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는 사람을 끌어모으는 자석이 아니라, 하나님을 가리키는 나침반으로 부름을 받았다.” 존 스토트(John Stott)가 생전에 남긴 말이다. 이 말 속에는 사역과 신앙의 본질이 담겨 있다. 자석은 사람을 자기에게로 끌어당긴다. 가까이 오게 만든다. 연예인이나 아이돌처럼 사람들의 관심과 시선을 자신에게 집중시킨다. 이 시대 사람들 또한 자석 같은 지도자를 원한다. [2] ‘말 잘하는 설교자’, ‘카리스마 있는 리더’, ‘영향력 있는 유명인’, ‘많은 팔로워를 가진 사역자’ 등등.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사람을 끌어모으는 능력”을 성공의 기준으로 삼는다. 심지어 교회도 숫자와 규모로 사역의 열매를 판단하려 한다.Feb 02, 2026 09:13 AM PST
영국에서 성경 판매가 급증하고 젊은 세대 사이에서 영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보고가 이어지면서 교회 지도자들이 이에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선교학자이자 선교단체 '호프 투게더(Hope Together)'의 대표인 레이첼 조던-울프는 최근 영국 교회가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교회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던 젊은 층이 자발적으로 성경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영국 내 성경 판매는 전년 대비 134% 증가해 총 630만 파운드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수치는 올해 초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조던-울프 대표는 이러한 흐름이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졌던 교회의 쇠퇴 전망에 도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오랫동안 우리는 쇠퇴의 서사 속에서 살아왔지만, 이제는 성장과 Feb 02, 2026 09:11 AM PST
[1] “Boys, be ambitious.” 누가 한 말일까? 이 유명한 문구는 미국인 교육자 겸 선교사인 윌리엄 스미스 클라크(William Smith Clark)가 일본 홋카이도 사범학교에서 떠나면서 학생들에게 남긴 작별 인사에서 비롯된 말이라고 한다. 그는 1877년 4월 16일, 일본에서 귀국을 앞두고 학생들에게 “Boys, be ambitious!”라고 외쳤다고 알려진다. [2] 이 말은 일본에서 널리 알려져 홋카이도 대학의 상징적인 문구가 되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연설할 때 연사들이 주로 활용해 온 명문장이다. 하지만 교회에서 설교 시간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내용이기도 하다. 이유는 ‘ambitious’라는 영어 단어 때문이다. 이 단어의 명사는 ‘ambition’이다. 우리말로 ‘야망’이라는 뜻이다. 이것은 '세속적인 욕망'을 의미하는 말이다.Feb 02, 2026 09:11 AM PST
영국의 기독교 옹호 단체 케어(CARE)가 사실상 출산 직전까지 낙태를 허용할 수 있는 "위험한" 입법을 막기 위해 상원 의원들에게 의견을 전달하고 기도로 대응해 줄 것을 촉구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영국 상원은 향후 수주간 범죄 및 치안 법안(Crime and Policing Bill)을 놓고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법안은 지난해 하원에서 낙태와 관련된 모든 형사 처벌을 제거하는 내용의 수정안이 통과되면서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비판자들은 본래 거리 안전 강화와 테러 방지를 목적으로 하는 법안이 낙태 허용 한계를 다루는 입법 논의의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형사 처벌을 전면적으로 없앨 경우, 현행 법상 24주로 제한된 낙태 시한을 넘겨 스스로 낙태를 시도하도록 유인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들은 과거 불법 시술의 위험Feb 02, 2026 09:10 AM PS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조나단 파커의 기고글인 '아파테이즘(Apatheism, 무관심주의): 무신론도 불가지론도 아닌, 기독교 신앙에 대한 또 하나의 도전'(Apatheism: Not atheism, agnosticism but another challenge to Christian faith)을 최근 게재했다. 조나단 파커는 버지니아주 워싱턴대학교에서 기독교와 문화 분야의 겸임 교수이며, 컬럼비아 국제대학교의 겸임 교수로도 재직하고 있다. 또한 그는 버지니아 북부에 위치한 다민족 교회인 예루살렘 침례교회의 담임목사로도 섬기고 있다. 다음은 기고글 전문. 다른 신념 체계들과 달리, 아파테이즘(apatheism)은 하나의 정식 세계관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 자체에 무관심한 태도 혹은 자세에 가깝다. 아파테이즘은 Feb 02, 2026 09:09 AM PST
코로나19 팬데믹 정점기 이후 사역을 그만두고 싶다고 느끼는 목회자 비율이 뚜렷하게 감소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바나리서치(Barna Research)는 글루(Gloo)와 공동으로 발간한 2025년 '미국 교회 현황(State of the Church)' 보고서를 통해, 전임 사역을 떠날 것을 심각하게 고려한 목회자 비율이 2022년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2025년에는 2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바나는 2025년 12월 미국 개신교 담임목사 41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인용해 "미국 개신교 담임목사의 24%가 지난 1년 동안 전임 사역을 그만두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했다고 답했다"며 "이는 팬데믹 기간 최고치와 비교할 때 하락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전히 적지 않은 비율이지만, 수년간 지속된 극심한 직업적 부담 이후 의미 있는 변화 신호"라고 평가했다. Feb 02, 2026 09:04 AM PS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존 가마데스의 기고글인 '직장에서의 신앙에 대해 다소 불편할 수 있는 질문 하나'(When 2026 is uncertain, remember that God is not)를 최근 게재했다. 존 가마데스(John Gamades)는 OrangeBall Creative의 사업가이자 리더, 저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CBMC 신뢰받는 자문가 포럼(Trusted Advisor Forum) 회원으로서 자신의 신앙 성숙을 추구하는 동시에 다른 리더들이 정직과 진실성을 가지고 성장하도록 돕는 데 헌신하고 있다. 다음은 기고글 전문. 가끔은 우리를 조금 불편하게 만드는 질문을 던져볼 필요가 있다. 속도를 늦추고, 우리가 실제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정직하게 돌아보게 만드는 질문 말이다. 지금 던지려는 질문이 바로 그런 질문이다. Feb 02, 2026 09:01 AM PST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이 최고지도자 히바툴라 아쿤드자다의 서명을 거쳐 새로운 형사소송법을 승인하면서, 계급 기반 사법체계와 노예 개념을 법적으로 명문화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법률 전문가와 국제 인권단체들은 이번 법이 적법 절차를 약화시키고 성별·종교·사회적 지위에 따른 특권 구조를 제도화했다고 우려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상원 외교위원장인 짐 리시 상원의원(공화·아이다호)은 SNS를 통해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노예제의 복귀를 승인했다"며 "탈레반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미국의 국익에 반할 뿐 아니라 현지에서 복무한 군인들에 대한 모욕"이라며 "탈레반은 계속해서 후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Feb 02, 2026 08:57 AM PST
케임브리지대학교 신학부가 이달 초 주최한 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성경 챗봇이 신학 해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성서공회(Bible Society)가 최근 발표한 AI의 성경 해석 방식에 관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마련됐으며, 신학자와 교회 지도자, AI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성경 챗봇들이 기독교 전통의 다양성을 반영하기보다, 주로 미국 복음주의적 해석 관점을 중심으로 답변을 제시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편향이 별도의 설명 없이 제시되는 Feb 02, 2026 08:52 AM PST
한동대학교는 2일 오후 2시 교내 효암채플에서 제8대 박성진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재훈 학교법인 한동대학교 이사장을 비롯해 한동대학교 제5·6대 총장을 지낸 장순흥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 김일만 포항시의회의장, 강민석 흥해지역기독교교회연합회장, 민준호 총동문회장 등 주요 내빈과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많은 인사가 참석했다. 취임식에서 이재훈 이사장은 누가복음 5장 37~39절 말씀을 본문으로 '새 포도는 새 부대에'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제7대 최도성 전임 총장의 회고영상 상영 후 이임사가 진행됐Feb 02, 2026 08:50 AM PST
박신일 목사(밴쿠버그레이스교회)가 지난 2월 1일 시애틀 비전교회(담임 고창훈 목사) 주일예배를 인도하며 인생의 회복과 삶의 목적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인생 회복'(요한복음 5:1~5)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박 목사는 "38년 된 병자는 소망이 없는 절망의 상태에 놓여 있었고, 세상의 방법과 자신의 기대 속에서 오랜 시간을 회복을 기다렸지만 낫지 못했다"며 "세상의 방식과 우리의 생각이 아니라, 예수님께 나아갈 때 진정한 치유와 회복이 임한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38년 된 병자가 예수님께 자신의 상황과 억울함을 토로하는 장면을 설명하며 "병자는 육신의 아픔과 함께 그동안 쌓인 분노와 상처, 억울함을 주님 앞에 고백했다"며 "이민 생활과 인생의 여정 속에서 우리 역시 말로 다 할 수 없는 상처와 원통함을 안고 살아가는데, 이를 주님 앞에 쏟아놓아야 한다"고 위로했다. 이어 "주님은 38년 된 병자에게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말씀하셨다"며 "주님의 말씀에는 권세와 능력이 있으며, 우리의 탄식의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고쳐 주시고 일으켜 세우신다"고 권면했다.Feb 02, 2026 08:47 AM PST
1989년 창단되어 지난 37년 간 워싱턴주 한인 교계와 음악계에 깊은 울림을 전해온 '워싱턴 한인 선교합창단'이 새로운 지휘자 허정덕 목사와 함께 힘찬 재도약을 알렸다. 지난 9월 소천 받은 고(故) 이시복 목사가 2003년부터 2012년까지, 그리고 2017년부터 다시 지휘봉을 잡아 합창단의 영적, 음악적 기틀을 확고히 다져온 '워싱턴 한인 선교합창단'은 그동안 워싱턴주에서 수많은 찬양 사역을 감당해 왔다. 이시복 목사 소천 후에는 고인과 절친했던 김법수 지휘자가 객원 지휘를 맡아, 슬픔에 잠긴 단원들을 위로하고 합창단의 명맥을 든든히 지켜주는 아름다운 동행을 보여주기도 했다. '워싱턴 한인 선교합창단'의 신임 지휘자 허정덕 목사는 고 이시복 목사와 동문으로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 교회음악대학원과 한세대학교 일반대학원(합창지휘 박사과정 수료)에서 수학한 전문 음악인이다. 현재 시애틀물댄동산교회 담임목사이자 둥지선교회 남쪽밥상 서비스 디렉터로도 섬기고 있다. Feb 02, 2026 08:04 AM PST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30일 부산지방법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손현보 목사가 출소 후 처음 맞은 1일 세계로교회 주일예배에서 누가복음 18장 9~14절을 본문으로 설교하며 자신의 입장을 재차 밝혔다. 그는 “‘이재명이 죽어야 나라가 산다’고 설교한 저를 비판하는 이들에게 말하고 싶다”며 “저는 이재명을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는 말처럼 잘못된 정치 행태가 사라져야 한다는 점을 비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줄탄핵을 일삼으며 행정부를 마비시키고 사법부를 겁박하는 행태가 문제”라며 “우리는 진리를 위해 아무리 권력이 있는 자라도 틀렸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법과 절차를 무시하고 판사와 검사를 겁박하며 불의한 악법을 통과시키는 행태가 사라져야 한다”고 덧붙였다.Feb 02, 2026 03:48 AM PST
은퇴를 앞둔 한 목수가 마지막 집을 지어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평생 해 오던 일이었지만 마음은 이미 떠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재도 적당히 쓰고, 마무리도 대충 했습니다. '이제 마지막인데 뭐...'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집이 완성되자 주인이 목수에게 열쇠를 건네며 말했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이 집은 당신에게 드리는 선물입니다. 이제 여기서 사세요."Feb 01, 2026 10:13 PM PST
비가 내리면서 잠깐 찾아왔던 추위가 물러가고, 다시 영상의 기온이 회복되었습니다. 아직은 쌀쌀함이 있지만 요즘 날씨 속에서 벌써 봄 기운이 느껴집니다. 이번주 수요일이 절기상 봄의 시작인 입춘(立春)입니다. 겉으로는 아직 이른것 같아도 땅 속에서는 벌써 새싹이 움트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변화는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안에도 성령의 역Feb 01, 2026 10:05 P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