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1회 미주 목회자·선교사 자녀 컨퍼런스의 기념촬영 모습 ⓒ목회자사모신문
(Photo : ) ▲지난해 제1회 미주 목회자·선교사 자녀 컨퍼런스의 기념촬영 모습 ⓒ목회자사모신문

'제2회 미주 목회자·선교사 자녀 컨퍼런스'가  추수감사절 연휴인 2018년 11월 21~24일 파사데나에 위치한 '사랑의빛선교교회'에서 열린다.

 

이 컨퍼런스를 주최하는 목회자사모신문(발행인 설동욱 목사)은 "목회자 자녀들은 교회에서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그들의 아버지와 연관되어 있으며 교회의 여러 회중들에 의해 행동과 신앙적인 면에서 초능력을 지닌 아이가 되기를 요구받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이어 "특히 해외에 나가 이민목회를 하는 경우에는 더욱 가중된 아픔을 느낄 수가 있는데 이민사회의 언어와 인종, 문화적인 다름이 한인교회 목회자자녀들에게는 또 다른 상처가 될 수 있다"며 "그들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고 회복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미국 현지에서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있는 남가주사랑의교회 설성환 강도사는 "지난해 에는 미국에서 처음 하는 컨퍼런스였기에 불안과 두려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지난해 부어주신 은혜보다 더 큰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컨퍼런스를 총괄 진행하는 목회자사모신문 발행인 설동욱 목사(예정교회)는 "한국에서도 많은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서 미국에서 진행하는 컨퍼런스에도 많은 은혜를 주실 믿는다"며 "목회자와 선교사 자녀들을 섬기고 그들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귀한 섬김의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했다.

문의) 562-217-9196(임승혜)/pmkconferenc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