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남보라의 개념발언이 화제다.
남보라는 12일 방송된 KBS 쿨FM '홍진경의 두시'에 출연해 부모님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음식을 나르며 일을 도운 경험담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보라는 "일이 없을 때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식당에 가서 뚝배기를 나른다. 대학 때는 한창 바쁜 점심시간에 어머니를 열심히 도와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남보라는 "뚝배기를 한 두 개 나르면 어머니께 혼났다. 한 번에 네 개씩 날라야 했다"고도 했다.
남보라의 개념발언에 홍진경은 "여배우가 되면 이런 얘기 별로 안 하고 싶어 하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모습이 참 예뻐 보인다"고 칭찬했고, 남보라는 "부모님 도와드리는 일은 창피한 게 아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남보라는 지난 2005년 MBC TV "일요일 일요일 밤에 - 천사들의 합창"에서 11남매의 맏딸로 소개되면서 주목받았고, 이후 한명의 동생이 더 생겨 2008년 KBS 인간극장 12남매의 맏딸로 전파를 탔다. 최근에는 또 한명의 동생이 생겨 13남매의 맏딸이 된 남보라.
이후 방송연예과에 입학해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남보라는 최근 개념발언에 고운 마음씨로 또 한번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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