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한인목사회 6.25 예배 남가주한인목사회 6.25 예배](https://kr-images.christianitydaily.com/data/images/full/103172/6-25.jpg?w=600)
남가주한인목사회(회장 김영구 목사) 주최로 ‘6.25 한국전쟁 67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25일 남가주한인장로협의회(회장 안철수 장로), JAMA(대표 강순영 목사), 미주기독교총연합회(서부지역회장 민승기 목사), 미주애국목사연합회(회장 김종권 목사), 3.1 USA(대표 김경희) 등 20개 한인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평화교회(담임 김은목 목사)에서 열렸다.
김영구 목사는 “수많은 희생의 피흘림 없이 우리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없다”면서 “67년이 지난 지금 6.25를 잊지 말고 기억하는 예배를 하나님께 드리며, 우리보다 조국을 더 사랑한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빚을 주님 안에서 회복하자”고 말했다.
LA한인회의 로라 전 회장은 기념사에서 “6.25는 북한 공산정권이 자유대한민국을 무력으로 공산화하기 위해 일으킨 침략전쟁으로, 이후 휴전협정을 맺기까지 UN군 포함 약 250만 명의 꽃다운 목숨들이 나라를 지키다 산화했으며, 약 1천만 명에 가까운 전쟁 피해자가 발생한 근대사 최악의 재난이었다”며 “아무리 세월이 흘렀어도, 지금은 전쟁을 멈춘 휴전 상태이며 우리의 주적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정권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남가주한인목사회 6.25 예배 남가주한인목사회 6.25 예배](https://kr-images.christianitydaily.com/data/images/full/103173/6-25.jpg?w=600)
1부 예배와 2부 기도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남가주한인목사회 수석부회장 샘신 목사의 인도로 순국선열에 대한 묵상,심진구 목사(남가주한인목사회 부회장)의 대표기도, 3.1절 합창단의 특별찬양 후 JAMA 대표인 강순영 목사가 시편 144편15절을 본문으로 "대한민국의 건국과 6.25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를 증거하고 "마지막 때 미국과 통일 한국이 하나되어 전 세계의 부흥의 역사를 이끌 것"이라 설교했다.
남가주한인여성목사회의 회장 김헬렌 목사의 봉헌기도 후 김영구 목사의 인도로 △대한민국을 지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남가주한인목사회 직전회장 엄규서 목사) △굳건한 한미 동맹을 위해(OC교협 회장 이호우 목사) △대한민국의 통일을 위해(남가주한인장로협의회 회장 안철수 장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미주애국목사회 서부지부 회장 브랜든 송 목사) △북한 동포들을 위해(남가주이북5도민중앙회 회장 조선환 장로) △북한정권 타도를 위해(OC한인목사회 부회장 박희성 목사) △한국과 미국의 교회들을 위해(OC한인여성목사회 회장 이선자 목사) 기도하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 후 김재중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남가주한인목사회 6.25 예배 남가주한인목사회 6.25 예배](https://kr-images.christianitydaily.com/data/images/full/103174/6-25.jpg?w=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