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이 OC지역 성도들을 위해 무료 진료 행사를 열고 있다.
자생한방병원이 OC지역 성도들을 위해 무료 진료 행사를 열고 있다.

자생한방병원 미주법인이 OC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함께 교회 초청 건강검진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라팔마연합감리교회(담임 김도민 목사)의 성도 40여 명이 이 병원을 찾아 무료로 진료받았다.

자생한방병원의 각 과 전문의들은 척추관절 및 일반내과 질환에 대해 상담 및 한방 진료를 제공했다. 특히 디스크 질환, 노인성 척추질환, 청소년 척추측만증에 대한 상담과 치료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또 집에서도 쉽게 체크해 볼 수 있는 척추질환 자가테스트, 생활요법 및 운동법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라팔마연합감리교회 김도민 담임목사는 “바쁘고 고된 이민생활로 인해 지친 교인들에게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생한방병원 미주법인 공동대표 이상화 원장은 “OC교협의 의료분과위원장으로 봉사하고 있다”면서 “관심이 있는 교회나 단체는 언제든 연락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