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할렐루야’를 합창하는 가운데 성탄절 축하 ‘연합찬양예배’가 은혜롭게 마무리됐다.
(Photo : 기독일보) 다함께 ‘할렐루야’를 합창하는 가운데 성탄절 축하 ‘연합찬양예배’가 은혜롭게 마무리됐다.

샌퍼난도밸리한인교회교역자협의회(회장 김영일 목사, 이하 밸리 교협)가 주관하는 성탄절 축하 연합찬양예배와 장학금 시상식이 웨스트힐장로교회(담임 김인식 목사)에서 열렸다.

1부 예배, 2부 찬양제, 3부 장학금 수여식 순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밸리 지역 교회들이 연합해 그리스도의 성탄의 은혜와 축복을 나눴다. 또 차세대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더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1부 예배는 서오석 목사(밸리교협 총무, 나성평화교회 담임)의 사회로 대표기도에 하모세 목사(고백하는교회 담임), 성경봉독에 김선일 목사(서기, 남가주마라톤교회 담임), 설교에 김영일 목사(밸리교협 회장, 드림교회 담임), 헌금기도에 나형일 목사(그이름교회 담임), 밸리 지역 목회자 부부의 헌금 특송 등의 순서로 진행된 후 김창수 목사(원로목사회 회장)의 축도를 끝으로 1부 예배 순서를 마쳤다.

김영일 목사는 ‘빈 방 있습니까?”(눅 2:1~7) 주제의 설교를 통해 “생명의 떡이시요 영생의 주께서 베들레헴 말구유에 나신 것은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께서 빈 방 조차 구하지 못한 충격적인 사건이다”면서 “내 자랑과 욕심, 교만을 내려놓고, 우리를 구원하시고 영생의 축복을 주시며, 우리와 동행을 원하시는 주님께 우리 마음의 빈 방을 내어드리자”고 전했다.

이어진 2부 찬양제는 김인식 목사의 환영인사와 함께 웨스트힐장로교회 믹투스 찬양단의 ‘Soon Ah Will Be Done’(작곡: R, Nathaniel Dett)로 문을 열었다.

이어 밸리연합교회의 ‘사랑의 아기’, 밸리한인커뮤니티교회 살롬성가대의 ‘We Have Built This House on Faith’(작곡: Joseph M. Martin), 은혜와평강교회 찬양단의 ’동방박사의 경배’(작곡: John H. Hopkins.Jr), 서홍석 집사의 색소폰 연주, 에버그린선교교회·제일성결교회 연합찬양대의 ‘평화’(작곡:Otis Gruber) 순으로 찬양제가 이어졌다.

샌퍼난도 밸리 교협은 19명의 학생들에게 총 17,500불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Photo : 기독일보) 밸리교협은 19명의 학생들에게 총 17,500불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3부 장학금 수여식은 문일명 목사의 사회로 김영일 회장과 김인식 목사(장학위원장)가 총 19명의 학생들에게 17,500불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작년보다 4명이 더 늘어난 19명에게 장학 혜택이 주어졌다. 김인식 목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19명의 학생들에게 귀한 사랑을 나누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참여와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학기금은 에브리데이교회, 웨스트힐장로교회, 밸리연합감리교회, 은혜와평강교회, 만남의교회, 서홍석치과, 밸리축구협회, 드림교회, 고백하는교회가 협찬했다.

1부 예배, 2부 연합합창제, 3부 장학금 수여식이 끝난 후에는 다함께 '할렐루야'를 합창하며 모든 순서를 은혜롭게 마쳤다.

밸리교협 성탄절 축하 연합찬양예배
(Photo : 기독일보) 밸리교협 성탄절 축하 연합찬양예배
밸리교협 성탄절 축하 연합찬양예배
밸리교협 성탄절 축하 연합찬양예배
밸리교협 성탄절 축하 연합찬양예배
밸리교협 성탄절 축하 연합찬양예배
밸리교협 성탄절 축하 연합찬양예배
밸리교협 성탄절 축하 연합찬양예배
밸리교협 성탄절 축하 연합찬양예배
밸리교협 성탄절 축하 연합찬양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