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이레기독학교
(Photo : ) ▲ⓒ새이레기독학교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새이레기독학교(교장 송미경)가 주최하는 제3회 '효잔치 2018 Grace 콘서트'가 오는 12일 오후 2시 양평군 옥천면에 위치한 양평군민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행을 떠나요' '내 나이가 어때서' '써니' '굳세어라 금순아' 등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지역 군민들의 삶의 이야기 속에 녹아져 들어간 흘러간 옛 노래와 춤을 비롯해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할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구성됐다. 

뮤지컬 형식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학생들은 대안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72시간 동안 부모와 조부모 세대의 대중가요를 배우고 그 노래에 담겨진 가사를 분석해 노래가 불려지고 탄생하게 된 시대상을 배운다. 

새이레기독학교 측은 "지난 시대 어르신들의 치열한 삶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음을 알고 그 받은 사랑을 양평 지역 어르신들께 돌려드리고자 한다"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한 무대로 진행되며 많은 어르신들의 격려로 학생들의 성취감을 맛보며 건강한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