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측에서 '이메일을 통한 포교 활동'을 계속 하고 있다.
이들은 "안녕하세요! 저는 신천지 교회에 다니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갑자기 모르는 낯선 이에게 메일 받는 것도 성가신데, 또 성가신 신천지에서 보냈다 하니 화나실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이메일을 통해 '반국가·반사회·반종교는 누구인가? 진실을 알자'라는 제목의 문서를 유포하고 있다.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메일을 보내고 있는 것은 한 번만 이야기를 이렇게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에서 시작했습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신천지를 싫어하시니까요. 그리고 저도 많이 싫어 했었고요"라며 "그러나 제가 잡지사에서 일을 하면서 또 여러 언론사랑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면서 느낀 것은 매체에 가려진 하나의 진실이 있단 것을 알게 되면서, 이렇게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신천지의 교리를 믿게 하고 전도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그저 많은 사람들이 그저 싫어하는 이 신천지가 어떤 곳인지 말씀을 통해 한번 생각해 봐 달라는 것"이라며 "신앙은 성경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며, 판단근거는 성경적이여야 하니까"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참고로 메일(주소)은 카페를 다니다가 보내게 되었습니다"라고도 했다.
해당 메일 첨부 파일에서는 "기독교방송 CBS가 '새 하늘 새 땅(신천지예수교회)은 반국가·반사회·반종교'라고 대한민국 전역과 온 세계에 알렸다. 그러나 신천지예수교회는 성경의 약속같이 6,000년 인류 세계 중 최고의 진리의 성읍이요 공의 공도임을 자랑한다"며 "반국가·반사회·반종교는 거짓말하는 한기총과 CBS"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로교는 칼빈이 만든 교단이며 칼빈교(장로교)는 예수교가 아니다"며 "이 장로교가 중심이 되어 만들어진 것이 한기총이다. 위의 모든 말이 사실이거늘, 누가 사이비 이단인가? 거짓말 그만 하라"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