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과서진화론개정추진회(회장 이광원, 이하 교진추)가 2015년을 마감하고 소식지를 통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진화론 중심 단원이 삭제되고, 그 결과 2018년도부터는 직접적인 진화 내용이 많이 사라진 과학 교과서가 나오게 됐다"면서 승리의 소식을 알렸다.
교진추는 이러한 결과에 대해 "무엇보다도 7번에 걸친 그 동안의 교과서개정 청원이 결실로 나타난 것"이라 말하고, "여전히 진화를 사실처럼 기술하는 일부 단원들이 존재하고, 외계인의 존재를 사실처럼 기술하는 내용들이 추가되는 등 여전히 많은 문제를 포함하고 있지만 그래도 현재의 과학 교과서에 비하면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고 했다.
더불어 교진추는 "세 번째 도서 '영화 속 진화론 바로잡기'를 출간함으로써 과학의 총화인 영화 속에 숨겨져 있는 진화론의 허구성을 적라나하게 파헤쳐 바로잡는 일을 하게 됐다"고 밝히고, "2016년도에는 지구과학 분야 청원을 추가한 20여 가지의 사업들을 계획하였으며, 이를 위해 2016년 1월부로 지구과학 전공 연구원을 채용하게 됐다"면서 "2015년도의 사업 결과들을 연속선상에서 수행함은 물론 추가로 계획된 사업들까지 성실하게 수행할 것을 다짐한다"고 전했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