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와 ABC상담대화교육원이 공동으로 “아름다운 대화 기술” 강좌를 연다. 오는 5월 16일 본지 컨퍼런스룸에서 열리는 이 강좌에서는 여천기 박사와 여명미 박사가 강사로 나선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평신도, 주부 등 누구라도 참석이 가능하며,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목회자, 사역자,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강의는 성경적이며 효과적인 대화법을 배우고 싶어하는 모든 이들에게 매우 알찬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대방의 마음을 여는 대화 기술, 인간 관계 갈등을 해소하는 대화법 , 분노 표현법, 경청의 기술 등을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조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강사 여천기 박사는 정신과 의사로 파운틴밸리병원, 산타아나정신과병원, 성조셉병원, 웨스턴메디컬센터 등에서 일했으며 UCLA, UC얼바인에서 교수 등을 역임했다. 여명미 박사는 이화여대 의대를 졸업한 후 도미해 임상병리학 전문의로 일했다. 푸른초장의집을 설립하고 이사장과 소장으로 섬겼으며 2009년에 ABC상담대화교육원을 설립해 현재까지 대표로 섬기고 있다. 이번 세미나의 참가비는 30달러다.

한편, 이 세미나 후 5월 25일부터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화 기술과 관련한 전문 지도자를 양육하는 강좌가 4차례 걸쳐 개최된다. 20시간 강의를 수강하면 대화지도자 수료증도 발급된다. 이 과정은 교재와 점심 식사를 포함해 총 200달러다.

이 외에도 본지는 남가주 교계를 섬기기 위해 다양한 세미나를 열고 있다. 매달 첫째 금요일마다 토브성경원전연구소 원장인 강신권 목사를 초청해 ‘남가주 목회자를 위한 원전 강해’ 시리즈 세미나를 열고 있다.

또, 오는 18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는 복음장로교회 김상덕 목사를 초청한 가운데 ‘행복한 목회 성경에서 길을 찾다’ 2번째 세미나가 열리게 된다.

문의) 213-739-0403
장소) 621 S. Virgil Ave. #260 Los Angeles, CA9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