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보그 코리아> 7월호 표지모델로 나선 미란다 커.

세계적인 톱 수퍼모델 미란다 커가 매거진 <보그 코리아> 7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지난 11일 오후 4시 10분 비행기로 한국에 입국해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어떤 해외스타들보다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 미란다 커는 <보그 코리아>와의 화보촬영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지난 5월달 초 뉴욕 다운타운의 한 공원에서 첫 번째 촬영이 이뤄졌고, 당시 그를 쫓는 파파라치들 앞에서도 당당하게 포즈를 취하며 화보 촬영을 즐겼다는 후문이다. 이어 미란다 커는 지난달 말 뉴욕의 한 스튜디오에서 아들과 함께 또 한 차례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미란다 커'는 레드 컬러의 수영복에 루즈한 핏의 상의를 어깨에 매치하고 독특한 모양의 액세서리를 착용해 감각적인 스타일 화보를 연출했다.

한편, 미란다 커는 11일 비공식 웰컴 파티를 비롯 12일, 13일 공식 석상에서 섹시하고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 국내 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미란다 커는 14일 오전 미국 뉴욕으로 돌아갔다. 미란다 커는 국내에 체류하며 KBS2 <개그콘서트>, tvN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