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인, 가수의 이름을 내려놓고 주님의 이름으로 거듭나 청년들의 참된 친구가 되고자 하는 이가 있다. 남가주 온누리 교회에서 청년목회를 크게 부흥시키고 현재는 서머나 교회를 개척하고 있는 김성수 목사를 만났다.
Q. 서머나 교회, 교회 이름에 특별한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서머나는 요한계시록에서 제일 핍박을 많이 받았던 교회이다. 세상으로부터 끄집어내진 자라면 세상의 환란 궁핍 받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핍박에 대한 두려움 없이 복음을 왜곡하는 이들에게 도전과 심판이 되는 교회가 되고자 했다. 우리는 그동안 잘못된 하나님을 믿어왔다. 기복주의와 신비주의 하나님이 아닌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을 믿자는 것이다.
Q. 파세디나 아트컬리지 성경공부 학생들과 함께 개척한 교회라고 들었다. 청년사역을 고집하는 이유가 있다면?
내가 그동안 방황했던 것이 그리고 그렇게 공허했던 것이
예수님을 제대로 가르쳐준 목사님이 그동안 나에게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제대로 성경을 바탕으로 예수님을 전하고 그의 삶을 따라 목숨걸고 뛰는 청년들의 모임이 나타나야 한다고 생각했다. 젊음이가 희망이고 파워다. 처음엔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시작했지만 주님께서 지금의 이 건물을 허락하셨고 '예수를 믿는 자들은 하나님께 구하면 모두 들어주신다는 것'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게 되었다.
Q. 찬양사역자로 활동하는 목사님과 아트스쿨의 학생들로 이뤄진 서머나 교회엔 예술적인 향이 묻어난다. 문화사역에 치중하는가?
문화사역보다 복음을 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람을 바꾸는 것은 복음이고 예수이지 프로그램과 문화가 아니다.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으로 교회가 부흥을 할 수 있지만 그것을 자제하고 복음을 드러내는 교회를 추구한다. 그래서 강조하는 것이 성경공부이고 수요일 금요일 아침예배마다 꾸준하게 신약과 구약을 공부해 온 것이 벌써 1년이 되어간다. 잃어버린 신앙심을 회복하고 하나님을 바로 알아가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Q.기독교 문화를 한인사회에서 찾기가 힘들다. 그 원인과 그에 따른 대안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9개월간 '크리스천 오픈스테이지'란 크리스천 콘서트를 열었었다. 하지만 많은 난관에 부딪혀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 이곳에서 문화 사역이 힘든 곳이다. 왜냐하면 한인들 자체의 삶이 문화를 누릴 여유가 없는 삶들이다. 홍보할 곳도 없고 아무리 전단지를 뿌리고 홍보를 해도 효과가 없다. 한국처럼 텔레비전를 많이 보는 것도 아니고. 작은 테두리 안에서 힘겹게 사는 것이 한국인들의 삶인것이다.
한번은 새벽 2~5시 까지 돌아다닌 적이 있다. 길에서 방황하는 아이들이 한국아이들이고 피시방에 있는 아이들은 대부분 한국 아이들이다. '이시간까지 여기서 뭐하니'라고 물으니 '그럼 우리가 어디로 갈까요'라고 되묻더라. 사실 그네들이 갈곳이 없기에 방황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의 소망은 교회가 그들을 받아주는 곳이 되었으면 한다.
지금 우리교회는 일요일에만 가는 교회를 넘어서 평일에도 휴식을 필요할때 언제든지 교회에 와서 음식 만들어 먹고 운동하고 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아가고 있다. 이들이 모여서 무엇이든지 하나하나 이뤄나가면 그것이 문화가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취지가 하나하나 확대되어 교회간의 협력이 이뤄지는 것이 바램이다.
Q. 문화사역을 꿈꾸는 이들에게 한마디.
작위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삶 자체가 그리스도의 선물로 은혜가 넘쳐 나오는 것이 찬양이 되고 표출되어야 하는 것이다. 말씀을 바탕으로 삶의 바탕이 되지 않고 시도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관심이 없으시다. 복음이 들어가 삶이 바뀌고 그런 사람이 많아질 때 그들이 만드는 것이 문화가 되는 것이다. 거대한 물질을 투자해서 만드는 세상문화를 따라가는 이들을 단순히 우리의 프로그램으로 어찌 바꾸겠나? 문화안에 하나님을 진정으로 바로 소개하는 것이 관건이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 지키고자 하는 목회 철학이 있다면?
우리가 보통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지만 우리가 진정 하나님을 위해 뛰는가? 다시 생각해 보면 모두 우리의 개인적인 욕심을 채우기 위한 일을 하고 있을 뿐이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우리를 동참시켜주시는 것이라 생각하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이 보이고 설사 실패한다고 해도 낙망하지 않는다. 주님께서 이루시리라는 것을 믿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우리의 삶을 바꾸시는 참된 예수님을 전하고 싶다.
젊은이들이 바뀌기 위해서는 잘못된 기복신앙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나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베푸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가르쳐야함을 강조하는 김성수 목사. 그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꿈을 기대해 본다.
서머나는 요한계시록에서 제일 핍박을 많이 받았던 교회이다. 세상으로부터 끄집어내진 자라면 세상의 환란 궁핍 받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핍박에 대한 두려움 없이 복음을 왜곡하는 이들에게 도전과 심판이 되는 교회가 되고자 했다. 우리는 그동안 잘못된 하나님을 믿어왔다. 기복주의와 신비주의 하나님이 아닌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을 믿자는 것이다.
내가 그동안 방황했던 것이 그리고 그렇게 공허했던 것이
예수님을 제대로 가르쳐준 목사님이 그동안 나에게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제대로 성경을 바탕으로 예수님을 전하고 그의 삶을 따라 목숨걸고 뛰는 청년들의 모임이 나타나야 한다고 생각했다. 젊음이가 희망이고 파워다. 처음엔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시작했지만 주님께서 지금의 이 건물을 허락하셨고 '예수를 믿는 자들은 하나님께 구하면 모두 들어주신다는 것'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게 되었다.
문화사역보다 복음을 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람을 바꾸는 것은 복음이고 예수이지 프로그램과 문화가 아니다.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으로 교회가 부흥을 할 수 있지만 그것을 자제하고 복음을 드러내는 교회를 추구한다. 그래서 강조하는 것이 성경공부이고 수요일 금요일 아침예배마다 꾸준하게 신약과 구약을 공부해 온 것이 벌써 1년이 되어간다. 잃어버린 신앙심을 회복하고 하나님을 바로 알아가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9개월간 '크리스천 오픈스테이지'란 크리스천 콘서트를 열었었다. 하지만 많은 난관에 부딪혀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 이곳에서 문화 사역이 힘든 곳이다. 왜냐하면 한인들 자체의 삶이 문화를 누릴 여유가 없는 삶들이다. 홍보할 곳도 없고 아무리 전단지를 뿌리고 홍보를 해도 효과가 없다. 한국처럼 텔레비전를 많이 보는 것도 아니고. 작은 테두리 안에서 힘겹게 사는 것이 한국인들의 삶인것이다.
한번은 새벽 2~5시 까지 돌아다닌 적이 있다. 길에서 방황하는 아이들이 한국아이들이고 피시방에 있는 아이들은 대부분 한국 아이들이다. '이시간까지 여기서 뭐하니'라고 물으니 '그럼 우리가 어디로 갈까요'라고 되묻더라. 사실 그네들이 갈곳이 없기에 방황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의 소망은 교회가 그들을 받아주는 곳이 되었으면 한다.
지금 우리교회는 일요일에만 가는 교회를 넘어서 평일에도 휴식을 필요할때 언제든지 교회에 와서 음식 만들어 먹고 운동하고 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아가고 있다. 이들이 모여서 무엇이든지 하나하나 이뤄나가면 그것이 문화가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취지가 하나하나 확대되어 교회간의 협력이 이뤄지는 것이 바램이다.
작위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삶 자체가 그리스도의 선물로 은혜가 넘쳐 나오는 것이 찬양이 되고 표출되어야 하는 것이다. 말씀을 바탕으로 삶의 바탕이 되지 않고 시도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관심이 없으시다. 복음이 들어가 삶이 바뀌고 그런 사람이 많아질 때 그들이 만드는 것이 문화가 되는 것이다. 거대한 물질을 투자해서 만드는 세상문화를 따라가는 이들을 단순히 우리의 프로그램으로 어찌 바꾸겠나? 문화안에 하나님을 진정으로 바로 소개하는 것이 관건이다.
우리가 보통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지만 우리가 진정 하나님을 위해 뛰는가? 다시 생각해 보면 모두 우리의 개인적인 욕심을 채우기 위한 일을 하고 있을 뿐이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우리를 동참시켜주시는 것이라 생각하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이 보이고 설사 실패한다고 해도 낙망하지 않는다. 주님께서 이루시리라는 것을 믿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우리의 삶을 바꾸시는 참된 예수님을 전하고 싶다.
젊은이들이 바뀌기 위해서는 잘못된 기복신앙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나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베푸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가르쳐야함을 강조하는 김성수 목사. 그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꿈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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