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축구장에서서 선수와 심판이 살해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인 ESPN은 7일 "브라질에서 아마추어 축구경기 도중 심판과 선수 2명이 살해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중 심판을 맡은 오타비오 다 시우바가 선수인 주지뉴 도스 산투스에게 퇴장 퇴장 명령을 내리면서시작됐다.
선수가 심판에게 강력하게 항의하자 심판은 날카로운 흉기로 선수를 찔렀고, 이에 관중석에 있던 선수의 친구들과 일부 관중들이 난입해 심판을 묶은 뒤 돌로 내리치고 머리를 벤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피해자 선수는 병원 후송되던 중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범행에 가담한 1명을 체포했고 달아난 2명의 용의자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라질은 2014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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