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준호 감독의 신작 '설국열차'가 개봉 12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설국열차'의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31일에 개봉한 '설국열차'가 개봉 12일째인 11일 자정을 넘긴 직후인 0시 50분에 600만 8869명 관객을 돌파하며 초고속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개봉 이틀째 100만 돌파, 5일째 300만, 7일만에 역대 최단기간 400만 돌파, 10일째 500만 돌파했고 11일 자정을 넘긴 직후 12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록은 역대 천만 관객 신화를 쓴 '해운대'의 16일, '트랜스포머 3'의 13일 등의 기록보다 앞선 속도라 앞으로의 흥행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속도는 역대 한국영화 흥행순위 3위에 등극한 영화 '7번방의 선물'의 19일과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19일을 무려 일주일 앞당긴 기록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설국열차'는 프랑스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새로운 빙하기에서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을 담은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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