달한다. 유료 모델인 '플러스'의 구독자 수도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이 혁신의 중심에는 샘 올트먼이라는 인물이 있었다. 이 같은 AI 혁명의 선봉에 선 올트먼의 삶을 집중적으로 조명한 전기 『미래를 사는 사람 샘 올트먼』이 출간됐다. 저자는 월스트리트저널의 기자 키치 헤이기로, 이 책은 올트먼Jul 21, 2025 10:47 AM PD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기독교 변증가이자 작가인 로빈 슈마허의 기고글인 '존 맥아더 - 5가지 재능을 가진 하나님의 사람'(John MacArthur - A 5-talent man of God)을 최근 게재했다. 기독교 변증가로 활동하고 있는 슈마허는 작가로도 활동하면서 많은 책을 냈고 미국 내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다음은 기고글 전문. 아주 오래전 일이지만, 필자는 그날 밤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한다. 주중 어느 날 밤, 여자친구 집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필자는 지역 기독교 라디오 방송을 틀었다. 그 시간대에는 음악 대신 설교 방송이 흘러나왔는데, 고속도로로 진입하던 순간, 유독 힘 있고 권위적인 목소리로 성경 말씀을 선포하는 설교자의 음성이 귀에 꽂혔다. 당시로서는 흔치 않은 톤과 강도였다. Jul 21, 2025 10:45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