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자 3명 중 2명은 가족을 제외한 누군가로부터 최근 정서적 돌봄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이하 목데연)는 구독자 중 목회자 501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최근 1년 새 가족 외 누군가로부터 정서적 돌봄을 받은 적이 있는지를 조사해 8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있다' 33%, '없다' 67%로 정서적 돌봄 경험이 있는 목회자는 3명 중 1명꼴로 나타났다.
목데연은 "최근 발표된 '한국교회 트렌드 2026'의 한 영역인 '서로 돌봄 공동체'에서는 교회의 적극적인 상호 돌봄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돌보는 사람, 특히 목회자에 대한 돌봄을 언급했다"며 "교회 안에서 소진될 위험성이 가장 큰 목회자에 대한 성도, 동료 목회자 등의 적극적인 돌봄과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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