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신드롬을 일으킨 정다연(48)씨가 최근 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매출 1천억을 올린다고 고백, 화제가 되고 있다.

70kg대 전형적인 아줌마 몸매에서 40kg 후반대 20대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의지의 한국인' 정다연 씨의 몸매 유지 비결은 무엇일까?

정 씨는 예전 다이어트 비결을 밝히면서 '하루 1000kcal 섭취' '매일 1시간 이상 운동' '식사 간격이 멀 때는 저열량 간식 먹기'를 3가지 아름다운 몸의 비결로 꼽았다.

매끼마다 칼로리를 계산하고 먹거나 갑자기 운동량을 늘리면 금새 지치기 때문에 그녀는 꾸준하고 지속적인 몸매 관리법을 추천했다.

매끼 밥은 잡곡밥으로 반 공기, 대신 소화속도가 느린 단백질과 섬유질 위주의 반찬을 주로 섭취한다. 식단에는 항상 버섯, 채소 등의 재료를 넣어 요리한다.

저지방 간식으로는 견과류, 저지방 요구르트, 토마토 등을 챙겨먹는다.

정 씨의 가방에는 늘 고구마가 들어있는데, 고구마는 섬유소가 풍부하고 GI 지수가 낮아 운동하는 이들의 필수 간식이다.

하지만 그에게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날이 있다. 1주일에 하루, 먹고 싶었던 음식을 자유롭게 먹는다고.

정다연 씨는 1주일에 3~4회 1시간 이내로 꾸준히 운동을 지속하는 것도 몸매 유지 비결이라고 밝혔다.

그는 "초반에 지루함을 조금만 견디고 몸이 달라지는 것을 스스로 알게 되면서부터 운동을 더 즐길 수 있을 것"고 조언했다.

최근 KBS 2 여유만만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한 정다연 씨는 해외 진출로 매출 1000억원을 올리는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으며, 48세의 나이에도 20대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 남편과의 이혼 및 불화설을 해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