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에서 네번째부터 김치한 장로, 박형은 목사, 김경록 목사
좌측에서 네번째부터 김치한 장로, 박형은 목사, 김경록 목사

유타 주 솔트레이크 시티에 위치한 소망교회에 LA 출신의 김경록 목사가 제6대 담임으로 취임했다. 이 교회는 세계복음선교연합회(World Evangelical Mission Alliance) 소속으로 올해 28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3월 6일 주일 드린 취임예배에는 이 지역 목회자와 성도 200여 명이 참석해 김 목사의 취임을 축하했다. 또 김 목사 취임과 함께 김치한 장로 장립식도 거행됐다.

김 목사는 동양선교교회에서 4년간 행정목사로 사역한 바 있다. 이날 예배를 위해 세계복음선교연합회 총회장이자 동양선교교회 담임인 박형은 목사와 찬양팀, 20여 명의 성도가 LA에서 유타까지 방문했다.

박형은 목사는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라는 설교에서 “김경록 목사와 김치한 장로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겸손히 교회와 성도를 섬기며 두 사람이 하나되어 일할 때 소망교회에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할 것”이라 전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한만식 목사(유타한인장로교회), 김대성 목사(세계복음선교연합회 총무), 박승수 목사(솔트레익한인감리교회), 지영남 장로(소망교회) 등이 축사와 권면, 기도의 순서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