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동신교회의 새 담임목사로 백정우 목사가 위임됐다. 손병렬 목사 후임인 제 6대 담임으로 청빙받은 백 목사는 지난해 12월 7일 교회에 부임했으며 올해 3월 교회가 속한 해외한인장로회 서중노회로부터 위임을 허락받았고 드디어 4월 12일 위임예배를 드렸다.
노회장 심상래 목사의 사회로 예배가 시작돼 동부시찰장 서명성 목사가 기도, 노회 서기 강신형 목사가 위임목사 소개, 증경노회장 강신평 목사가 권면, 증경노회장 주혁로 목사가 축사하는 등 교단 관계자들이 식순을 맡았고 축도는 남가주동신교회 원로인 김상구 목사가 했다. 설교는 노진걸 총회장이 “우리는 주님의 것입니다(롬14:7, 15:2)”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백정우 목사는 고신대(M.Div.)를 졸업하고 리버티대학교에서 신학 석사(Th.M.)를 마친 후, 현재는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D.Min.) 과정 중에 있다. LA사랑의교회 선임목사를 거쳐 아리조나새생명장로교회에서 담임으로 시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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