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씨 90도를 넘는 무더위도 잊게 하는 성령의 시원한 바람이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불고 있다.남가주사랑의교회 '2004여름성령축제'가 1천5백여명의 성도들이 운집한 가운데 7월 20일 시작됐다. 성령축제의 첫날 집회에서는 쉐키나 찬양팀의 찬양인도로 시작돼 이찬수 목사가 메세지를 전했다.

이찬수 목사는 이 세상에는 성령이 충만한 사람과 마치 앉은뱅이처럼 영적으로 무기력한 자들이 있다면서 교회는 연약한 영적 앉은뱅이들이 십자가의 은혜로 힘차게 일어나야 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스스로 온전하다는 교만이 영적인 질병을 양산한다면서 자신의 문제점을 제대로 인식할 것을 당부했다. 이찬수 목사는 자신이 영적 장애인인지 여부를 알 수 있는 기준으로 다음을 내 놓았다.

첫째, 영적 장애인은 신앙생활에 수동적인 사람이다.

둘째, 영적 장애인은 비본질적인 데 관심이 많은 사람이다.

셋째, 영적 장애인은 성전 밖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다.

넷째, 영적 장애인은 본질적으로 구제 불능에 빠져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만약 자신이 이런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이라면 우린 예수의 이름으로 앉은뱅이가 일어난 것처럼 교회 안에서 치유함을 받아야 한다. 이찬수 목사는 영적 장애인을 치유하기 위해 교회가 해야 할 일도 설명했다.

우선 교회는 예수 이름의 능력, 성령의 능력이 회복되어야 한다. 성도를 치유하기 위한 교회는 자신부터 성령의 은혜가 충만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리고 둘째, 은과 금이 아니라 예수 이름의 능력을 찬양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 셋째, 영적으로 갱신되려면 교회는 예수 이름만이 영광받는 곳이어야 한다.

여름성령축제는 매주 화요일 열린다. 남가주사랑의교회 측은 "교회의 진부승부처는 전심으로 기도하는 것과 말씀을 전하는 것이다. 이번 성령축제로 우리가 하나님의 새로운 꿈을 소망하면서 부름받은 사명자로서 다시 한번 각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porter 김준형 jhkim@christianity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